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모리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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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멜론 대학의 전신인 카네기 공과 대학을 졸업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지도 아래 이론 물리학을 연구한 뒤, 같은 대학교에서 이론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카고 대학교와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이루어진 미국의 원자 폭탄 제조 계획인 맨해튼 계획에 참가했다. 코넬 대학교 물리학 교수를 역임했고, 1950년대부터는 천체 물리학 연구에 몰두해,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 계획(SETI)에 참여했다.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 교수도 지냈으며 샌프란시스코 대학교와 일리노이 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미국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 회원으로 활동했다. 텔레비전 시리즈물을 바탕으로 한 『더 링 오브 트루스(The Ring of Truth)』를 비롯해 여러 저서를 출간했다. 뱁슨 상, 보스턴 과학 박물관 휠러 상, 클럼프케-로버츠 상, 윌리엄 프록터 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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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스 모리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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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 대학교에서 영어와 문학을 전공했다. 파 브룩 학교(Far Brook School)와 박물관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과 예술을 가르쳤다. 1965년에 필립 모리슨과 결혼했고, 남편 필립 모리슨과 공동 저술한 책 『더 링 오브 트루스』에 그림을 직접 그리는 등 다양한 창작·교육·과학 문화 활동을 함께했다. 필립 모리슨과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어린이 과학 책 리뷰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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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와 레이 임스 연구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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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산업 디자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1950~1960년대 미국 디자인을 세계 디자인계의 주류 시장으로 이끌었으며, ‘시대의 디자이너’로 꼽히는 찰스 임스와 레이 임스 부부의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1941년에 설립된 산업 디자인 연구소이다.
건축과 디자인을 공부한 남편 찰스 임스는 기술과 기능성에 중점을 둔 반면, 무용과 디자인을 공부한 부인 레이 임스는 예술과 창조성에 중점을 두어 최고의 조합을 이루었다. 임스 부부는 가구 디자인, 광고 디자인, 전시 기획 등의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영화도 제작했는데, IBM의 자료 협력을 받아 [10의 제곱수]라는 9분 남짓한 멋진 영화를 만들었다.(각본 및 감독) 이 책의 바탕이 되는 이 영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규모를 한눈에 파악하게 해 준 최초의 영화로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의 박물관과 학교에서 과학 교육용으로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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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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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공과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같은 학교에서 과학기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와 국민대학교 사회과학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한국과학기술학회 회장, 환경부 친환경에너지전환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실행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장,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녹색전환』(2020), Energy Transition in East Asia(2018), 『근대엔지니어의 성장』(2014), 『근대엔지니어의 탄생』(2013), 『환경운동과 생활세계』(2013), 『한국의 과학자 사회』(2010)를 함께 집필했고, 『역사학, 사회과학을 품다』(2015),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재생에너지』(2014), 『테크노페미니즘』(2009),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2004), 『생태적 경제기적』(2004)을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논문으로 「녹색기술정책의 지속가능성」, 「독일과 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 거버넌스 비교」, 「원자로 진흥에 속박된 원전의 안전」, 「재생에너지협동조합의 현황과 과제」, 「지구공학기술의 윤리적 쟁점들」, 「한국 여성 과학자의 ‘과학자 되기’에서 보이는 특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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