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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88978912693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요점 엿보기
01 잡동사니의 가장 중요한 면
02 잡동사니 중독의 긍정적인 면
03 나는 왜 잡동사니에 중독되었는가?
04 어휘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05 나는 ADHD일까?
06 내게 맞는 치료법은?
07 두려움이 적이다
08 결정하기
09 종이 잡동사니와 서류 정리 시스템
10 재택근무
11 마음으로 향하는 길
12 그림자 자아
13 잡동사니와 시간
14 길 위의 고행자에서 길 위의 전사로
15 풍수 컨설팅
16 변화의 지속
17 계속 나아가라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잡동사니 문제에는 반드시 심리적인 원인이 있다. ‘잡동사니 없는 삶을 위한 모임’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총 879명의 응답자 중 51퍼센트가 잡동사니가 수입에 영향을 준다고 했으며, 49퍼센트는 이 문제로 우울증을 경험했고, 34퍼센트는 정신과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정신과 전문의를 찾은 사람들의 29퍼센트는 상담 후 상당히 오랫동안 주변을 어지르지 않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어느 날, 세미나 중에 한 여성이 갑자기 목소리를 높였다.
“저는 당신의 통계를 믿지 않습니다. 49퍼센트는 잡동사니 때문에 우울해하죠. 그리고 나머지 51퍼센트는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잡동사니 중독자는 아무것도 버리지 않음으로써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한다. 이들은 무엇을 간직하고, 무엇을 버리고, 어디서부터 치울지 고민하는 데 정신적 에너지를 허비한다.
- 1장 <잡동사니의 중요한 면> 중에서
“그림자란 이상적 에고를 위해 억눌린 인격의 일부이다.”
우리는 모두 그림자 자아를 가지고 있다. 그림자 자아와 맞서며 온전한 삶을 향한다. 이 장에서는 어지르는 습관과 그림자 자아의 관계에 대해 다룰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림자 자아는 욕심, 강한 화, 불성실함, 살인적인 분노 등의 나쁜 행동으로 여겨진다.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람 역시 이러한 위험한 기질이 정기적으로 분출된다. 누구나 그림자 자아를 여러 개씩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사회에 적합한 인간이 되기 위해 이러한 감정을 다스린다.
잡동사니도 하나의 그림자 자아로 볼 수 있다. 살인 사건을 저지르는 끔찍한 모습은 아니지만 자기 가치를 살해한다. 어떤 면에서는 결정하지 않고 내버려둔 여러 가지 일로 자기 자신을 매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천천히 자신을 죽이는 셈이다.
- 12장 <그림자 자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