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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어린이가 쓴 책
· ISBN : 9788983397300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제1장 - 우리가 겪은 일들
점 보러 간 날
새똥 맞은 날
사슴아, 미안해
혼자만의 서울 여행
마지막 수업
돼지 해부를 한 날
복권
통쾌한 여행
병원에서 보낸 일주일
아이스크림만 먹었어요
재래식 화장실
하늘을 날아보고
외국 생활 체험
첫 월급날
남자와 여자
제2장 - 아이들이 봐도 딱한 문제들
목욕탕에서
화장품
이라크를 탈출하며
우리 학교 공사
스키장에서 지낸 차례
어른들은 왜 아들만 좋아할까?
우리가 잃어가는 것들
읽기 힘든 간판들
얼굴
정말 왕초보랍니다
이혼은 너희 탓이 아니야
할머니의 눈물
할아버지의 고향
얼룩진 베개
나 자신과의 싸움
제3장 - 아이들도 다 생각이 있어요
외할아버지와 콩서리
내 마음을 알아 준 언니
학급 재판
불우한 이웃돕기
내가 벌레 같았어요
양보
내 나이 열세 살
용돈으로 밥값을 내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딸을 생쥐로 만든 교육법
자유는
내 것만큼 남의 것도
이웃사촌
힘들어도 참고...
새순
치매라는 무서운 병
제4장 - 실수하고 칭찬받기
시험과 자전거
어머니, 힘 내세요
급한 성질 탓에
드통난 거짓말
정직하게 살기
오백 원
엄마에게 혼이 날까봐
되찾은 핸드폰
아까워하다가
도랑을 넘다가
유리컵
거짓말
학교 앞 문구점
미안한 내 마음
시장
어머니의 잔소리
리뷰
책속에서
^^* 읽기 힘든 간판들^^ - 박형렬
나는 학원 곳을 다닐 때 샛길로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면 나는 영어나 일본어, 한자 등
우리말이 아닌 간판을 수도 없이 많이 본다.
요즘에는 가끔 순수한 우리말 간판을 내리고,
다른 나라의 말이나 글로 쓰여진 간판들을
내걸고 있는 상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내가 가끔 보는 어느 어린이 신문에까지
일본의 주먹밥을 일본어가 쓰인 간판 앞에서
팔고 있는 사진을 싣고 그것을 선전했다.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을 놔두고 왜 외국어가 쓰여 있는
간판들을 만들어야 하는 것일까?
외국말 간판을 쓰면 장사라도 잘 되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나라는 외국에 일정한 돈을 내고 외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람이나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맥도널드, 버거킹, 펩시콜라, 배스킨라빈스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알아듣지 못하는 말로 쓰여진 간판들을 거리거리마다
없애고 몰아내는 것이 우리가 선진국이 되는 지름길일 것이다.
나는 우리말로 쓰여진 간판을 보며
편하게 길을 걸어다니고 싶다. - 본문 90~91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