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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돗자리

용수 돗자리

송언 (지은이), 고아영 (그림)
  |  
우리교육
2014-05-1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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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돗자리

책 정보

· 제목 : 용수 돗자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0405886
· 쪽수 : 116쪽

책 소개

쑥쑥문고 시리즈 81권. 송언 작가의 작품으로, 4학년 1반 말썽쟁이 용수와 용수가 말썽 피우는 걸 참지 못하는 짝꿍 하나, 용수가 달라질 거라고 믿는 털보 선생님 이야기다. 이야기를 통해 말썽쟁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잘 보여 준다.

목차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4
1. 앙숙 ·· 8
2. 복수 ·· 22
3. 삼총사 ·· 32
4. 돗자리 ·· 48
6. 변화 ·· 84
5. 용수의 일기 ·· 68
7. 영웅 탄생 ·· 100

저자소개

송언 (글)    정보 더보기
『멋지다 썩은 떡』이란 동화책에 홀연히 150살로 등장했습니다. 어느덧 20년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언제 170살이 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200살까지 동심을 위한 ‘이야기 사냥꾼’으로 살아가는 게 꿈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으로 『마법사 똥맨』, 『김구천구백이』, 『장 꼴찌와 서 반장』, 『수수께끼 소녀』,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등이 있고, 1학년에 입학한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김 배불뚝이의 모험』 1~5권과 그림책 『학교 가는 날』,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 『두근두근 1학년 새 친구 사귀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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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영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뒤, 은행에서 일했습니다. 그림 그리고 싶은 마음이 아주 커져서 직장을 그만두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을 배웠습니다. 작품에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도도, 싹둑!》, 그림을 그린 《오두방정 콩새의 작두콩 대작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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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관중석에 앉아 있던 용수 얼굴이 갑자기 새하얗게 질렸다. 용수는 털보 선생님 앞으로 후닥닥 뛰어 내려갔다. 그러고는 꼬리에 불붙은 고양이처럼 호들갑을 떨어 댔다.
“선생님, 큰일 났어요. 저 후딱 집에 갔다 올게요. 지금 집에 갔다 와도 되죠?”
“갑자기 뭔 큰일이 났는데?”
“제가요 깜박하고 돗자리를 집에 놓고 그냥 왔어요.”
털보 선생님은 반 아이들을 휘 둘러보았다. 어깨에 돗자리를 메고 있는 아이들이 여럿 눈에 띄었다. 털보 선생님은 용수를 달랬다.
“괜찮다, 용수야. 돗자리 가져온 친구 많으니까 같이 쓰면 돼. 곧 출발할 텐데 언제 집에 가서 돗자리를 가져오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
그러자 용수 얼굴이 대번에 붉으락푸르락해졌다. 하긴 털보 선생님이 용수 부탁을 거절한 적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용수는 더 화가 났다. 혼자 씩씩거리다가 열쇠 목걸이를 휘딱 벗겨 냈다. 그런 다음 열쇠 목걸이를 털보 선생님 앞 땅바닥에 냅다 팽개치며 쌕쌕거렸다.


“그런데 용수야, 아까 두 차례나 먼저 전화해 놓고, 왜 아무 말도 안 했어?”
“선생님이 많이 화났을까 봐 무서워서요. 아니, 선생님한테 성질을 부린 게 미안해서요.”
“아이고, 이 녀석아. 돗자리 가지러 집에 간다고 고집 피우지 않았으면, 미안해할 것도 없고, 너 혼자 그런 걱정할 필요도 없었잖아, 쯧쯧.”
용수가 쟁쟁대는 목소리로 말했다.
“돗자리 없으면 안 돼요. 우리 모둠 아이들이 저를 욕할지도 모르거든요. 점심 먹을 때, 나만 돗자리에 못 앉게 할지도 모르고요.”
“그래서 하는 말이다. 평소에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 이런 걱정 저런 걱정 안 해도 되고, 좀 좋으냐?”
“이씨, 그게 아니라니까요. 제가 오늘 우리 모둠 돗자리 담당이란 말이에요. 어제 그렇게 정했다고요. 그런데 제가 돗자리를 깜박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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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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