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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이펙트

자본론 이펙트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냉철하고 뜨거운 분석)

프랜시스 윈 (지은이), 김민웅 (옮긴이)
세종(세종서적)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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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이펙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본론 이펙트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냉철하고 뜨거운 분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마르크스주의 > 마르크스주의 일반
· ISBN : 9788984073357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4-06-24

책 소개

영국의 명문 출판사 애틀랜틱북스는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의 세계를 이루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명저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10 GREAT EFFECT 시리즈 9권에서는 <자본론>의 기원을 추적한다.

목차

번역에 관한 노트 7
머리말: 미지의 걸작 9
1. 준비 기간 21
2. 『자본론』의 탄생 67
3. 『자본론』 출간 이후 그 운명 137
옮긴이의 말 201
찾아보기 206

저자소개

프랜시스 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가디언]의 칼럼니스트로, 저술가 및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마르크스 평전(Karl Marx: A Life)』, 『거부할 수 없는 사기극(Strange Days Indeed)』,『무심한 영혼(The Soul of Indiscretion)』 외 2003년 오웰 상을 받은 언론기고문 모음집인 『대소동(Hoo-hahs and Passing Frenzies)』과 『어떻게 귀신들이 세상을 정복했는가: 현대의 미망의 약사(How Mumbo-Jumbo Conquered the World: A Short History of Modern Delusions)』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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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고 이후 한국에서 성장, 정치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미국에서 정치경제학, 신학을 중심으로 제국주의 문제를 연구했다. 뉴저지주에 있는 길벗교회 담임으로 지냈으며, 귀국한 뒤 성공회대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에서 은퇴했다. 성서해석과 설교 비평을 비롯해 세계체제론과 문명사, 정치와 윤리, 인권과 평화, 문학과 권력 등을 가르쳐왔다. ‘서울시 시민대학’을 창립했고 현재는 시민활동가(촛불행동 상임대표)로 지내면서 조선학, 특히 조선근현대사에 대한 연구와 실천, 그리고 인문학을 중심으로 하는 시민교육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간을 위한 정치』 『시대와 지성을 탐험하다』 『동화독법』 『자유인의 풍경』 『추미애의 깃발』(공저) 『서사를 바꿔라』(역서)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묻는다』(공저) 설교집 『하늘은 나를 얻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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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본론』은 일반적으로 경제학 분야의 저서로 분류된다. 그러나 카를 마르크스가 정치경제학 쪽으로 연구의 중심을 옮긴 것은, 적지 않은 세월 동안 철학과 문학의 기초를 힘들게 쌓아올리고 난 뒤에야 비로소 이루어진 일이었다. 바로 이러한 지적 기반이 그의 정치경제학 연구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마르크스 자신이 개인적으로 겪은 소외의 경험으로 말미암아, 그는 인간과 인간을 서로 격리시키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로부터도 소외되게 만드는 경제체제 분석에 맹렬하게 집중했다. 그에게는 소외 현상을 낳는 세계란 생명이 없는 자본과 상품이 괴물과도 같은 힘으로 인간을 노예로 전락시키고 있는 곳이었다.


바로 여기에, 아직은 태속에 있는 상태이기는 하나 『자본론』의 본질적인 주제가 들어 있다. 자본주의가 겉으로 이루어낸 경제적 승리가 아무리 대단한 것으로 보여도, 그것은 인간을 다른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락시켰다는 점에서 여전히 재앙이다. 인간이 그 자신을 역사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로 내세울 때까지는, 이 자본주의의 전제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길은 없다는 것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서로에게 완벽한 조합이었다. 마르크스는 지식의 부유함을 가지고 있었고, 엥겔스는 부유함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마르크스는 잉크로 범벅이 된 수많은 교정과 보완을 통해 글을 느리고 고통스럽게 쓴 반면에, 엥겔스의 필체는 깔끔했고 사무적이었으며 우아했다. 마르크스는 그의 대부분의 생애를 혼란과 가난에 시달리며 살았고, 엥겔스는 수입이 나오는 정규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며 상당한 양의 책과 산문과 언론 관련 저작의 출간을 지속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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