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옆집 남자가 사는 법

옆집 남자가 사는 법

(대한민국 남자들의 7가지 행복 리스타트)

이경수 (지은이)
  |  
세종(세종서적)
2016-08-26
  |  
13,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옆집 남자가 사는 법

책 정보

· 제목 : 옆집 남자가 사는 법 (대한민국 남자들의 7가지 행복 리스타트)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84075771
· 쪽수 : 288쪽

책 소개

'마흔의 심리학'을 통해 대한민국 40대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주었던 작가 이경수가 새롭게 내놓은 책으로,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는 남자들에게 7가지 행복 동사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평범한 옆집 남자로 비유하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행복 실천법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사라져버린 시간에 대하여 4
7가지 행복 동사를 실천하다 7

제1부 쇼핑하다
쇼핑의 세계를 맛보다 18
늦깎이 직구족 20
두근두근 TV 켜기 24
독일에서 왔어요 28
이젠 나도 패션 피플 33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40

제2부 키우다
고양이, 식구가 되다 44
녀석과의 첫 만남 46
전쟁 같은 목욕 시간 52
야옹야옹 애교 작전 57
수컷 딱지를 떼다 61
생명이 가져온 변화 64

제3부 홀로 서다
초보 주부가 되다 72
한 지붕 세 남자 74
빨래는 까슬까슬하게 81
나도 요섹남이 되어볼까? 85
외로울 땐 청소를 93

제4부 운동하다
운동으로 정신의 총기를 세우다 100
권투 초보들의 엉뚱한 대련 102
열정의 셔틀콕 108
겨루지 말고 즐기자 113
걷기의 재발견 119

제5부 추억하다
추억의 사진첩 126
리스 차의 수난 시대 129
텐트 하나면 오케이 140
역시 전기장판이 최고야 149
만능 요리사, 멀티쿠커 156
지도 읽는 아내 161
최고의 식탁 168
책 읽는 여행 178
손톱깎이에 정을 담아 187
카메라 도둑 193

제6부 여행하다
일단, 떠나자! 204
꽃중년 4인방 206
남자들만의 여행 212
취향 있는 수다 216
우리끼리 테마 여행 1 222
우리끼리 테마 여행 2 228
고추 맛 좀 보실래요? 233

제7부 소통하다
소통하지 않으면 늙는다 244
꼰대 테스트 246
나의 SNS 도전기 250
아이폰 한번 써볼까? 258
미드 폐인의 영어 공부 265
옷차림도 소통이다 272

에필로그
아빠로 산다는 것 278
내 생애 다시없을 시간 283

저자소개

이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데서 행복을 느끼는 50대 초반의 평범한 남자다. ‘이 나이에 무슨 영화를 누릴 거라고……’ 하는 생각에 치열하게 사는 삶을 사양한다. 대신 뭐든 쉽게 시작하고 중도에 그만둬도 별 마음 쓰지 않는 느슨한 삶을 사랑한다. 부산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경제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기자로 일했다. 현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를 해오고 있다. 나이 마흔 즈음해서는 남성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정체성을 심각하게 고민하며 『마흔의 심리학』을 썼고, 두 딸을 키우면서는 아빠 역할을 고민하며 『어느 날 딸이 달라졌다』를 썼다. 나이 쉰을 넘기면서부터는 무엇보다 ‘행복한 삶’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 모두가 떠나게 되는 인생길에서 진정 남겨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여한 없는 행복한 삶’일 것이다. 이러한 생각에서 지금도 보물찾기 하듯 일상 속에 숨어 있는 행복의 씨앗들을 발견하고 있다. '옆집 남자가 사는 법'은 그 성과물이자 인생의 중간보고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난 쇼핑을 따라다니면서 아내의 마음을 어느 정도 알게 됐다. 내가 같이 가주기를 바라는 것은, 남편이 함께 와서 쇼핑하는 것을 도와주고 자상하게 이런저런 말도 해주는 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었다. 세심하고 가정적인 남편과 살고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래, 아내가 좋아한다면 까짓것 그런 것 하나 못해줄까.
-‘제1부 쇼핑하다’ 중에서


녀석이 온 후 우리 가족 휴대폰 사진의 90퍼센트 이상은 녀석의 사진이다. 대화의 주제도 대부분 녀석에 관한 것이다. 녀석의 몸짓 하나에 온 시선이 집중되고, 녀석을 한 번이라도 더 안아보기 위해 서로 다툼을 벌인다. 예전 같으면 각자의 방으로 흩어져 들어가 서로 다른 일에 몰두할 시간에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하며 웃고 떠든다. 가장인 나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한낱 ‘미물’이라 불리는 녀석은 그렇듯 쉽게 해냈다.
-‘제2부 키우다’ 중에서


혼자 산다는 건 이처럼 새로운 발견이었다. 함께 살던 사람들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는 과정이기도 했다. 또 사람은 결국 혼자란 사실을 뼈저리게 절감하는 순간의 연속이기도 했다. 그만큼 어떤 때는 즐겁고 홀가분하다가, 또 어떤 때는 지독하게 외롭고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감정의 롤러코스터 타기가 바로 혼자 사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결혼한 남자라면 꼭 한 번은 경험해봐야 할 의미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그게 너무 오래가면 안 될 것 같다. 혼자 있는 게 익숙해지면 아내와 살 맞대는 것도 어색해질 수 있으니 말이다.
-‘제3부 홀로 서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