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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노동

임상노동

(지구적 생명경제 속의 조직 기증자와 피실험대상)

멜린다 쿠퍼, 캐서린 월드비 (지은이), 한광희, 박진희 (옮긴이)
갈무리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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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노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임상노동 (지구적 생명경제 속의 조직 기증자와 피실험대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동문제
· ISBN : 9788961952866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2-07-25

책 소개

임상노동 개념을 통해 현재의 생명경제 속에서 형성된 조직과 노동 그리고 다양한 가치 생성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또한 그들은 노동가치론에 근거한 고전적, 맑스주의적, 포스트포드주의적 노동 이론의 맹점을 지적하며 임상노동이라는 개념의 노동 이론적 가능성을 숙고한다.

목차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5
감사의 글 9

1부 임상노동이란 무엇인가? 13
1장 임상노동가치론 14
2장 임상노동의 역사적 계보 : 산업적 질서, 인적자본, 그리고 위험의 외주화 37

2부 생식 작업에서 재생노동으로 59
3장 불임 외주화 : 계약, 위험 그리고 보조 생식 기술 64
4장 생식적 차익거래 : 국경을 넘은 생식력 거래 101
5장 재생노동 : 여성과 줄기세포 기업들 145

3부 실험 작업 : 임상시험과 위험 생산 186
6장 미국식 실험 : 감옥-학계-산업 복합체에서 임상 외주화까지 194
7장 투기적 경제, 우연적 신체들 : 중국과 인도에서의 초국적 시험 253
8장 분산된 실험 노동 : 사용자 생성 약물 혁신 309

결론 348

옮긴이 후기 359
참고문헌 368
인명 찾아보기 401
용어 찾아보기 404

저자소개

멜린다 쿠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8대학에서 들뢰즈와 과타리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 취득. 호주국립대학교 사회학과 부교수. 쿠퍼의 연구는 신자유주의와 새로운 보수적 통치관행의 상호작용에 중점을 둔다. 저서로 미국 생명공학의 발전과 신자유주의의 발흥을 연결한 『잉여로서의 생명』(2008; 2016), 가족 책임의 원칙을 중심으로 부활한 극우 정치이론과 금융위기의 관계를 규명한 Family Values (2017), 공저로는 『임상노동』(2014; 2022), 신자유주의와 자산의 관계를 논의한 『이 모든 것은 자산에서 시작되었다』(2020; 2021) 등이 있다. 최근에는 공공선택이론으로 유명한 버지니아학파가 미국과 호주의 공공재정정책에 끼친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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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월드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주 머독대학교에서 사회과학 박사학위 취득. 호주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소장,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의 ‘사회과학과 의학’부 방문교수. 주요 연구주제는 생의학과 생명과학의 사회학이다. 저서로 HIV와 그것의 역학이 성적 차이에 대한 보수적 가정들에 기초하고 있음을 지적한 AIDS and the Body Politic (1996), 여성들이 활용하는 생식의학적 서비스들에 주목한 The Oocyte Economy (2019), 공저로는 『임상노동』(2014; 2022), Tissue Economies (2006) 등이 있다. 저널 BioSocieties의 공동 편집자, 호주 사회과학연구원 회원, 과학연구원의 ‘역사와 철학 위원회’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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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공과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같은 학교에서 과학기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와 국민대학교 사회과학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한국과학기술학회 회장, 환경부 친환경에너지전환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실행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장,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녹색전환』(2020), Energy Transition in East Asia(2018), 『근대엔지니어의 성장』(2014), 『근대엔지니어의 탄생』(2013), 『환경운동과 생활세계』(2013), 『한국의 과학자 사회』(2010)를 함께 집필했고, 『역사학, 사회과학을 품다』(2015),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재생에너지』(2014), 『테크노페미니즘』(2009),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2004), 『생태적 경제기적』(2004)을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논문으로 「녹색기술정책의 지속가능성」, 「독일과 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 거버넌스 비교」, 「원자로 진흥에 속박된 원전의 안전」, 「재생에너지협동조합의 현황과 과제」, 「지구공학기술의 윤리적 쟁점들」, 「한국 여성 과학자의 ‘과학자 되기’에서 보이는 특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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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민대학교에서 과학기술사회학을 전공, 논문 「비만의 생의료화」로 석사학위 취득. 국민대학교, 동국대학교 등에 출강 중이다. 주요 관심사는 신약 및 신의료기술과 몸의 상호작용이며 공저로 『생명정치의 사회과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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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조생식기술의 확장과 함께, 난자와 정자 같은 조직 판매, 혹은 수태 대리모 같은 생식 서비스의 판매가 번창하는 노동 시장의 사례로 등장했다. 이 시장은 계급과 인종에 따라 고도로 계층화되어 있다. 우리는 이러한 노동 형식을 임상노동이라 부를 것이다.
― 1장 임상노동가치론


임상노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생물학적 자본”을 소유한 독립 계약자로서 행동하지만 어떠한 노동 보호도 없이 노동한다. 그들은 생의학적 혁신 경제의 경제적 위험과 신체적 위험을 모두 감수해야만 한다.
― 2장 임상노동의 역사적 계보


불임 외주화는 생식세포(난자와 정자)의 공급, 또는 대리 임신 및 출산과 같은 생식적 생명과정의 구성요소를 제3자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위탁하는 상업적 계약화를 말한다. 정자은행, 불임 클리닉, 난자와 대리모 브로커를 포함하는 고도로 수익성 있는 이 생명경제 부문은 부모 희망자와 같은 고객을 대신해 이들 계약들을 확보한다.
― 3장 불임 외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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