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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

(남몰래 난치병 10년 차, ‘빵먹다살찐떡’이 온몸으로 아프고 온몸으로 사랑한 날들)

양유진 (지은이)
  |  
21세기북스
2024-03-20
  |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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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

책 정보

· 제목 :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 (남몰래 난치병 10년 차, ‘빵먹다살찐떡’이 온몸으로 아프고 온몸으로 사랑한 날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1174508
· 쪽수 : 256쪽

책 소개

누군가의 오랜 아픔을 마주하는 일이 이토록 환하고 유쾌할 수 있을까? 마냥 해맑게 자랐을 것만 같았던 크리에이터 ‘빵먹다살찐떡’ 양유진의 첫 투병 고백 이야기다.

목차

들어가며
빵먹다살찐떡, 양유진 - 이젠 쿨하게 넘기고 싶지 않은, 아프게 소중한 나의 기억들

1부 - 있었던 이야기 : 루푸스라는 친절한 친구

인생이 너무 일찍 바나나를 주더라
외모보단 내모가 레전드
네가 보기엔 콤플렉스, 내가 보기엔 국보급
끈끈한 우리들의 서프라이즈 헌혈증 파티
온전히 받아들인 내 안의 환자분
에그타르트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할머니
할아버지는 말하셨지, 조진 건 잊으라고
우리는 매일이 빛나는 사춘기

2부 - 되어가는 이야기 : 꿈은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된다

20대 마라톤 시작합니다, 혹시 종목 산책으로 바꿔도 됩니까?
내 자식들에게 트월킹을 가르쳐주는 꿈일지라도
배우를 향한 작고 소중한 초심
대충 해도 잘하실 거니까 힘 좀 푸세요
나를 웃기고 울리는 이놈의 요망한 꿈
미안한데‧‧‧ 일단 해보고 나서 생각할까?
선배님, 후배님, 내 밑으로 집합!
내가 사라지지 않게 나를 지키는 법
너무 완벽하면 재미없어, 뭔지 알지?
이 아메리카노가 미지근해지기 전까지는
어른의 맛, 핫케이크
너 지금 괜찮냐?

3부 - 지금 이야기 : 방구석 극장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어제는 개복치, 오늘은 크리에이터
댓글? 좋아요! 알림설정!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나의 작은 관객들을 위한 ‘고숭이’입니다
잠도 안 자긴 하는데 아무튼 대충 사는 사람
흰 캔버스에 칠한 마음의 문을 열고
다이빙에는 인생의 모양이 있다
월클병을 깨부수는 15년지기 동네놈들
방랑자들과 함께하는 맛깔나는 삶
빵쟁이 없이는 나 빵떡도 없다

4부 - 가족 이야기 : 모든 길은 우리 집으로 통한다

학창시절엔 아니었는데 지금은 왜이리 가고 싶은 집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조바심
내 롤 모델은 엄마, 이상형은 아빠
“아니야 난 첫째일 리가 없어” 이상, 첫째
살아가다 헷갈리면 찾아가는 나보다 어린 사람
양씨 집안 막내 자식과 함께한 따뜻차가운 날들
고양이 자식, 오늘도 나는 너를 공부한다
간지, 너에게 눈빛으로만 했던 말

나가며

나도 모르게 나를 이겨낸 정답 없는 날들에 부쳐

저자소개

양유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들의 이야기로 영상을 만드는 크리에이터 ‘빵먹다살찐떡’이자 배우 양유진, 그리고 10년 차 루푸스 환자. 배우를 꿈꾸던 연기과 학생 시절, 코로나19를 만나 자취방 원룸을 무대로 영상을 만들어 올리다가 100만 구독자를 위한 ‘방구석 극장’을 완성했다. 3년째, 여전히 아프지만 여전히 말괄량이 같은 일상을 채널 구독자인 '빵쟁이'들과 서로 응원하기도 다그치기도 하며 함께 나누고 있다. 그 누구보다 세상의 속도에 맞춰 따라가고자 했으나 루푸스 환자로서 마주한 난관 속에 수없이 넘어졌다. 그러나 결국 투박하고도 따뜻한 주변의 위로에 힘을 내 자신만의 속도를 유쾌하게 찾아냈다. 이제는 한없이 작았던 자신에게 유쾌함을 선물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음속에 숨겨두었던 이야기를 3년이 지나서야 처음 용기 내어 이야기한다. 유튜브: 빵먹다살찐떡 인스타그램 & 틱톡: @bbangt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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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루푸스라는 친절한 친구는 내 인생의 모든 중요한 순간에 타격을 주었다. 내 발목을 잡았고 실패라는 결과를 손에 쥐여주었다. 처음 병을 알았을 때처럼 매번 아무렇지 않게 극복하는 건 불가능했다. 하지만 유쾌하고 조금은 괴짜 같은 긍정적인 내 성격이 나를 여기까지 끌고 왔다. 생각의 전환, 그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진짜 큰일이 났을 때 조금만 비틀어 생각해보자고 마음먹는다.
【인생이 너무 일찍 바나나를 주더라】


아픈 사람이라는 사실 이외에도 아직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부분이 많다. 들여다보지 않은 부분들도 있고, 알지만 애써 외면한 부분도 있다. 사람들에게는 그저 털털하고 쿨한 ‘쾌녀’처럼 보이지만 사실 나에겐 아직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다.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해, 또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되어 힘차게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나는 계속 노력할 것이다.
【온전히 받아들인 내 안의 환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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