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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8895782258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6-03-25
책 소개
가치 투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책
이 책은 배당이라는 가장 단단한 기준으로 주식 시장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경영 상황, 시장 상황 등을 가늠해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맞히는 불확실한 투자 방법 대신, 배당수익률이라는 객관적 지표를 통해 저평가 및 고평가 구간을 설정하고 그 안에서 매수ㆍ매도 원칙을 세운다. 감(感)이 아니라 기준으로 판단하고, 단기 변동이 아니라 장기 사이클에 근거해 투자 결정을 내리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인 ‘배당 가치 투자 전략’은 개별 종목의 예측에도 사용되지만, 시장 전체의 향방을 맞히는 데도 유용하다. 다우지수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6%를 넘어가면 시장은 반드시 하락을 끝내고 상승장에 들어선다. 이처럼 배당을 통한 시장 예측은 지난 40년간 그 어떤 투자 예측 방법론보다 높은 적중률을 기록해왔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실제로 저자가 최고투자책임자로 있는 IQ 트렌드 개인자산운용은 이러한 ‘배당 가치 투자 전략’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펀드 실적을 올려왔다. 주가 예측에 지친 투자자, 배당을 받으면서도 성장 가능성을 놓치고 싶지 않은 투자자, 복잡한 이론보다 실행 가능한 기준이 먼저인 투자자라면 이 책이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100마디 말보다 1번의 배당 기록
불확실한 주식 시장, 확실한 건 배당뿐
주식 시장은 매일같이 각종 뉴스와 전망으로 요동친다. 주가는 오르내리고 투자자의 돈은 향방을 알 수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투자자가 손에 쥘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것은 ‘이미 지급된 배당’뿐이다. 종종 기업의 배당 이력은 다른 회계 정보와 비슷한 수준의 중요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평가되지만, 이는 명백한 오판이다.
기업이 발표한 영업 실적은 그저 장부에 적힌 숫자일 뿐이다. 그러한 실적을 내기 위해 얼마 만큼의 비용이 들어갔는지는 회계 담당자의 자의적인 해석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기업의 자산 규모도 마찬가지다.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이 정확한 시장 가격으로 표기되기는 쉽지 않고, 기업이 보유한 설비에 제대로 된 감가상각이 이뤄지리라 기대하기도 어렵다. 또한 상당수 기업이 편법적 자금조달이나 미지급 퇴직금 등, 재무제표상 명시되지 않는 부채 리스크를 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배당금은 투자자의 계좌에 찍힌 결과로, 한번 지급되면 어떤 수를 써도 기업이 회수할 수 없다. 그렇기에 경영진이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는 건 실제로 이익이 늘었거나 늘 것이라는 합리적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업의 말보다 배당 이력, 배당 성향, 배당의 지속 가능성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시장이 흔들릴수록 판단을 단순하게 유지하라. 수십 년간 배당을 끊지 않고 인상해온 기업은 그만큼의 현금 창출력과 재무 규율을 증명해온 것이다. 우리는 이런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확실한 것만 믿어라. 100마디 말보다 1번의 배당 기록이 더 많은 것을 보증한다. 기업의 약속보다 지급된 돈을 믿으면 혼란은 위험이 아니라 기회가 된다.
‘배당주는 돈이 안 돼?’ 천만의 말씀!
꼬박꼬박 배당금 받으면서 5배 차익을 남긴다!
배당주에 투자할 경우 매매 차익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배당 투자는 ‘작지만 꾸준한 수익 확보’에만 초점이 맞춰져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배당주를 통해서 엄청난 매매 차익을 확보할 수도 있다. 오히려 배당주이기 때문에 그 어떤 투자 전략보다 높은 매매 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 책에서는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으로만 투자 대상을 한정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안전하고 우량한 기업에 투자하기 위함이지, 배당금으로 수익을 내기 위함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배당금은, 많이 받아봤자 연 10% 수익률은커녕 대부분의 경우 연 5% 수익률도 넘지 못한다. 배당 투자라고 해서 배당금만 노리는 투자를 하는 것은, 리스크는 지면서 시장 수익률도 넘어서지 못하는 아둔한 투자를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저자는 배당주에 투자하면서도 상당한 매매 차익을 남길 수 있음을 증명한다. 6년간 주가가 5배 넘게 상승한 맥도날드 투자, 4배 넘게 상승한 씨그마알드리치 투자 등이 대표적이다. 수십 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인상시킨 이 기업들은 배당주이면서도 주요 시점에 막대한 주가 상승을 보여줬다.
비결은 ‘배당금÷주가’로 산정되는 배당수익률을 통한 저점과 고점의 파악이다. 배당수익률은 1~5% 사이를 오가는 경향이 있는데, 5% 수준이면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고 1% 수준이면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다. 수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이러한 경향은 꾸준히 배당을 지급해온 기업일수록 더 확실하다. 그리고 저자는 이러한 방식의 투자를 일반적인 ‘배당 투자’와 구분하여 ‘배당 가치 투자 전략’이라 명명한다.
우리는 배당 가치 투자 전략이 너무나 유리한 게임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저자는 한 기업이 형성해온 배당수익률의 패턴을 이해하면 그 기업의 주가가 높은지 낮은지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아직도 배당주와 배당 투자의 진면목을 깨닫지 못한 독자라면 책을 펼쳐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바란다.
목차
추천사 - 제럴딘 와이스
머리말
제1부 배당 투자 기법
제1장 맨 처음 알아둘 정보
제2장 주식 투자의 필요성
제3장 배당 가치 투자 전략
제4장 퀄리티와 블루칩
제5장 가치와 블루칩
제2부 사이클 속의 기회 포착하기
제6장 가치와 주식 시장
제7장 저평가 종목과 고평가 종목 찾아내기
제8장 가치, 사이클, 그리고 다우존스
제3부 주식 시장에서 성공하기
제9장 성공적인 투자 전략 구축하기
제10장 배당 가치 포트폴리오의 구축과 관리
제11장 주식 시장과 경제
Q&A
추천 도서
맺음말
감사의 말
책속에서

배당금은 주식 가치를 판단할 때 가장 신뢰할 만한 척도다. 기업의 이익은 본질적으로 장부에 기록된 숫자에 불과하며, 법인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익을 조정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때로는 회계사의 ‘창의적 판단’이 만들어낸 결과일 수도 있다. 실적 보고서의 각주에 어떤 전제가 숨어 있는지, 그 속사정을 투자자가 모두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반면 배당금은 현금으로 지급된다. 한 번 지급된 배당금은 회사의 손을 완전히 떠나며, 그 자체가 실질적인 유출이다. 그래서 현금 배당에는 속임수가 끼어들 여지가 거의 없다. 배당은 지급되거나, 지급되지 않을 뿐이다. 배당이 확정되었다면 해당 기업이 이익을 냈다는 뜻이고, 더 나아가 배당금이 인상되었다면 재무제표를 일일이 들춰보지 않더라도 이익이 증가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결국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다.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_추천사 중에서
대부분의 주류 금융 매체는 막대한 수익을 기대하는 주주들에게 종속된 거대 기업들이다. 여느 상장 기업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유일한 임무는 이윤 창출이다. 이러한 금융 매체는 광고 수익으로 이익을 내는데, 광고 단가는 해당 매체가 확보한 구독자의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사람들을 자사의 매체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안타깝게도 대중의 관심을 끄는 보도에 반드시 유익한 정보만이 동원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높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던 매체가 갑자기 미심쩍은 정보를 유포하면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반대로 청중에게 도움을 주는 정보라고 해서 반드시 상업성이 있거나 흥미로운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일반 투자자 대다수는 재미를 추구하다가 패스트푸드처럼 영양가 없는 정보에 이끌리고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왜 영양실조에 시달리는지 의아해한다.
_제1장 맨 처음 알아둘 정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