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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

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

(서툰 표현 뒤에 감춰진 부부의 속마음)

다카쿠사기 하루미 (지은이), 유윤한 (옮긴이)
  |  
더난출판사
2018-03-2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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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

책 정보

· 제목 : 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 (서툰 표현 뒤에 감춰진 부부의 속마음)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84059283
· 쪽수 : 280쪽

책 소개

집집마다 나름의 사정이 있을 테고, 단순히 ‘이렇게만 하면 된다’는 한마디로 해결책을 정리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은 수많은 사례 속에서 오해와 갈등이 커지는 포인트를 짚어주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상황에 맞춰 삐걱거리는 일상을 회복시킬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제1장 두 사람, 처음부터 달랐어요 : 부부의 기초 편
01 [가정의 의미] 어떤 가정을 원하나요
02 [부부의 자존감] 두 사람, 함께 행복해질 것
03 [부모와의 거리] 아들딸에서 남편과 아내로
04 [일하는 목적] 가족을 위해 일한다는 그 말
05 [피곤할 때] 침묵을 받아들이는 연습
06 [고민과 불안] 그런 위로는 필요 없어요
07 [무의식적인 말] 그 남자의 자랑, 그 여자의 투정
Tip 아내의 친정의존증 테스트

제2장 어떤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나요 : 부부의 일상 편
08 [요리] 어쩌다 한 번과 매일의 차이
09 [휴일 풍경] 왜 휴일마다 싸우게 될까요
10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해소법
11 [쇼핑의 목적] 이 모든 것이 쇼핑이에요
12 [돈 관리] 서로 다른 금전 감각을 맞추는 것
13 [친구의 의미] 어쨌거나 친구는 필요하지만
Tip 남편 상태 보고서

제3장 때론 힘들어도, 때론 가슴 벅차게 : 가족의 탄생 편
14 [집안일 분담] 알아서 좀 하란 말
15 [임신과 출산] 부모가 되는 속도
16 [육아] 육아가 어렵고 힘든 진짜 이유
17 [자녀교육] 최종 목표는 아이가 행복할 것
18 [고부 갈등] 잘 지내려면 적당히 거리를 두세요
19 [부모 병간호] 한 사람의 책임감이 감당할 수 없는 일
Tip 설마 나도? 산후우울증 진단

제4장 가장 중요한 건 말이 통하는 거죠 : 부부의 소통 편
20 [대화] 왜 원하는 걸 확실히 말하지 않을까요
21 [상담] 조언과 공감 사이
22 [부부 싸움] 누가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지 마세요
23 [변명]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말할 것
24 [화해] 먼저 사과하면 지는 게임이 아니에요
25 [눈물] 마음을 울리는 눈물의 타이밍
26 [감동] 부부의 기쁨 포인트를 충전시키는 법
27 [기념일] 그 어떤 것도 당연한 건 없어요
Tip 바르게 싸우는 법

제5장 행복을 위한 선택이라면, 그 어떤 것도 괜찮아요 : 부부의 위기 편
28 [불륜] 어쩌다 이런 일이 생기게 됐을까요
29 [별거] 도망치기 위한 선택, 헤어지기 위한 선택
30 [이혼] 관계 회복의 전제조건은 자기와의 싸움
31 [섹스리스] 매일 보여주는 배려가 중요해요
32 [위기의식]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
33 [질투] 스스로 초라하다고 느낄 때 찾아오는 감정
34 [정신적 폭력]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것
Tip 정신적 폭력 가해자 판별법

제6장 두 사람, 서로의 생각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 과거와 미래 편
35 [과거] 과거 이야기를 계속 꺼내는 이유
36 [꿈] 서로의 꿈을 알고 있나요
38 [노후 생활] 어쩌면 두 사람의 노후는 없을지 몰라요
38 [만약에] 다시 태어나도 우리 결혼할까요
Tip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법

나오는 말

저자소개

다카쿠사기 하루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루상담소(HaRu Counselling Office) 상담소 대표이자 부부 문제 전문 상담사. 헤어디자이너와 모발 관리사로 일하다가 결혼 후 전업주부가 됐지만, 남편의 속박과 가치관 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혼 생활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때 부부 문제 전반을 상담해주는 이혼 상담사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은 물론이고 부부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직업이란 생각이 들어 도전을 결심한다. 2009년에 자격을 취득해 부부 문제 전문 상담사가 되었고, ‘고치려 하지 말고, 알아주려 노력한다’는 모토 아래 현재까지 약 7천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후지TV의 〈논스톱〉〈바이킹〉, 아사히TV의 〈모닝쇼〉〈슈퍼 J채널〉, TBS의 〈아름다운 덫 나비〉 등 다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부부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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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문학, 경영,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일본어책 번역을 주로 해왔으며, 교양 과학책의 저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해질녘 보랏빛』,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왜 석유가 문제일까?』, 『생각 버리기 연습』, 『이나모리 가즈오의 살아가는 힘』, 『스타메이커』, 『아마존의 야망』, 『카카오가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몸이 보내는 신호, 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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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통 아내가 “~ 하고 싶지 않아?” 혹은 “○○ 너무 예쁘지 않아?”라고 동의를 구하면, 거기엔 대부분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그런 생각에 동의하면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거나 사달라는 뜻입니다. 꼭 해야 되는 일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여성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습니다. 또 아내가 혼잣말로 “~하고 싶어.”라며 무심한 듯 던지는 말도 절대 그냥 지나쳐선 안 될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이런 말에 아내의 진심이 담겨있다 생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세요. 아내는 자신이 흘리듯 한 말 뒤에 감춰진 본심을 남편이 읽어주길 바라니까요.
그럼 왜 아내들은 본심을 확실히 말하지 않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대놓고 거절당하는 것보다 슬픈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절당할 위험 없이 슬쩍 돌려 이야기하고서 남편이 본심을 읽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죠.
또 하나의 이유는 남편에 대한 아내 나름의 배려 때문입니다. 남편에게 이것저것 요구하면 부담을 줄 것 같기도 하거니와 스스로가 너무 이기적인 존재로 보일까 싶기도 해서 말입니다. 한편 ‘남편이 나를 사랑한다면 이 정도는 해주겠지’라는 심리도 조금은 섞여있습니다. 
_<왜 원하는 걸 확실히 말하지 않을까요> 중에서


어느 휴일 저녁, 슈퍼마켓에 함께 장을 보러 간 다쿠야 씨와 유코 씨는 ‘오늘 저녁은 햄버그스테이크로 먹자’고 합의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햄버그스테이크는 집에서 만들어야 맛’이라는 남편과 ‘반찬 코너에서 만들어 파는 냉동제품’으로 하자는 아내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설전이 시작되었고 서로 ‘나는 잘못이 없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좀처럼 화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부부간의 언쟁에서 아주 쓸데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먼저 사과하면 지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다쿠야 씨와 유코 씨 같은 경우도 각자 ‘왜 내가 먼저 사과해야 되는 거지?’라는 생각에 강하게 집착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사소한 부부 싸움은 누구 한 사람이 틀리거나 잘못해서 벌어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럴 때는 사과에 대한 사고방식을 조금 바꿔보면 거부감 없이 먼저 사과할 수 있습니다. 내가 틀렸는지 맞았는지 판단하지 말고 ‘상처 주는 어투로 말하지 않았는지’ 혹은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 사과해보세요. 그리고 부부 사이에 ‘먼저 사과하면 지는 것’이란 규칙은 없다는 걸 명심하세요.
_<누가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지 마세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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