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모바일/SNS
· ISBN : 978898405633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0-07-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코끼리만 한 아이디어를 앱에 담아라!
PART 1 똑똑해진 고객을 잡는 앱 마케팅
01 스마트폰이 마케팅을 바꾸다_ 스마트폰 없이 못 사는 사람들 / 지금은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 21 / 스마트폰이 마케팅을 바꿔놓고 있다 / 마케팅은 끊임없이 진화한다
02 고객의 러브마크, ‘앱’_ 앱이 게임의 룰을 바꾸다 / 설치형 앱, 고객의 러브마크가 되다 / 앱은 고객이 만들어가는 웹이다 / 모든 길은 ‘앱’으로 통한다
03 고객의 그림자 같은 ‘앱 마케팅’_ 앱의 관점에서 마케팅을 바라보자 / 마케팅 캐즘을 넘어서다 / 브랜드 앱의 가치에 주목하라 / 앱 마케팅의 특징
04 앱 마케팅의 필수 4R_ 앱 마케팅의 ‘4R’ / 앱 마케팅의 체계 / [Reflex] 바로 반응한다 / [Reality] 현실보다 더 실감 나게 한다 / [Real place]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 [Real communication]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하라 / 앱 마케팅 플랜 10스텝
PART 2 앱 기획과 제작 실무
01 앱 기획하기_ 앱을 기획할 때 주의해야 할 3가지 / 인기 있는 앱의 10가지 공통점 / 대박 앱을 만들어내는 10가지 조건 / 스마트폰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라
02 앱 디자인하기_ 탄탄한 스토리보드부터 작성하라 /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 애플스러운 디자인을 하라 / 최고 또는 최악의 앱 아이콘
03 하루 만에 앱 만들기_ 앱을 만드는 4가지 방법 / 앱 등록 프로세스 / 앱에디터로 손쉽게 앱 만들기 / 앱에디터로 앱 만드는 6스텝 / 앱에디터를 사용한 앱 제작 사례
04 개발보다 마케팅이 더 중요하다_ 전방위 마케팅을 하라 / 앱에서 광고하는 앱 / 웹과 앱을 연결시켜라 / 참여형 웹을 활용하라 / 소셜 네크워크를 적극 활용하라 /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하라
부록_ 01 업종별 대표 브랜드 앱 / 02 앱스토어 등록을 위한 체크리스트 / 03 마케터를 위한 아이폰 앱 베스트 10
에필로그_ 테크노 마케터가 되자!
책속에서
고급 피처폰을 능가하는 스마트폰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바로 사용자들이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아이폰 3G를 출시하면서 앱스토어라는 오픈마켓을 선보였다. 앱스토어란 애플리케이션 스토어(Application Store)의 준말로, 쉽게 말해 고객들이 앱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장터다. 덕분에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앱스토어에서 다양한 앱을 무료 또는 유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는 이통사나 일부 제한된 업체들이 제공하는 응용프로그램만을 일방적으로 이용해야 했지만, 아이폰 사용자들은 수만 개의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골라 쓸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앱을 마음대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고객들은 열광했다.
이후 앱스토어는 고객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1년 만에 10억 번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지는 대박을 터트린다. 2년이 지난 2010년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한 앱이 무려 40억 건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IT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가트너(Gartner)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모바일 앱 다운로드 건수가 2010년 안에 45억 건을 넘을 전망이라고 한다. _
지금 이들은 스마트폰 시장을 잡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당시에는 왜 스마트폰의 잠재력을 인지하지 못했을까. 바로 애플리케이션(앱)의 위력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 많은 국내 기업들이 앱의 파워에 눈을 뜨고 있다. 그중에서도 앱을 활용한 ‘앱 마케팅’은 최근 기업들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의 대중적 인기로 기업들의 마케팅도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자동차, 패션, 금융 업계 등은 속속 관련 앱을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통신, 금융, 제조, 쇼핑몰 등 영역의 구분 없이 자사 브랜드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알리는 창구로 앱을 널리 활용하고 있다. _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최근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동시에 아이폰용 앱을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은 차종별 이미지와 사양, 가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상품 정보, 차량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정비 예약,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작업의 정석’이라는 앱은 이성의 취미, 좋아하는 음식, 현재 자신의 위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인기 데이트 코스와 지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 받을 수 있어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르노삼성은 자사 웹사이트에서 뉴 SM5의 다양한 스마트폰용 앱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뉴 SM5의 이미지를 확대 또는 축소해서 볼 수 있고 티징 광고 음악과 시동 거는 소리, 엔진 소리, 창문 여닫는 소리 등을 벨소리와 효과음으로 설정할 수 있다. 날씨 정보와 세차 지수를 알려주는 정보도 제공해 활용도가 높다.
GM대우 역시 아이폰용 앱을 개발해 첫선을 보였다. ‘GM대우모바일’이라 이름 붙여진 아이폰용 앱은 회사 제품과 각종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형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한 위치를 사진 또는 텍스트로 기록해 손쉽게 차의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 차는 어디에’라는 앱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