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간다

시인의 말

1부
봄 그리고 여름 산
별이 되어
지렁이의 꿈
발열
심설산행
칠면조
호박꽃
먹
억수로 비좁다
중심 잡기
겨울나무
허물 벗은 매미같이 울고 싶은 아침
사랑 놀음
문제 풀기
빛 광 자 때문에
새는 뼛속이 비어 있기 때문에 난다
빈말
생똥 이야기

2부
먹색
시인
것들
불면의 나이
보고 싶은 얼굴
가던 날이 장날
찰떡궁합
노인에 대하여
목발
성당 가는 길
배보다 배꼽이 크다
견성
봄
생활
'즐거운 불편'
오래된 냄새 혹은 깊은 향기
새우깡
한잔 술로 부르는 노래
치과에서
박제
다리
인과법칙
김장 배추

3부
풍경 소리 1
풍경 소리 2
유심
자랑
아이의 혼인을 생각하며
환경미화원에게 바침
호흡
동지
부처님 오신 날
끌림에 대하여
덕음
영성
식물인간
마음
횡재
눈 그리고 비
생태 1
생태 2

4부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어버이날
부활
잘못 빠진 우물을 살펴보다
몽유
어머니
티눈을 보며 1
티눈을 보며 2
기적
봄동, 환경에 적응하다
미장원에서
생태 3
불면
관찰
가을
노부부
3월
현장
해가 지지 않는 땅
4월에 춤추는 눈
겨울 판화

해설-구중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