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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런 코벤 (지은이), 공보경 (옮긴이)
문학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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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트레인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83926685
· 쪽수 : 492쪽
· 출판일 : 2017-09-11

책 소개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최초로 모두 석권한 스릴러 소설의 거장 할런 코벤 소설. 어느 날 다가온 낯선 자의 한마디에 산산이 부서지는 일상의 공포를 그린 이 작품은 2015년 발간 당시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저자소개

할런 코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로 1990년 《플레이 데드Play Dead》를 발표하며 데뷔, 이후 스포츠 에이전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이런 볼리타’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근작 《홈(Home)》, 《미싱 유(Missing You)》, 《6년(Six Years)》, 《스트레인저(The Stranger)》, 《비밀의 비밀(Fool Me Once)》, 《스테이 클로즈(Stay Close)》, 《라이브 와이어(Live Wire)》, 《용서할 수 없는(Caught)》, 《롱 로스트(Long Lost)》, 《홀드 타이트(Hold Tight)》, 《사라진 밤(Don’t Let Go)》은 모두 발표와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소설 《밀약(Tell No one)》은 프랑스에서 영화로, 《마지막 기회(No Second Chance)》와 《단 한 번의 시선(Just One Look)》은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높은 시청률과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영국 드라마 〈파이브(The Five)〉와 넷플릭스 드라마 〈세이프(Safe)〉, 〈스트레인저〉의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할런 코벤의 작품들은 43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12개국 이상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최근작 《보이 프럼 더 우즈(The Boy From The Woods)》, 《보이 인 더 하우스(The Match)》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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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라 제이 마스의 〈유리왕좌〉 시리즈를 비롯해 제임스 대시너의 <메이즈 러너> 시리즈,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J.K.롤링의 《해리 포터 마법 연감》, 《크리스마스 피그》, 바우히니 바라의 《불멸의 킹 라오》, 리처드 바크의 《나는 자유》, 루이자 메이 올콧의 《작은 아씨들》, 커트 보니것의 《제5도살장(그래픽노블)》, 애덤 크리스토퍼의 《기묘한 이야기 : 어둠의 날》, 실비아 모레노-가르시아의 《멕시칸 고딕》, 레이 브래드버리의 《사악한 것이 온다》, 리처드 오스먼의 《목요일 살인클럽》, 어빙 슐먼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토머스 해리스의 《양들의 침묵》, 핍 본 휴스의 《페트록의 귀환》,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딘 쿤츠의 《살인예언자 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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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낯선 자stranger는 애덤의 세상을 단박에 산산조각 내진 않았다.
훗날 애덤 프라이스는 그렇게 중얼거릴지 모르지만, 사실이 아니다. 애덤은 그자의 입에서 나온 첫 문장을 듣자마자, 한 여자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만족스럽게 살아온 교외에서의 삶이 영원히 사라질 것임을 예감했다. 단순한 문장이지만 말투가 예사롭지 않았다. 삶이 결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애덤에게 깨닫게 해주는 말투, 진실을 알기에 염려하는 말투였다.
그 문장은 바로 “그 여자와 계속 같이 살 필요는 없습니다”였다.
……
“저한테 고마워하게 될 겁니다.”
“무슨 소립니까, 그게?”
처음으로 남자는 미소를 지었다. 선한 의도가 어린 미소였다. 이 남자가 옳은 일을 하려 하며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그 미소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선생은 자유입니다.”
“그러는 당신은 거짓말쟁이겠지.”
“저보다 더 잘 알잖습니까. 안 그래요, 애덤?”
방 저쪽에서 트립 에번스가 그를 불렀다.
“애덤?”
애덤은 사람들이 모여 앉은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애덤과 낯선 자만 빼고 다들 착석해 있었다.
남자가 나지막하게 말했다.
“이만 가봐야겠습니다. 증거를 보고 싶으면, 선생의 비자카드 결제 내역을 확인해보세요. ‘신기방기재미’라는 곳에서 결제한 내역이 있을 겁니다.”
“잠깐―.”
남자는 그에게 가까이 다가와 말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죠. 제가 선생이라면 두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해보겠습니다.”
째깍, 째깍, 째깍…… 펑.
“뭐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만, 임신에 대해 거짓말을 한 여자라면 그런 짓을 처음 한 게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이 난데없는 고발에 애덤이 아연실색한 사이, 낯선 자는 서둘러 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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