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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의 주파수를 찾습니다, 매일

당신과 나의 주파수를 찾습니다, 매일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보낸 단짠단짠 16년)

차현나 (지은이)
  |  
문학수첩
2021-07-16
  |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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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의 주파수를 찾습니다, 매일

책 정보

· 제목 : 당신과 나의 주파수를 찾습니다, 매일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보낸 단짠단짠 16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3928634
· 쪽수 : 216쪽

책 소개

‘밥벌이’라는 절대적인 목적을 걷어내면 일은, 직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문학수첩에서 새롭게 출간하는 에세이 시리즈 <일하는 사람>은 ‘직업인’의 관점에서 일상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낸다.

목차

PROLOGUE_밥벌이와 인생살이, 그 어딘가의 라디오 피디 4

1장. 뉴스의 홍수 시대, 시사 피디의 생존기
1. 니가 가라, 저녁 시사 13
2. 참으로 시사 피디스러운 하루 20
3. 묻고 더블로 가! 판이 커진 시사 전쟁 29
4. 오늘의 메뉴 35
5. 참을 수 없는 ‘게스트 모시기’의 어려움 43
6. 시사 프로그램은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난다 53
7. 오늘 방송은…… 침묵입니다! 61

2장. 티브이 피디 아니고, 라디오 피디입니다만
1. 인생도 생방송, 라디오도 생방송 71
2. 1초에 울고 웃는 편성 피디 77
3. 라디오 피디들의 로망, 음악 프로그램 84
4. 라디오 피디의 성적표 91
5. 개편에서 살아남기 100
6.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힘 106

3장. 라디오를 키워준 사람들, 사람들을 키워준 라디오
1. 매일의 의미를 길어올리는 사람들 115
2. 말소리 원고의 달인 122
3. 편집, 버리기의 기술 혹은 철학 129
4. 변함없는 동네의 작은 카페 주인처럼 135
5. 나를 버티게 하는 그 이름 142
6. 스트레스와 공존하기의 기술 150
7. 아무나 만날 수 있고, 누구든 만나야 하는 자리 158

4장. 피디의 라디오, 잠시만 볼륨을 높일게요
1. 너와 함께한 16년 167
2. 지금 어디서 듣고 계신가요? 177
3. 아침을 기다리는 사람들 184
4. SNS의 시대, 손편지를 띄우는 마음 190
5. 나를 불러준 라디오 197
6. 청취의 기쁨 202

EPILOGUE_라디오는 살아남을까? 208

저자소개

차현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라디오 피디’, 그저 그 이름이 멋있어 방송국 문을 두드렸고 운 좋게 라디오 피디가 됐다. 하지만 꿈꾸던 모습과 전혀 다른 피디의 삶에 적잖이 당황하며, 누구나 가슴속에 하나쯤 품고 다닌다는 사표를 머릿속으로 수십 번 썼다 지우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보낸 세월이 어느덧 16년. 천성을 따르자면 하루에 영화 세 편씩 정주행하는 ‘1일3영’의 백수가 제격이지만, 통장을 스쳐가는 월급의 아련한 발자취를 느낄 때마다 현실을 각성하며 성실한 직장인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부끄러운 방송과 말 못 할 실수, 한밤중 이불킥의 나날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가끔은 내 프로그램을 들으며 남몰래 감동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그 재미와 그 힘으로 하루하루 살아간다. 현재 TBS 라디오본부 피디.
펼치기

책속에서

스스로 조금이나마 해결책을 찾은 것은 굉장히 힘겨운 시기를 겪은 후였다. ‘좋은 방송’에 대한 판단은 청취자가 하지만, ‘좋은 선택’에 대한 판단은 누가 할까? 하나하나의 선택과 결정에 미진함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결정에 이르기까지 쏟아부었던 나의 노력까지 스스로 비난하지는 말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우리의 일상이 100퍼센트의 완전무결한 성공으로만 이루어질 수는 없으니까, 매일 수십 개의 선택을 내려야만 하는 나의 일상도 성공과 실패가 적절히 섞여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_ <참으로 시사 피디스러운 하루>에서


방송 아닌 삶에서도 누구나 비슷한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한 적이 있지 않을 인생은 마치 하루 두 시간의 라디오 방송처럼 한정돼 있고, 이 시간 안에 어떤 것을 담아 인생을 채워 나갈 것인지 선택 앞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우선순위의 리스트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모두가 앞에 두는 것들을 우선 담을 것인지, 다른 이들이 담는 것들은 과감히 배제하고 남과 다른 것들로 인생을 차별화시킬 것인지 고민은 계속된다. _ <오늘의 메뉴>에서


한 방송작가의 얘길 들으니, 피디들은 블랭크가 발생하는 꿈을 꾸고, 작가들은 생방송 직전인데 원고가 준비 안 된 꿈을 꾸며, 진행자들은 생방송에 지각하는 꿈을 꾼다고 한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특급 악몽들이다. 이 악몽들의 공통점은 모두 ‘생방송’을 전제로 한 사고란 점이다. _ <인생도 생방송, 라디오도 생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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