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858, 무너진 수사발표

머리말

1장. 안기부 수사발표는 이미 무너졌다

2장. 실종 미스터리
일반적인 항공기 사고의 경우
상식의 눈으로 본 실종 미스터리
공중폭발인가 이상한 추락인가
부유물이 말하는 실종의 실체

3장. 범인은 따로 있다
이해할 수 없는 테러범
김현희는 음독을 하지 않았다
김현희의 후견인, 안기부
양날의 칼, 조선노동당원증
김현희는 가짜다
또 하나의 인물,김승일

4장. 수사는 없었다
대국민사기극, 안기부 수사발표
못 찾았나 안 찾았나
공개하지 못하는 사진들
베오그라드의 세남자
야키베 마유미는 누구인가
화동사진과 안조동 마피아

5장. 공작의 어두운 그림자
믿을 수 없는 탑승객 명단
신속한, 너무나도 신속한 추적
앞서나간 보도들
비행시간은 조작되었다
'9시간'의 선택
아부다비의 선택

6장. 사건 이후
북한의 선택
가족회의 고난

KAL858기 실종 사건과 관련한 자료들을 시간 순으로 찬찬히 살펴보면서, 안기부가 처음 했던 거짓말을 참말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앞의 말과 뒤의 말이 계속 모순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안기부는, 그리고 공작세력은 어떤 때는 용의주도하게 거짓말을 해대고, 어떤 때는 임시방편으로,기존의 거짓말을 지키기 위한 또 다른 거짓말을 해대고 있었다. --본분370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