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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물 傳

조선인물 傳

(조선시대 각 분야의 대표적 인물 25인에 대한 현대적 재조명)

김형광 (지은이)
  |  
시아출판사
2007-10-2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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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물 傳

책 정보

· 제목 : 조선인물 傳 (조선시대 각 분야의 대표적 인물 25인에 대한 현대적 재조명)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81442088
· 쪽수 : 508쪽

책 소개

조선시대 각 분야의 대표적 인물 25인이 살아온 격동적인 삶과 죽음의 역사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남겨진 조선의 존재 의미를 되새겨보는 책. 낭만적인 시인이자 격정적인 정치가였던 정철, 우국 충정의 장군 이순신, 민족 의학의 선구자 허준 등 25명의 삶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목차

책 머리에
서문_왜 조선을 주목해야 하는가

세시대를 열어간 선도자 이성계
전란 속에 별
유연한 정치 감각
고려의 외교 실패
위화도 회군
요동 정별의 허실
불행한 말년

재상 중심 왕도정치를 꿈꾼 혁명가 정도전
불우했던 초기 관료 시절
여말 정치 투쟁의 선봉에 서다
신왕조 기반 형성 주도
비극적 최후
정도전이 제거된 이유
요동 정벌론의 실체

진정한 공직자의 사표 황희
성공한 관리로서의 일생
타인을 우선 배려한 성품
강직하고 합리적인 공무 수행
원칙에 충실한 업무 자세
청빈의 대명사
시대와 부합하던 행복한 인물

천민 출신 천재 과학자 장영실
파격적인 관직 진출
천문 관측 기구 제작 참여
기타 분야의 발명과 기여
납득되지 않는 역사에서의 퇴장

북방 개척의 선봉장 김종서
강직하고 성실한 공직 생활
국경지역 사령관으로 부임
본격적인 6진 개척 활동
고려사 편찬을 주도하다
천주의 한을 남기고

충절과 의리의 대명사 성삼문
집현전 학사가 되다
운명의 계유정난
단종 복위 거사의 실패
처참한 죽음
'사육신'으로 역사에 남다

신념을 의지로 실천한 참된 지식인 김시습
총명하였지만 불행한 소년
분노와 회한의 방랑생활
환속, 또다시 방랑과 죽음
김시습의 사상적 근저
불교와의 관계
김시습은 실패한 지식인인가?

수기치인 했던 개혁의 기수 조광조
엄격하고 단정한 성품의 소유자
강력한 개혁 추진 주도
구세력과의 첨예한 갈등
훈구 세력의 대반격
마침내 개혁의 기수가 꺾이다
조광조가 조선 사회에 던진 의미

조선 성리학의 대부 이황
온유한 성품을 타고난 사람
사임과 복직이 반복된 관직 생활
본격적인 저술 활동
겸양하며 원칙에 충실한 성품
이황의 철학과 사상

겨레의 영원한 스승 이이
총명한 어린 시절
구도의 금강산행
새로운 출발
초기 관직 생활
일가동거와 교육을 위한 해주 생활
마지막 관직 봉사
이이의 사상과 성품

낭만적인 시인이자 격정적인 정치가 정철
권력 암투의 희생자
뒤늦은 학업과 진출
동·서 붕당 발생
가사문학의 진수를 펼치다
동인 제거의 선봉, 그리고 또다시 좌절
비운의 말년
술과 송강의 관계

우국 충정의 상승장군 이순신
대기만성형 군인 왜란 발발, 임진년 전투에서 전승
한산도·부산포 대첩
모함과 백의 종군
정유년 전투의 대승, 그리고 죽음

민족 의학의 선구자 허준
서얼 출신 명의 탄생
임진왜란과 고속 출세
『동의보감』완성
말년에도 질병 퇴치를 위하여 매진
『동의보감』내용과 가치

인습의 굴레 속에서 자아를 구현한 여류시인 허난설헌
뛰어난 예술적 재능
고달픈 환경과 절망스러운 생활
사후에 다시 태어난 여인
허난설헌의 시 세계
실제 작품 감상

위민 정신으로 일관한 경제 전문가 김육
굳세고도 단정한 인물
본격적인 관직 진출과 지방관 생활
중앙 정계에서의 활동
대동법 시행의 의미
그에 의하여 제기된 기타의 개혁 조치

신념과 용기의 원칙주의자 송시열
치욕의 호란으로 은거하다
설욕을 위한 북벌 추진
북벌 추진 과정과 그 실제적 의미
북벌론이 조선 사회에 미친 영향
예송 논쟁
노·소론의 분당 과정
윤증과의 사제 분쟁
거유의 최후

실사구시 정신의 선구자 이익
학문에만 전념했던 일생
당시의 사회상
당쟁에 대한 이해와 양반 비판
제도 개혁론
4가지 경제 희생 방안
외국 문물에 대한 이해
실학의 비조로서의 역할

시대를 앞서갔던 외로운 선각자 박지원
신학문에 몰입하다
고통과 핍박의 세월, 그리고 연행
『열하일기』의 시대적 의의
뒤늦은 관직 생활
문체반정 정책의 대상으로 지목되다
시대의 희귀에 밀려난 천재의 말년
연암의 사상과 경향

목민 철학으로 일관한 실학사상가 정약용
재상감으로 지목되었던 뛰어난 자질
끊임없이 배척받은 관직 생활
18년의 기나긴 유배 생활
집필에 몰두한 말년
사상적 경향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꾼 혁명가 홍경래
잘못된 세상에 대한 회한
당시 시대상 고찰
동지의 규합, 거사 준비
혁명의 깃발을 높이 들고
실패의 서곡
최후의 향전-정주성 농성

서예와 금석학의 거목 김정희
죽음의 그림자에 젖은 명문가의 자제
청나라 학자들과의 교류
금석학과 실사구시 정신에의 몰두
관직과 유배 생활
서예의 대가로서의 일생

울분과 회한의 방랑객 김병연
치욕의 가문
금강산과 함경도 유람
귀향, 그리고 평안도 유람
남도 유람

순교한 조선 최초의 신부 김대건
천주교 집안에서 출생
험난한 신학 공부
귀국을 위한 진통
최초의 신부가 되다
순교자의 길

개화의 신념으로 매진한 풍운아 김옥균
개화 사상에 눈을 뜨다
김옥균의 사상에 영향을 준 사람들
일본 시찰과 임오군란 발생
수신사 파견과 개화파의 좌절
일본의 배신-차관 도입 실패
폭풍 전야
무리한 정변의 강행
삼일천하
고통스러운 망명
연이은 자객과 암살

민중 해방과 구국 투쟁의 선봉장 전봉준
농민의 대변자
민란 형태의 1차 봉기
혁명군 성격의 2차 봉기
폐정 개혁 추진
항일 구국 투쟁의 3차 봉기
동학의 내용과 농민 봉기와의 관련성

글을 마치면서
조선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조선 신분사회의 실제 형태
통치 이념으로서 성리학의 존재
중앙 집권적인 통치 체제
사림의 대두와 붕당에 대한 이해
농업 위주의 경제 질서
신축성 있는 대외정책 기조

부록
조선 인물 분석표
조선시대 주요관청의 관장업무
조선시대의 관직표

저자소개

김형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외국 합작회사 및 금융기관에서 근무했다. 역사와 철학에 대한 학문적 관심으로 대학 때부터 관련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했고, 특히 조선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방대한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인물로 보는 조선사』를 썼다. 저서로 『한 권으로 읽는 한국의 야사』, 『하룻밤에 읽는 삼국야사』, 『하룻밤에 읽는 고려야사』, 『하룻밤에 읽는 조선야사』 등이 있으며, 「논리적 사고를 위하여」, 「한국 사상사에 있어서 인성론에 대한 고찰」, 「자연치료 의학에 남아 있는 동양 철학의 의미」 등의 논문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황희가 청빈을 넘어 곤궁하였다는 것이 알려진 대로 사실일까? 그러나 그 답은 ‘아니다’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청렴하게 산 것만은 사실이지만, 여러 일화에서 보듯이 많은 종을 거느리고 있었고, 직위에 따라 과전도 지급받았기 때문에 결코 가난으로 고통스러울 수는 없었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그에 대한 많은 일화들은 황희가 원체 물욕이 없었던 인물이었고, 고위 공직에 장기간 머물렀음에도 청빈한 자세로 일관했기 때문에 후대에 귀감으로 삼기 위하여 미화된 측면이 많다고 볼 수 있다. - p.77~78 중에서


조선실록에는 만고의 역적으로 기술되어 있는 홍경래. 그러나 그는 당시 조선 정권에는 반역자일지 몰라도 역사의 반역자로 볼 수는 없다. 오히려 그가 죽은 후에도 일반 백성들은 그가 다시 돌아와 고통받는 자신들의 삶을 구원해 줄 것으로 상상하여서 백성들에게 그는 전설 속의 영웅이 되었으며 구원의 지도자이자 영원한 장군으로 자리잡았다. 그에 따라 그를 흉내낸 대소 봉기가 잇달았으며 그의 거사는 각종 민란에서도 빠짐 없이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 p.367 중에서


위화도 회군이 준비된 쿠데타인가, 아니면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돌발적으로 발생된 사건인가 하는 점을 살펴보자. 결론적으로 말하면 다시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애초부터 권력을 탈취할 목적으로 계획한 사건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먼저 출정군의 서열을 볼 때 이성계는 독단으로 주요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의 위치가 아니었고, 회군으로 권력을 장악할 의도가 처음부터 있었다면 출정 전후를 통해 끝까지 반대하기보다는 출정에 동조하는 체 하였다가 병력을 장악할 기회를 노렸을 것이다. - p.3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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