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깨어난 포스

엘리자베스 섀퍼는 세계적인 그림 작가 브라이언 루드와 함께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대로를 디즈니 그림책으로 완성했다. 엘리자베스는 어린이를 위한 여러 권의 책을 쓴 전문가로, [스타워즈] 작품으로는 《초퍼가 위기를 극복하다Chopper Saves the Day》 《헤라의 팬텀 비행Hera’s Phantom Flight》 《케이난의 제다이 훈련Kanan’s Jedi Training》 《레이와 비비에잇의 만남Rey Meets BB-8》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엘 데포》, 《진짜 친구》, 《다정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전망 좋은 방》, 《컬러 퍼플》 등이 있고, 그중 《천국의 작은 새》로 2012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엔터테인먼트와 코믹, 상업 아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과 캐릭터들의 실사 그림으로 특히 유명하다. 전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라이언은 [스타워즈]뿐 아니라 [인디아나 존스] [트랜스포머] [혹성 탈출] [스타트랙] [인디아나존스] [액스맨] [매트릭스 리로디드] 등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 제작에 참여했으며, 마블 캐릭터인 스파이더맨과 헐크, 데어데빌, 일렉트라, 어벤저스, 뱀파이어렐라, 레이디 데스, 지자이 조 등의 캐릭터를 창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루드의 최근 작품들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 세계로 상품화되어 팔려나가고 있다.

오랫동안 SF 및 과학교양서 전문 기획자, 번역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다. 장르문학 전문지 ≪판타스틱≫의 초대 편집장, SF 전문 출판사 오멜라스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현재는 서울SF아카이브 대표로서 한국 SF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공저), 『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공저) 등 30여 권의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