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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사랑과 평화의 원천)

이제민 (지은이)
경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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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희생 (사랑과 평화의 원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교리/강론
· ISBN : 978898341095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1-04-20

책 소개

'이제민 신부의 인생낱말사전' 4권. 이제민 신부의 홈페이지(www.rijemin.com) '인생낱말사전'에 올린 낱말 중에 희생과 사랑에 관한 것을 가려 뽑았다. <말은 시들지 않는다> <가난을 기다리며> <만남 속으로>에 이어 네 번째로 내놓는 모음집이다.

목차

머리말-희생과 사랑

1. 희생연습
희생과 생명
사순절과 부활
재의 수요일

사십(40)

사막
떨기나무
단식
먹다
위선자
봉사
극기
인내
시련
비위
불평


2. 희망과 생명
성지주일
사람의 아들

성목요일

내 식(式)
감사
파스카의 기쁨
대신 죽음
희생양
희생과 봉사
희생과 사랑
어머니
아버지
행복
희생제사

자비심
순교
봉헌 예물
봉헌
헌금
십일조
베풂
권분(勸分)

절제
무아
가난과 동정
촛불
사제
미사
영성체
어리석다
생명
엑체!(보라!)
성체조배
복의 원천
자궁의 언어

3. 희생과 평화
자연재앙
호기심
헤로디아의 딸
카인의 표징
비폭력

전능
세대
기적
고통
시비
기억 1
기억 2
원망
보복
복수
배반
세례
성금요일

침묵


사랑의 상처
옆구리
잔(盞)
폭력
순종
용서
눈빛
대신
동고(同苦)
인권옹호
십자가의 신비
존재감
십자가의 기적
십자가의 비밀
벳자타의 기적
십자가를 기다림
십자가의 시위
십자가의 예언
십자 성호
십자가의 행복
십자가와 부활
아리마태아의 요셉
승천

4. 기도
평화
평화의 칼

다름
바벨
기도 1
기도 2
기도 3

마침-희생: 사랑의 원천

저자소개

이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사제다. 1980년 오스트리아 그라츠대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1986년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광주 가톨릭대학교 교수직과 독일 함부르크, 창원 반송 본당 주임신부를 지냈다. 2019년 밀양 명례성지에서 은퇴했다. 지은 책으로는 『교회-순결한 창녀』, 『인생피정』, 『녹지 않는 소금』, 『하느님의 얼굴』, 『우리가 예수를 찾는 이유는』, 『그분처럼 말하고 싶다』, 『예수는 정말 부활했을까?』, 『제3의 인생』, 『말은 시들지 않는다』, 『多의 발견』, 『가난을 기다리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화』(공저), 『희생』, 『다른 행복』, 『무엇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 『주름을 지우지 마라』, 『손 내미는 사랑』, 『사랑이 언덕을 감싸 안으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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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연재앙

인간을 위협하는 지진과 홍수 화산재 등 자연재해를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의 교훈으로 알아들을 수 있을까? 자연재해는 “세상이 사람의 죄악으로 가득 차고 사람마다 못된 생각”만 하기에 하느님께서 인간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면서 “내가 창조한 사람들을 이 땅 위에서 쓸어버리겠다.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들과 하늘의 새들까지 쓸어버리겠다. 내가 그것들을 만든 것이 후회스럽구나!”(창세 6,7) 하고 탄식하시며 내린 재앙일까?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게 또 성경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지금 그런 재앙이 들이닥치지 않은 것은 우리가 노아처럼 올바르고 흠이 없어 하느님의 마음에 들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노아 홍수 후 하느님께서 “내가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창세 8,21) “다시는 홍수로 모든 살덩어리들이 멸망하지 않고, 다시는 땅을 파멸시키는 홍수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창세 9,11) 하시며 그 표시로 무지개를 보여 주셨다. 그런데 왜 그런 홍수와 같은 재앙이 지상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가?

노아 홍수의 이야기는 자연의 재앙에 대한 직접적인 답을 주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그 이야기가 인류에게 주는 메시지는 크다. 그것은 온갖 재앙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일어서라는 것이다. 비관하는 마음으로는 무질서하고 혼탁한 세상을 바꿔놓을 수 없다. 원망과 비관은 더한 절망을 불러 올 뿐이다. 슬픔과 고통 가운데서도 희망을 버리지 말아라.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물론 세상이 좋아지리라고 막연하게 기대를 걸고 낙관적으로 살라는 심리적인 위로나 최면일 수는 없다. 희망이 그 자체로 하나의 창조적 힘이며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홍수 뒤에 나타나는 무지개가 그 표시이다. 홍수 뒤에 구름사이로 아름답게 모습을 드러내는 무지개를 보라. 홍수가 전부가 아니다. 새로 일어서라. 하느님께서는 인간 뿐 아니라 숨 쉬는 모든 짐승과 당신 사이에 새롭게 계약을 맺으시고 그 계약을 늘 기억하신다.

지금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의 재앙에서 우리는 인류에게 주는 새 계약, 새 창조에 대한 약속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재앙의 희생자들에게서 들려오는 절규로부터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온 인류가 언어와 종족과 나라와 종파를 넘어 ‘한 인류’임을,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으로 내 놓고,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을 불러일으키며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하느님을 찬양해야 함을 알리는 새 시작 새 창조를 위한 메시지를 들을 수 있어야 하리라. “무지개를 바라보며 그것을 만드신 분을 찬미하여라.”(집회 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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