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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학생은 없다

나쁜 학생은 없다

고든 코먼 (지은이), 성세희 (옮긴이)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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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학생은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쁜 학생은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8394857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9-01-30

책 소개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8권. 학교에서 더 이상 손쓸 수 없다고 포기해버린 문제아들과, 퇴직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무기력 교사의 ‘잘못된 만남’이 만들어낸 기상천외한 감동 드라마. 캐나다를 대표하는 아동청소년문학가 고든 코먼의 2019년 신작이다.

목차

1장 키아나 루비니
2장 커밋 선생
3장 파커 엘리아스
4장 알도 브라프
5장 커밋 선생
6장 마테오 헨드릭슨
7장 키아나 루비니
8장 커밋 선생
9장 파커 엘리아스
10장 키아나 루비니
11장 반스톰 앤더슨
12장 파커 엘리아스
13장 커밋 선생
14장 테디어스 박사
15장 마테오 헨드릭슨
16장 파커 엘리아스
17장 커밋 선생
18장 키아나 루비니
19장 파커 엘리아스
20장 제이크 테라노바
21장 키아나 루비니
22장 바르가스 교장
23장 키아나 루비니
24장 반스톰 앤더슨
25장 키아나 루비니
26장 커밋 선생
27장 키아나 루비니
28장 커밋 선생
29장 파커 엘리아스
30장 알도 브라프
31장 커밋 선생
32장 키아나 루비니

저자소개

고든 코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뉴욕 대학에서 영화와 시나리오를 공부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쓴 첫 소설이 2년 후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열일곱 살 때는 에어캐나다 상(35세 이하의 유망한 작가에게 주는 상)의 최연소 수상자가 되었다. 지금까지 100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총 3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 한 캐나다의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영 리더스 초이스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할 만큼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나쁜 학생은 없다』 『그래도 학교』 『로봇 소년, 날다』 『불량소년, 날다』 『초크체리 중학교의 위험한 낙서』 등이 있다. 이 책 『안전가옥(The Fort)』 은 그의 100번째 소설이다. 홈페이지 www.gordonkorm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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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 번역테솔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아동서 및 자녀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디즈니 픽사 토이 스토리 4 아트북》, 《디즈니 알라딘 무비 아트북》, 《디즈니 라이온 킹 아트북》, 《디즈니 겨울왕국 아트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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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눈을 껌뻑거렸다. 그 애가 맞았다. 평범한 시간표가 아니었다. 몇 교시에는 무슨 수업이라고 표시된 시간표가 아니라, 파커는 하루 종일 117호에 머무른다고 쓰여 있었다. 그뿐 아니라, 과목명 자리에 특자반-3만 반복해서 적혀 있었다. 12시 8분부터 점심시간이라는 것만 빼고.
“아, 여기 있다. 특자반-3: 특별 자율 수업반 3학년.” 나는 맨 아래에 적혀 있는 설명을 읽었다.
“언티처블스?” 그 애가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언티처블스?” 나는 그 애의 말을 따라 했다.
“있잖아, 언터처블스, 그러니까 이 반 아이들은 건드릴 수 없어(untouchable). 왜냐면, 가르칠 수가 없는(unteachable) 애들이라서. 그럼 잘 가.”
그 애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말을 더듬더니 복도로 뛰어가버렸다. (…중략…)
아무리 언티처블스라 해도 심각해봤자 얼마나 심각하겠어.
나는 문을 열고 117호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유일하게 열어놓은 창문 밖으로 연기가 빠져나가고 있었다. 교실 한가운데 있는 쓰레기통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 몇 명 안 되는 애들이 그 주위에 모여서, 필기용 연필 끝에 마시멜로를 끼워 불에 굽고 있었다. 파커도 거기 있었다. 파커의 마시멜로는 이미 석탄처럼 까맣게 그을려 있었다.
짜증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문 닫아! 복도 화재감지기 울리게 하고 싶냐?”
맙소사. 내가 정말 언티처블스에 왔구나.


나는 나의 새 교실 안으로 들어갔다.
쓰레기통에서 치솟는 불길. 창문 밖으로 빠져나가는 연기. 마시멜로를 연필 끝에 끼워 굽고 있는 아이들. 불붙은 연필. 지우개도 불에 타는지 확인해보는 예비 방화광 하나. 건물 밖 덤불에 숨어서 겁먹은 눈으로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겁쟁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채 책상 위에 널브러져 자는 녀석.
보통의 아이들은 선생님이 나타나면 재빨리 팔짱을 끼고 똑바로 앉아,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선생님을 쳐다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녀석들은 아니다. 최정예 델타포스 대원들과 함께 등장해도 아무 반응 없을 녀석들이다.
나는 쓰레기통으로 다가가 초대형 컵에 가득 담긴 커피를 맹렬히 타오르는 모닥불에 쏟아 부었다. 117호에 적막이 감돌았다.
“좋은 아침. 난 너희들의 담임, 커밋 선생님이다.”
나는 교실을 둘러보며 간단히 말했다.
내년 6월까지, 고작 10개월이다.


우리 특자반에서 하는 게 바로 이거다. 수업 때마다 커밋 선생님이 문제지를 한 장씩 나눠준다. 물론 아무도 풀지 않는다.
처음엔 그랬다. 처음 며칠 동안은 문제지로 만든 종이비행기들이 끝없이 교실을 날아다녔다. 하지만 커밋 선생님은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그러자 더 이상 종이비행기가 날지 않았다. 선생님을 열 받게 하지 않는 일을 할 이유가 없으니까. 결국엔 모두들 너무 지루해져서 하다못해 문제지라도 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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