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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한일 외교사 30

꼭 알아야 할 한일 외교사 30

박영수 (지은이), 김상인 (그림)
풀과바람(영교출판)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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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한일 외교사 30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꼭 알아야 할 한일 외교사 3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88983898166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9-11-11

책 소개

풀과바람 역사 생각 5권. 어린이들이 알기 쉽도록 한일 양국의 역사 중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했던 역사적 순간들의 내용과 의미를 한 권으로 모았다. 우수한 우리 문화가 일본에 전파된 역사와 일본이 우리 문화를 배우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담겨 있다.

목차

고인돌과 옹관을 통해 본 한국과 일본의 고대 관계

가야에 갑옷 입은 여성 전사가 있었던 까닭

칠지도를 통해 본 백제와 왜국의 관계

고려 국왕이 일본의 진상품을 직접 받지 않은 까닭

고려 불화가 일본에 많이 있는 연유

왜구의 최초 등장과 ‘왜놈’ 단어의 탄생

대마도는 우리나라 땅이었다!

조선정부와 일본 막부가 외교 관계를 맺게 된 계기

1419년 조선이 대마도를 정벌한 진짜 이유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 속담을 낳은 코 무덤

이삼평과 심수관, 일본 도자기의 시조가 된 사연

왕릉 파괴범을 처벌하고 기유약조를 맺다

조선 통신사를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한 조선과 일본

일본에 전해진 최초의 연예 한류, 마상재

전쟁 이후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고추

김홍도 비밀 정보원으로 대마도에 잠입하다

흥선 대원군은 어째서 일본 국서를 거절했을까?

1875년 일본이 군함을 강화도에 보낸 이유

강화도 조약으로 불리는 ‘조일 수호 조규’의 의미

신사 유람단은 일본에서 어떤 일을 했나?

한 나라 왕비를 무참히 죽인 일본의 만행

고려청자가 일본에 많이 남아 있는 까닭

일본이 우리 땅 간도를 청나라에 넘겨주다

일제가 땅에 쇠 말뚝을 박은 진짜 의도

식민지 여성을 착취한 일본의 위안부 정책

강제 징용과 탄광 중노동

군용 비행장과 우토로 마을, 남겨진 자의 슬픔

일제가 없앤 것과 가져간 것

일제가 우리에게 남긴 못된 악습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속뜻

저자소개

박영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테마역사문화연구원장. 역사를 전공한 학창 시절부터 거시사보다 미시사에 관심 갖고, 일생 연구할 주제 100가지를 선정한 후 지금까지 탐험하고 있다. 또 단어 어원과 문화관습 유래 찾기를 필생의 목표로 삼아 꾸준히 근원을 추적하고 있으며, 아울러 유명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살펴보고 있다. 펴낸 책으로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세계사》, 《세상을 읽어내는 기호 이야기》, 《우리말 어휘력 사전》, 《우아한 단어 품격있는 말》,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전 20권) 등이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역사야담'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역사야담 youtube.com/@history-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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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인 (그림)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미술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른들이 보는 책에 삽화를 주로 지금은 어린이 책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그린 책으로는《우리나라 별별마을》, 《어느 날, 하느님이 내게서 사라졌다》, 《바른 우리말 사용 설명서》《수학일기 쓰기》, 《제인구달 이야기》, 《관찰왕》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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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막중한 일이니 잘 수행하도록 하라.”

“알겠사옵니다.”
1789년(정조 13년)에 김홍도는 김응환과 함께 대마도를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정조 임금이 화가 김응환과 김홍도에게 대마도 지도를 그려오라고 명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한 해 전인 1788년에 왕명을 받고 금강산 일대를 돌아본 뒤 수십 장 그림으로 그려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때 김홍도와 김응환이 각기 그린 금강산 그림은 매우 사실적이어서 정조를 만족시켰습니다. 이에 정조는 두 사람이 땅 모양을 잘 파악하고 그대로 표현할 줄 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비밀 정보원 지시를 내린 것입니다.
“들키면 큰일이니 정말 조심해야 하네.” “신중하게 처신하겠습니다.”
두 사람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부산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김응환이 부산에서 질병으로 47세 나이에 갑자기 죽었습니다. 김홍도는 당황하지 않고 일단 김응환 장례를 치른 다음 혼자 대마도로 건너갔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김홍도는 청각 장애인 흉내를 내며 허름한 옷차림으로 돌아다니면서 대마도 곳
곳을 지도로 그렸습니다. 그리고 어찌어찌하여 일본 지도를 보고는 뛰어난 눈썰미로 몰래 베껴 그렸습니다. 김홍도는 그것을 가지고 조선으로 돌아와 임금에게 바쳤습니다.
정조가 김홍도를 크게 칭찬했음은 물론입니다.
한편 김홍도는 1794년 조선에서 활동한 흔적이 전혀 없는데, 묘하게도 그때일본에 ‘도슈사이 샤라쿠[東洲齋寫樂]’라는 화가가 나타나 10개월 동안 천재적인 솜씨를 발휘하고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이 때문에 김홍도와 샤라쿠를 같은 인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만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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