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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미상 여자

신원 미상 여자

파트릭 모디아노 (지은이), 조용희 (옮긴이)
문학동네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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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미상 여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원 미상 여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82817670
· 쪽수 : 175쪽
· 출판일 : 2003-12-09

책 소개

파트릭 모디아노의 1999년 작. 모디아노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깊은 여운과 안개처럼 아득한 분위기의 문체가 여전하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세 명의 여자에겐 이름도 성도 없다. 작가는 먼곳에서 음악처럼 들려오는 누군가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청자가 된 것이다.

목차

1부
2부
3부

옮긴이의 말 : 어둠의 기억들

저자소개

파트릭 모디아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작가. 1945년 프랑스 블로뉴비양쿠르에서 정체가 불분명한, 유대인 혈통의 아버지와 벨기에 출신 배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모디아노는 ‘점령기의 파리에서 우연한 만남으로 내가 태어났다’고 이야기하며, 그 시절을 ‘원초적인 밤’에 비유하곤 했다. 일이 많은 데다 오랫동안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모는 어린 모디아노를 이상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친구의 집이나 먼 친척의 집에 오랫동안 맡겼고, 그는 이 집 저 집 옮겨 다니며 성장했다. 『기억으로 가는 길Chevreuse』의 핵심적인 배경이기도 한 슈브뢰즈 계곡 인근 기숙사에 살던 시절, 두 살 어린 동생 뤼비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몹시 친밀했던 동생의 죽음을 모디아노는 유년기의 끝으로 기억한다. 그 후로 여러 차례 학교 기숙사를 무단이탈하며 힘겨운 청소년기를 보냈고, 어머니의 친구인 레이몽 크노에게 개인교습을 받으며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대학을 중도에 포기한다. 1968년 크노의 주선으로 첫 작품 『에투알 광장La place de l’Etoile』을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이 작품으로 로제 니미에 상과 페네옹 상을 수상하며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1972년 『외곽 순환도로Les boulevards de ceinture』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1978년 여섯 번째 소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Rue des boutiques obscures』로 공쿠르 상을 수상했다. 『기억으로 가는 길』을 포함해 서른 편이 넘는 소설을 발표하며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작사가로도 활동했다. 2014년 ‘기억의 예술을 통해 불가해한 인간의 운명을 소환하고 독일 점령기 프랑스의 현실을 드러냈다’는 찬사를 받으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기억으로 가는 길』은 그의 서른 번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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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클레르몽대학에서 앙드레 지드 서간문 연구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성균관대, 동덕여대, 외교안보연구원에 출강했으며, 『야생의 고독』 『그림 속으로 들어간 남자』 『좁은 문』 『신원 미상 여자』 『그대를 다시 만나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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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토가 일었다. 나는 정신을 잃을까봐 두려워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화장실로 통하는 계단을 내려가서 토했다. 더이상 저 위로 올라가고 싶지 않았다. 그들 몰래 식당을 빠져나가 혼자 걷고 싶었다. 나는 비상구를 찾았다. 알제리 사람이 말한 대로 나는 아직 '신원을 알 수 없는' 금발 여자일 뿐이었다. 손 강이나 센 강에서 건져올리는 여자들에 대해 사람들은 종종 이름을 알 수 없다거나 신원을 알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나도 영원히 그 상태로 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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