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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호수

사라진 호수

엘리자베스 엔라이트 (지은이), 센 (그림), 김영선 (옮긴이)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2009-06-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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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호수

책 정보

· 제목 : 사라진 호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83782434
· 쪽수 : 333쪽

책 소개

1957년 뉴베리 명예상 수상작. 여름 동안의 모험이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미네하하 시버 부인과 파인더 페이튼 씨와 아이들이 함께 호수를 탐험한다. 인물이나 사건, 자연에 대한 충실하고 세밀한 묘사가 흡입력 있는 작품이다.

목차

1장 시작 9 / 2장 바위 그리고 늪 31 / 3장 사라진 호수 49
4장 페이튼 씨 69 / 5장 두 번째 만남 86 / 6장 칼과 단추끼우개 112
7장 벨레미어 136 / 8장 현자 클럽 150 / 9장 꿀꺽이 183
10장 드러난 비밀 205 / 11장 새 회원 229 / 12장 여름 고양이 244
13장 사라진 나날들 268 / 14장 카프리스 별장 288
15장 다시 별장으로 314

저자소개

엘리자베스 엔라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가들에 둘러싸여 그림 그리기를 생활의 일부로 여기면서 자랐다. 삽화가가 되어 여러 책에 그림을 그리다가,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온전히 그리고 싶은 열망으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마법 골무가 가져온 여름 이야기』로 1939년 역대 최연소로 뉴베리상을 수상했고 『사라진 호수』로 1958년 다시 뉴베리 아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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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 언어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월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어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구덩이》, 《로빈슨 크루소》, 《보물섬》,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톰 게이츠와 개좀비〉 시리즈 등 2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특히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와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그래픽노블〉 시리즈를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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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그림)    정보 더보기
작곡을 전공했고 졸업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여행기 <4월의 파리>의 저자이며 광고, 출판 등의 일러스트 작업을 병행하며 다음 여행기를 준비 중입니다. <여행 기획자가 될 테야>는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레임을 느낄 수 있도록 안데르센의 나라 덴마크의 동화적인 풍경을 따뜻한 색감으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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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포티아는 잠시 동안 침대에 가만히 누워 파리가 윙윙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행복한 기분을 만끽했다.
그런 다음 벌떡 일어나 서둘러 옷을 입었다. 편안한 여름옷들이었다. 촌스럽고 낡은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었다.
“이야, 신 난다. 양말은 안 신어도 돼!”
포티아의 목소리는 노래를 부를 때처럼 들떠 있었다.
“치마도 안 입어도 돼!”

줄리안과 포티아는 버려진 작은 보트 위로 올라가서 갈대 머리 너머를 휘 둘러보았다. 갈대 바다 너머로, 사방으로, 어둑한 숲이 펼쳐져 있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 포티아와 줄리아는 깜짝 놀라 동시에 숨이 턱 멎는 것 같았다. 늪의 북동쪽 끝에, 갈대밭과 숲 사이에 쓰러져 가는 낡은 집들이 줄지어 있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열두 채 정도 되는 것 같았다. 하나같이 크고 허름한 집들이었다. 하지만 발코니와 작은 탑과 지붕 위의 망대와 레이스 모양의 나무 장식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한때는 공들여 만든 멋진 집들이었던 게 틀림없었다.

시버 부인은 짙은 액체를 작은 유리잔에 조심조심 따라서 한 사람에게 하나씩 건넸다.
“이건 야생 체리와 꿀로 만든 거야. 우리 오빠가 벌을 키운단다.”
“염소도 키우지. 그런데 염소는 있어 봤자 과일주 만드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돼요.”
페이튼 씨는 그렇게 농담을 하고는 잔을 높이 들었다.
“자, 우리의 우정을 위하여!”
모두들 자기 잔을 높이 들었다. 포티아는 줄리안이 잔을 드는 것을 보고는 그냥 그대로 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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