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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84058750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6-11-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답은 밖에 있다
Chapter 1. 왜 크로스오버인가
다른 분야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크로스오버 아이디어 맛보기
MRI 촬영의 공포를 사라지게 하다
제정신이 아닌 게 정상이다
크로스오버, 최우량에서 차세대로
크로스오버에 필요한 3가지 능력
우리를 막아서는 걸림돌은 무엇인가?
우리 업종에서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다른 업종에서는 벌써 해본 것이다!
우리는 얼마나 준비가 (안) 되어 있는가?
Chapter 2. 크로스오버의 시작은 질문에서
질문의 힘
멋진 질문
더 멋진 질문
(더 멋진) 질문을 하려면
다른 기업의 입장 되어보기
[툴] 질문을 진화시키는 기법
Chapter 3. 다른 산업, 같은 고민들
누군가는 당신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이런 고민엔 이런 산업을 들여다보라
크로스오버 아이디어의 무궁한 원천
당신의 지식이 속한 은하
검색보단 큐레이터
지식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미래에 사라질 것들
이미 사라진 것들
미래에 유망한 산업과 직업
[툴] 획기적인 웹 검색을 위한 3가지 팁
[툴] 프로답게 구글링하기
Chapter 4. 영감의 원천이 되는 산업들
크로스오버의 다양한 원천
전쟁의 기술
포뮬러 원에서 배울 점들
당신의 아이디어가 비행기를 타게 하라
체크하고 체크하고 또 체크하라
패스트 패션과 미래형 섬유
예술가? 사업가? 레이디 가가!
달을 향해 쏴라
[툴] 비즈니스 동의어 기법
Chapter 5. 그들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할까?
다른 기업 상상하기
레고 사라면 어떻게 할까?
애플의 급진적 소매업
세상 모든 부문을 검색하다
이거야, 이케아
통합적 사업자
그들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할까?
[툴] 포스트잇으로 타 분야 아이디어 적용하기
Chapter 6. 당신의 업종이 직면한 도전과제
업종을 불문한 8가지 도전과제
고객 만족도를 높여라
사업을 성장시켜라
친환경 사업자가 되라
비용 절감은 품위 있게 하라
공급망을 강화하라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결합을 시도하라
행동 방식을 바꿔라
영향력을 높여라
[툴] 크로스오버의 21가지 방식
21가지 산업 혁신의 대표적 사례
Chapter 7. 의외의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훔쳐라
의외의 분야로 이루어낸 크로스오버
예술을 덧입혀라
지도로 만든 액세서리
당신의 비즈니스를 불태워라?
자연을 닮는 법
생체모방의 원리
자동차 부품으로 만든 인큐베이터
과거 속에 잠든 미래
엑셀 예술가
운동화가 된 와플 기계
마피아를 벤치마킹하라
[툴] 완벽한 접두어 찾기
Chapter 8. 업종을 리믹스하라
당신의 업종을 리믹스하고 흔들어라
지름길을 만들어라
기존의 룰에 의문을 제기하라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라
다양한 유형의 혁신을 결합하라
한 가지 (중요) 요소를 제거하라
가격을 90퍼센트 이상 내려라
반대로 하라
불가능에 도전하라
사업모델을 혼합하라
사업모델을 탐색하라
우리 업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툴] 크로스오버 슬롯머신
Chapter 9. 책을 마무리하며
10가지 핵심적 통찰
[툴] 크로스오버 아이디어 노트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크로스오버를 위한 마인드셋 21
크로스오버 관련 추천 웹사이트 9
헌사
사진 출처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생물학자 겸 디자이너인 안케 도마스케(Anke Domaske)는 우유로 만든 천연 섬유를 개발했다. 큐밀크(Qmilk)라는 이름의 이 섬유는 방수는 물론 찢어짐 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류에서 침구류, 심지어 카시트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으로 접하는 화학물질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우유로 만든 이 천연 섬유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자동차 제조사나 호텔, 의료기 업체 등에서 이 섬유를 제품에 활용하기 위해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데소(Desso) 카펫은 ‘요람에서 요람으로 원칙(사용이 끝난 제품을 완전히 재이용해 폐기물 제로 상태를 만들자는 원칙─옮긴이)’에 입각한 순환경제 모델을 따르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에어마스터(AirMaster)라는 새로운 카펫을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다음번에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때까지 먼지 입자를 잡아두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4장-영감의 원천이 되는 산업들>에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기업이 조직범죄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관한 논문을 출간했다. 여기서 그중 세 가지 원리를 소개하겠다.
1. 절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범죄 조직은 주변 상황을 정확히 포착하고 필요한 기술을 동원해 자신이 발견한 것을 재빠르게 돈벌이로 만드는 놀라운 재주가 있다. 일례로 2010년 아이티 지진 당시, 지진이 발생하고 불과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사기집단이 기승을 부렸다. 이들은 거짓 계좌를 개설한 후 사람들에게 후원금을 송금하라는 이메일을 보냈다. 당신은 이들처럼 찾아온 기회에 재빠르게 반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2. 전문가를 활용한다
오늘날의 범죄 집단은 영화 <대부>로 알려진 두목, 부두목, 조직원 등의 촘촘한 위계질서를 버린 지 오래다. 대다수 갱들이 과거에 비해 느슨하게 연합된 형태의 조직망을 두고 있다. 이들은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활용하기 위해 주로 틈새시장을 찾는다. 예컨대 절도가 목적이라면 먼저 신분증이나 신용카드의 홀로그램을 복제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 접촉하기 마련이다. 당신은 진정한 전문가를 찾아 제대로 활용하는가?
3. 국경을 뛰어넘어 협업한다(심지어 경쟁자와도)
경쟁자를 단지 라이벌로만 인식해선 곤란하다. 파트너십을 통해 이들과도 얼마든지 유익한 관계가 될 수 있다. 홍콩에 근거지를 둔 삼합회와 일본의 야쿠자는 합성약물의 판매를 위해 힘을 모으고, 콜롬비아의 카르텔은 러시아와 동유럽의 마피아와 손을 잡고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렇게 국경을 초월한 협업 때문에 법률 당국의 법 집행에도 차질이 발생한다. 담당 공무원들이 정작 자신이 쫓는 범죄 집단보다 국가 간 협업에 능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너지 증대를 위해 당신은 누구와 협업할 것인가?
<7장-의외의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훔쳐라>에서
에어비앤비와 비슷한 사업이 속속 등장하는 것은 어느 한 업종의 사업모델 개념에 익숙해지면 그 모델을 다른 업종에 응용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에어비앤비 같은 형태의 협력적 소비 서비스(휴가도 즐기면서 동시에 자신의 빈집을 활용해 숙박비도 버는 새로운 방식)를 사용하게 되면 또 다른 협력적 소비 서비스를 시도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를테면 블라블라카(BlaBlaCar)처럼 카풀을 통해 여행 경비를 충당하려는 시도가 생겨난다.
다음의 사례를 눈여겨보라.
1. 에어비앤비의 서비스 대상이 보트, 자동차, 식품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2. 넷플릭스가 뷰티, 홈 데코, 보관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3. 이케아가 도로 건설과 학교, 휴가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4. 우버가 피자 배달, 집안 청소, 심부름 서비스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5. 테스코가 보석, 코칭,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_ <8장-업종을 리믹스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