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새겨놓은 시

내가 가장 사랑하고픈 그대

둘이 만드는 단 하나의 사랑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고픈 사람 있을까
지금은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1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2
늘 그리운 사람
외로울 때 누군가 곁에 있어준다면
내 사랑이 참 좋던 날
사랑이 눈을 뜰 때면
내 마음의 유리창
행복한 날
우리가 사랑할 때
사랑이라는 열차
그대 내 앞에 서 있던 날
그대 앞에
당신은 아십니까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대의 눈빛
사랑의 길
들꽃
우리들만의 이야기
동행
그리운 이름 하나
마음의 새
풀꽃 하나에도
둘이 하나가 되어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
그곳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가을 하루
내 그리운 사람
숲길
시들지 않는 꽃이 되기를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엽서

네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

그대와 함께 있으면
빨간 우체통
사랑의 늪
그대가 멀리 있어도
그대와 함께 걷고 싶습니다
그대 안에 머물고 싶던 날
내 사랑을 찾아가는 길
네가 내 가슴에 없는 날은
그대 향기
등대
어느 날쯤에
그대에게 달려간다
밤비가 내린다
꿈속에서 그대를 만나는 날은
외딴섬
너를 어떻게 하면 좋으냐
내 마음에 그리움이란 정거장이 있습니다
그대는 꿈으로 와서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사랑의 지도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옥수수
우리 함께 가는 길에
가장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것은
들꽃 향기가 퍼질 때
하늘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혼자 생각
봄꽃 피는 날
해변에서
산책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추억
내 마음에 머무는 사람

그대를 생각하면
내 마음 깊은 곳까지 따뜻해집니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선한 눈망울을 보면 금방이라도
사랑한다고 고백할 것만 같습니다

그대의 이름을 가만히 부르면
보고픈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내 마음을 감싸는
그대의 손길을 느낄 수 있고
날 사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 속에
사랑이 시작되는 곳에서
삶이 끝나는 날까지
언제나 그대와 동행하고 싶습니다
－「동행」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