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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이누 민족의 비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문선 현대신서
· ISBN : 9788980386000
· 쪽수 : 219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문선 현대신서
· ISBN : 9788980386000
· 쪽수 : 219쪽
책 소개
일본에 사는 또 다른 '변방인' 아이누족의 한 사람이 쓴 자서전.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얼굴 붉힐만한 부끄러운 이야기, 슬픈 추억들, 조부모, 부모, 죽은 형제의 삶-들이 실려있는데도 불구하고 결코 감상적으로 빠지지 않으며, '아이누'라는 지은이의 자기 인식과 기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동문선 현대신서 200번째 책.
목차
- 옮긴이 말씀
1. 나의 니부타니
2. 코탄의 춘하추동
3. 일본인의 노예였던 할아버지
4. 강제 이주의 결과
5. 오랫동안 결석한 어린이
6. 죄인이 된 아버지
7. 타관에 돈벌이하러 간 소년
8. 동경하던 십장이 되어
9. 먼저 죽는 쪽이 행복하다
10. 지리 마시호 선생의 가르침
11. 긴다이치 쿄우스케 선생과의 만남
12. 아이누 자료관을 만들다
13. 아이누 민족으로서
- 맺음말
- 문고판에 붙여서
- 저자 약력
책속에서
메이지 시대가 되면 일본 본토에서 많은 샤모(일본인)들이 훗카이도로 건너와서 농경에 적합한 토지를 물색했다. ...유역에는 사루 강 유역과 마찬가지로 아이누 코탄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많은 아이누인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 땅에 찾아온 샤모의 실력자들은 메이지시대에 이 곳을 일본 천황가의 황실 목장용지로 만들어버렸다.-p68 중에서
관광지에서 '아이누인'으로 일하는 것은 탐탁치 않았다. 내가 그때까지 배워온 아이누 민족 고유의 방식, 아이누 문화, 아이누 정신에도 위반되는 일이 많았다. 글나 집에서 조각품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 수있었으므로 아이누 민예품 수집에도 녹음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p16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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