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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82737329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7-06-14
책 소개
목차
정식 한국어 판 출간에 부쳐
리틀 그린 하우스의 여주인
친척들
사고
아룬델 푸아로, 편지를 받다
리틀 그린 하우스에 가다
조지 여관에서의 점심 식사
리틀 그린 하우스의 내부
'개의 공' 사건의 재구성
피바디 양을 방문하다
트립 자매를 방문하다
푸아로, 사건을 검토하다
테레사 아룬델
찰스 아룬델
로슨양
타니오스 부인
타니오스 박사
장작더미 속의 검둥이
퍼비스 씨를 방문하다
리틀 그린 하우스, 두 번째로 방문하다
약사, 간호사, 의사
계단 위의 여자
타니오스 박사가 찾아오다
테레사의 부인(婦認)
사건의 전말
타니오스 부인, 진술을 거부하다
도널슨 박사의 방문
또 다른 희생자
리틀 그린 하우스에서의 심판
후기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여기서 찾으려 하는 것은 단 한 가지, 살해 의도일 뿐이야. 그 이상은 아닐세."
"하지만 독극물을 사용했다면 흔적을 남기지 않을 수 있는 아주 능숙한 사람이어야 하잖아요. 평범한 사람은 손에 넣기조차 힘들 걸요. 빌어먹을! 푸아로,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당신도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모든 건 그저 가정일 뿐이라고요."
"틀렸네, 친구. 오늘 아침에 나눈 다양한 대화들을 조합해 본 결과 말일세, 이제는 판단을 내릴 만큼 확실한 사실을 알게 됐어. 희미하지만 확실한 증거야. 단지... 나는 두렵다네."
"두렵다고요? 뭐가요?"
푸아로는 진지하게 대답했다.
"잠자는 사자를 깨우는 것이. 자네가 즐겨 쓰는 속담 중 하나가 아닌가? 잠자는 사자를 내버려 두라! 현재 우리의 살인자가 그렇지... 햇살을 쬐며 행복한 단잠에 빠져 있어... 자네와 나 모두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수많은 살인자들은 자신의 비밀이 탄로 날 경우 두 번째, 아니 세 번재 살인도 저지른다는 사실을!"
"또 다른 살인이 일어날가봐 두려운 건가요?"
푸아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만약 장작더미속에 살인자가 있다면 말이야. 물론 나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네. 헤이스팅스. 그래, 나는 그 속에 있다고 생각해..." - 본문 23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