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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불편한 진실)

안톤 숄츠 (지은이)
문학수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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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불편한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8392899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4-22

책 소개

‘행복지수’ 최하위의 떠오르는 선진국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당신, 무엇으로 행복을 찾고 있나? 저널리스트, 비즈니스맨, 교수, 학부모 등으로 사회 현장을 두루 경험한 ‘독일 기자 아저씨’가 진심 가득 날카롭고 거침없이 써내려간 2022 대한민국 보고서.

목차

Prologue_행복을 꿈꾸는 한국 사람들에게 건네는 달콤쌉싸름한 연애편지 6

1장. 워라밸의 기술
1. 공정한 사바나는 없다 16
2. 워라밸이라는 이름의 강박 22
3. 진짜로 일을 하려면 30
4. ‘금수저’들의 지옥 37
5. 먼저 나 자신에게 솔직해질 것 43
6. 인생의 선택지에서 출산을 삭제하려는 당신에게 50
7. 스라밸, 우리 모두의 문제 54

2장. 여행, 모험을 꿈꿔야 하는 이유
1. 우리 안의 노마드 62
2. 못 가본 길에서 마주치는 행복 68
3. 여행, 갈림길을 넘어서 75
4. 혼자 해야 하는 여행 84
5. 몸속 어딘가에 존재하는 탐험가의 기질 89
6. 또 다른 감각의 모험, 음식 96
7. 여행에 버금가는 요리의 힘 104

3장. 집을 사는 행복, 집에 사는 행복
1. home 혹은 house, 당신이 지금 거주하는 곳은 110
2. 서울이라는 환상 속의 집 115
3. ‘나’ 없는 무색무취의 공간 119
4. 내가 마당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 126
5. 집 안에 있는 사람이 베풀어야 할 미덕 132
6. 뿌리가 없는 사람들의 비극 138

4장. 교육, 서열과 순위의 덫에 갇혀버린 행복
1. 성공을 강요당하는 아이들 146
2. 거대한 교육산업의 딜레마 154
3. 시험만능주의 사회의 교육법 159
4. 독일의 대학 활용법 166
5. 서원에서 풍기는 참교육의 향기 171
6. 순위와 서열의 나라에 꼭 필요한 토론 문화 177
7. 부모는 최선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인생의 스승 187

5장.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한국 사람, 당신에게
1. 누군가를 지워버리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 196
2. 기억해서 배워야 하는 역사 205
3. 손가락 사법권의 권리와 의무 211
4. 한국 사람의 자기 인식 221
5. 21세기에 오용된 한(恨)의 부작용 228
6. 타인의 관심에 갇히고 싶은 욕망 236
7. 사람을 믿을 수 있는 사회 241
8. 상황 인식의 힘 246
9. 딜레마를 원동력으로 성장할 줄 아는 사회 254

Epilogue_당신에게 달려 있다 261

저자소개

안톤 숄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청소년 시절부터 격렬한 운동을 좋아하는 한편으로 동양의 철학‧종교‧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열여섯 살 때, 함부르크 시내의 지하철역에서 우연찮게 본 태권도장 광고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신체적 기술뿐 아니라 정신적인 수양까지 강조하는 태권도에 흠뻑 빠져들었고, 몇 년 뒤에는 불교로 관심의 영역을 넓혔다. 때마침 한국에서 독일을 방문한 한 스님의 강연을 듣고 그 스님의 조언에 따라 한국에 들어와 수행을 시작했다. 1994년 처음 한국을 방문할 때만 해도 1년 정도만 머물 생각이었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과 한국 문화에 매료되어, 일본 사찰에서 1년을 더 수행한 뒤 함부르크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지금까지 20년 넘게 살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ARD 프로듀서, 비즈니스 컨설턴트, 교수, 다큐멘터리 제작자 등 다양한 직업인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경험했다. 특히 날카로운 분석력, 새로운 제3자적 관점, 직설적인 화법으로 여러 미디어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단골로 출연하기도 했다. 거침없는 발언은 때론 한국의 양쪽 정치 진영의 비난을 야기하기도 하고, 때론 참신한 의견으로 인정받으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책에서도 그는 한국 사회와 한국 사람들을 향해 가감 없는 비판과 끝없는 애정을 쏟아내며 진정한 행복에 닿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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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행을 앞두고 짐을 싸다 보면 알게 된다. 최소한의 물건을 꾸리다 보면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나라는 사람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가늠하게 된다. 정말 필요하고 쓸 물건만 챙겨서 떠났다 하더라도 그마저도 사용하지 않고 불필요한 물건들이 있다는 걸 깨닫기도 한다.
_ <못 가본 길에서 마주치는 행복>에서


이사를 자주 하다 보면 집은 ‘잠시 머무는 공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문화 탓일까? 자동차를 사고 나서도 내부 포장필름이나 보호필름을 바로 떼지 않는 사람들을 자주 봤다. 차를 구입하고 한참이 지나는데도 그대로 두는 사람도 있다. 그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나중에 다시 팔 수도 있어서 그러는 거라고 한다. 유독 흰색 차를 선호하는 것도 제일 잘 팔리는 차이기 때문이다.
_ <home 혹은 house, 당신이 지금 거주하는 곳은>에서


광주에서 집을 짓기 전, 타운하우스 단지를 보여주는 모델하우스에 간 적이 있다. 우리 가족을 맞아준 분은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며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무엇인지도 알려주었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이 이후 옆에 들어설 단지에는 옵션이 아예 없다고 했다. 이유인즉 사람들이 선택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선택 자체를 귀찮아 한다는 것이다.
_ <‘나’ 없는 무색무취의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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