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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돌베개 (해방 80주년 기념판)

(장준하의 항일대장정)

장준하 (지은이)
돌베개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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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돌베개 (해방 80주년 기념판) (장준하의 항일대장정)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71996706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25-08-20

책 소개

단독 리커버 에디션 #1 『돌베개』. 장준하 선생의 신념과 6천 리 항일대장정의 의미를 담은 리커버 에디션은 고난의 길이 희망의 길로, 과거의 역사가 현재의 우리를 지켜주는 힘이 된긴 여정을 디자인에 담았다.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해방 80주년 기념!
시대의 정신을 잇는 알라딘 단독 리커버 에디션
장준하의 『돌베개』, 김구의 『백범일지』

◆ 단독 리커버 에디션 #1 『돌베개』
고난의 길에서 빛의 혁명으로! 희망의 길을 가다
광복군 3대 회고록 중 으뜸으로 꼽히는 『돌베개』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겠다는 굳은 신념이 만든 기적의 길

장준하 선생의 신념과 6천 리 항일대장정의 의미를 담은 리커버 에디션은 고난의 길이 희망의 길로, 과거의 역사가 현재의 우리를 지켜주는 힘이 된긴 여정을 디자인에 담았다.

1944년 7월 7일, 중국 쉬저우의 ‘쓰카다 부대’에 배속되어 있던 장준하가 일본군이 중일전쟁 7주년을 맞아 기념 회식을 하느라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 김영록.윤경빈.홍석훈과 함께 목숨 걸고 탈출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돌베개』는 영원한 광복군이자 시대의 ‘등불’이었던 고인이 “또다시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후세에 남긴 뜨겁고도 준엄한 항일수기이다.

오로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일념으로 7개월여에 걸쳐 쉬저우에서 충칭 임시정부까지 6천 리나 되는 먼 길을 걸어서 찾아가는 대장정에 굽이굽이 서린 숱한 일화와 1945년 11월 임시정부 환국 직후의 상황까지 2년여의 기간을 다룬 이 책의 무대는 평양에서 쉬저우→린촨→난양→라오허커우→파촉령→충칭→시안→상하이→서울 등지로 광활하게 펼쳐진다. 함석헌 선생이 “내가 이 책을 읽었다기보다 이 책이 나를 빨아들여 하늘과 땅 사이에 회오리바람을 쳤습니다”라고 한 바 있는 이 책은 저자의 표현 그대로 자신보다 앞서 죽어간 “불쌍한 선열들 앞에 띄우는 바람의 묘비”이며, 그 내용은 망국과 분단이라는 “함정에 빠진 젊은 사자들의 울분과도 같이 처절”하다. 진정한 나라 사랑의 길이 무엇인지를 뜨겁게 웅변하는 이 책을 통해 장준하라는 역사의 거목을 추모하며 다시금 오늘을 돌아보자.

◆ 단독 리커버 에디션 #2 『백범일지』
위인의 시대에서 개인의 시대로,
보통사람 김구의 빛나는 기록, 『백범일지』


평범한 사람 백범, 사천 년 꿈속에 빠진 동포에게 깨어나라 외친 백범. 백범 선생은 현재의 빛의 혁명을 보며 빛나는 개인들이 이뤄낸 기적이라 할 것이다. 리버커 에디션에는 빛의 혁명을 이끈 개인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점이 되어 이 빛들이 모여 백범 선생을 만들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동시에 우리의 도약하는 미래를 보여준다. 분문은 가장 완벽한 판본이라고 인정받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돌베개의 『백범일지』(2022년 출간)의 내용을 담았다.

27년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어온 민족독립운동가이자 자신의 전생애를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겨레의 큰스승 백범 김구. 이 책은, 일제 침략 아래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살길을 열고자 해방된 통일조국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다가 끝내 비명에 간 그의 생애를 극명하게 드러내주고 있다.

돌베개의 『백범일지』는 백범의 친필 원본은 물론 등사본과 필사본, 여러 가지 출간본 등 기존에 나온 저본을 일일이 면밀하게 검토 대조하여 교감하여, 지금까지 나온 출간본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표준이 되는 『백범일지』로 평가받고 있다.

● 편집자 코멘트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장준하 선생의 6천 리 대장정을 기록한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한강 작가의 이 물음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다시 못난 조상이 되지 않겠다는, 내 후손에게는 잃어버린 조국, 나라 없는 설움을 겪지 않게 하겠다는 조상의 분투가 오늘의 빛의 혁명을 이뤘다고 한다면, 이런 내 말을 너무 과장이라고 할 것인가. 그렇다면, 6천 리, 2,400km를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오로지 조국 광복을 이뤄내리라는 신념으로 걷고 또 걸었던 장준하 선생의 7개월간의 이 걸음은 어떤가. 장준하 선생의 이 걸음이 사실이듯, 『돌베개』의 이 기록이 오늘의 우리를 만들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은 아닐 것이다. 장준하 선생도 지난겨울과 올봄, 응원봉을 들고 빛의 광장을 지켰다. 광복 80주년, 올해의 광복절은 그 어느 때보다 선명한 빛으로 다가온다. 광복절을 마음으로 기억하고 감사하며, 『돌베개』에 담긴 장준하 선생의 신념을 읽어 보는 소중한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

목차

발문—『돌베개』에 부치는 말

탈출
불로하 강변의 애국가
동족상잔의 와중에서
잊히지 않는 얼굴들
광복군훈련반에서 3개월
라오허커우의 공연
파촉령 넘어 태극기
눈물의 바다
자링 청수는 양쯔 탁류로
8·15 전후 I
8·15 전후 II
임시정부의 환국

주요 등장인물 소개
연보

저자소개

장준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8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4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장준하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다. 장준하의 할아버지는 당시 한문 지식뿐만 아니라 신문명을 수용하는 데도 적극적 태도를 보였는데, 장준하의 회고에 따르면 시골 벽지에서 유일하게 신문을 받아 볼 정도로 당대의 정세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장준하의 할아버지는 일제에게 불령 불온자인 ‘요주의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장준하의 아버지는 3·1운동이 일어나자 의주에서 시위 참가자들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며 만세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항일 저항 의식을 보였다. 이처럼 장준하는 성장 환경 속에서 할아버지의 지식인적 삶으로부터 이후 ≪사상계≫의 잡지를 발간하게 되는 영향을 받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항일 저항 의식과 불의에 맞서 선(善)을 추구하는 것으로부터 민족의식과 인류 보편적 민주주의를 향한 정신을 함양하게 된다. 장준하의 이러한 모습은 1937년 ‘수양동우회(修養同友會) 사건’으로 그가 다니는 평양의 신성중학교 교장 선생님이 연루돼 일본 경찰에 체포된 데 대해 석방을 요구하는 수업 거부와 동맹 시위를 주도하면서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이것은 장준하에게 일제에 맞서 항거한 본격적 투쟁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성중학을 졸업한 이후 장준하는 평북 정주에 있는 신안소학교의 교원이 되는데 바로 이때 스승과 제자로 만난 사람이 장준하의 반려자 김희숙 여사다. 3년간의 신안소학교 교원 생활 후 장준하는 1년간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일본 유학에서 그는 신학을 열심히 공부했다. 그런데 장준하가 일본 유학길에 오른 1940년대 초 일제의 군국주의는 더욱 기승을 부리더니 아시아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면서 전시 총동원 체제 아래 피식민지는 일제의 전쟁 물자를 공급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하게 된다. 이 무렵 장준하는 김희숙과 결혼(1943)을 한 후 일본군의 ‘학도지원병’으로 지원한다(1944). 일본군으로 중국 전선에 참전하게 된 장준하는 동료 조선인과 함께 가까스로 탈출을 했고 온갖 난경 속에서 장개석이 이끄는 중국 중앙군 유격대에 들어간다. 바로 그곳에서 장준하는 그보다 먼저 일본군에서 탈출한 그와 같은 조선인 학병 김준엽을 만난다. 장준하와 김준엽은 무려 6000리(2400킬로미터)가 떨어져 있는 중국 충칭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에 합류하기로 결심하고 일본군과 마적의 위협을 뚫고 마침내 임시정부에 들어가 중국 중앙군관학교 린촨분교 내 한국광복군 훈련반에 입소해 군사교육을 받는다. 이곳에서 그는 ≪등불≫이라는 잡지를 만들어 신학, 철학, 사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토론과 학습 자료를 만들며 문무를 겸비해 나간다. 특히 중국 서안에서 미국 OSS의 혹독한 훈련을 받으면서 한반도에 기습 침투하는, 오늘날 공수특공대와 같은 게릴라식 전투를 주도면밀히 준비했는데, 이는 안타깝게도 작전 개시 5일 전,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의 항복 선언으로 중단된다. 이에 대해 장준하는 체험 수기 ≪돌베개≫에서 “떳떳한 승리의 군대로 조국에 개선해서 발언권을 가지고 국내 치안을 주도해 보려던 꿈이 잠들고 말았다”며 대단히 안타까워했다. 이렇게 일제가 패전한 후 백범을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조국으로 돌아온 장준하는 해방 공간의 혼돈 속에서 못다 한 신학 공부를 했고,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1952년 9월 피난지 부산에서 월간지 ≪사상≫ 창간에 이어 1953년 4월 ≪사상계≫를 발행했다. 한국전쟁 와중에 발행된 ≪사상계≫는 척박한 한국 언론의 토양을 객토하고, 무엇보다 환멸과 허무에 침잠해 있던 한국 지성사에 신생의 활력을 북돋았다. ≪사상계≫의 역할은 상상 이상 큰 것이었다. ≪사상계≫는 분단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두 과제를 중심에 놓고 일체의 타락한 정치사회 세력에 대한 준열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5·16군사 쿠데타 이후 정권을 찬탈한 박정희가 장준하와 그의 ≪사상계≫를 탄압하기 위해 온갖 정치적 박해와 음모를 가했다는 것은 당시 중앙정보부의 암행 기록에 여실히 드러나 있다. ≪사상계≫의 활동은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리핀의 막사이사이상 언론 문학 부문의 수상자로 장준하가 선정되면서(1962) 국제적 명성과 정당한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장준하의 이러한 지속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박정희의 군사독재는 장기 집권을 획책하는데, 이에 대해 장준하는 박정희가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이유(친일파, 정치적 무능력, 반민주주의 독재 등)를 조목조목 언급하면서 재야 민주주의 인사를 통합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았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박정희의 정치적 탄압으로 옥중에 있을 때 옥중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고(1967), 마침내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현실 정치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박정희의 장기 집권이 노골화되기 시작한 유신 체제 아래 장준하는 ‘유신헌법 개헌 청원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1973)을 벌이면서 숨죽이고 있던 민주주의를 향한 열정과 군사독재에 대한 분노를 표면으로 솟구치도록 하는 도화선 역할을 맡는다. 이처럼 장준하는 반민주주의를 획책하고 정치사회적 억압을 통해 정권을 유지하는 박정희 정부를 향한 준열한 비판과 저항에 모든 것을 걸었다. 박정희 정부의 눈엣가시였던 장준하는 경기도 포천에서 등산 도중 실족으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1975). 이후 그의 죽음에 대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는 데 한계가 있던 터에, 2012년 그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 관 뚜껑을 열었는데 그의 두개골이 함몰된 것이 드러나면서 두개골 정밀 감식을 거친다. 그에 대해 2013년 3월 26일 백범기념관에서 서울대 의대 법의학자 이정빈 교수의 결과 보고가 있었다. 보고에 따르면, “두개골 함몰은 추락에 의한 골절이 아니라 외부 가격에 의한 손상”이고, “장준하 선생은 제3의 장소에서 살해당하고 시신이 옮겨온 것”이라는 결론이 내려진다. 이로써 장준하의 죽음은 등산 도중 실족사가 아닌 타살이라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누가 무엇 때문에 장준하를 살해했는가 하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배후는 누구인가? 이 점은 아직도 미궁으로 남아 있다. 광복군으로서, 재야인사로서, 정치인으로서, 언론인으로서 장준하는 한국 현대사에서 그가 말한 대로 ‘민주대도(民主大道)’를 향한 가시밭길을 걸었다. 그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분단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수행해야 할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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