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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 전야

파멸 전야

(촘스키, 세계의 미래를 향해 던지는 고발장)

노엄 촘스키 (지은이), 한유선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18-03-3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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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 전야

책 정보

· 제목 : 파멸 전야 (촘스키, 세계의 미래를 향해 던지는 고발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미국
· ISBN : 9788984076945
· 쪽수 : 420쪽

책 소개

핵전쟁과 지구온난화의 대재앙… 이대로 두고 볼 것인가? 미국의 불의를 고발하고 서로 연대하기를 촉구하는 촘스키의 새로운 역작이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핵폭탄을 개발한 나라, 실제로 핵폭탄을 사용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파괴한 유일한 나라, 미국은 여전히 “테러와의 전쟁” 중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_ 다시, 지식인의 책무

지식인의 두 가지 범주 | 가치를 뒤집어 보기 | 9·11의 중요성 | 지식인 그리고 그들의 선택

2장_ 세상을 끝장내려는 테러리스트들
테러의 길 따라가기 | 자동차 폭탄 테러와 “테러리스트 마을” | 의도하지 않은 살인

3장_ 고문 기록과 역사적인 기억상실 50
“여기로 와서 우리를 도우소서” | 고문 방법론 | 부시와 같은 편에 서기 | 테러리스트 양산하기 | 미국예외주의

4장_ 권력의 보이지 않는 손
무아셔 독트린 | 이란과 중국의 “위협”

5장_ 미국은 왜 쇠락했는가?

6장_ 미국은 끝났는가?

미국의 쇠락은 어느 정도인가? | 중국과 베트남을 “상실”하다 | 부의 집중과 미국의 쇠락 | 해외에서 움트는 변화 | 이스라엘과 공화당 | 이란의 “위협”과 핵 문제

7장_ 마그나 카르타와 우리의 운명
두 번째 헌장과 공유지 | 민주주의 열망을 억누르기 | ‘5분의 3만 인간’인 사람들 | 신성한 사람들과 끝나지 않은 과정 | 행정부 테러리스트 명단 | 누가 최후에 웃을 것인가?

8장_ 세상이 멈춘 일주일
“가장 위험한 순간” | 거리낌 없는 미국 | 인류의 신념을 대놓고 무시하기 | 핵전쟁의 파멸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 “지상 최대의 공포”| 세계 장악, 그때와 지금

9장_ 오슬로 협정 맥락과 결과

10장_ 파멸 전야

별다른 노력 없이 지구를 파괴하는 방법 | 이란과 북한의 핵 위협을 만드는 것

11장_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진정한 선택권들

12장_ “남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말라” 미국에서의 계급투쟁

13장_ 누구의 안전인가? 워싱턴이 자신과 재계를 보호하는 법

엘살바도르에서 러시아 국경까지 | 빈곤층 약탈 | 쿠바의 사례 | 민족주의 바이러스 | 비밀의 가치 | 인류 문명의 마지막 세기?

14장_ 잔학 행위

15장_ 0시 몇 분 전인가?

냉전 초기의 생존 | 쿠바 미사일 위기와 그 이후 | 냉전 이후의 생존

16장_ 총성이 끊이지 않는 휴전 협정
“캐스트 리드 작전”과 “방어의 기둥 작전” | “견고한 절벽 작전” | 또 어떤 이름의 작전이 시작될 것인가?

17장_ 테러를 선도하는 나라, 미국

18장_ 오바마의 역사적 행보

19장_ 그들의 범죄 vs. 우리의 범죄

20장_ 「뉴욕 타임스」독자의 하루

21장_ “이란의 위협” 누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가?

“가장 거대한 위협” | “세계 최고의 테러 지원국” | “불안정을 조장”하는 이란 | “최악의 불량 국가”

22장_ 지구 종말 시계

23장_ 인류의 주인

제2의 슈퍼 파워 | 서구 열강에 대한 도전 | 동아시아 | 동유럽 | 이슬람 세계 | 폭력의 대가 | 앞날을 생각하며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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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노암 촘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 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여든 살을 넘긴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외에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통사 구조》, 《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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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25개국을 여행했다.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 NGO 활동가로 일했으며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캣 센스』, 『난생처음 사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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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를 지배하는 독트린은 때때로 “미국예외주의”라 불리지만, 미국에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보다는 제국주의 강국 사이에 나타나는 보편적 특성에 가깝다. 프랑스가 자국 식민지에서 “문명화 사명”을 소리 높여 부르짖는 동안에도 프랑스 전쟁 장관은 알제리에서 “토착민들을 완전히 몰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영국의 고결함은 “세계를 대표”한다고 선언하면서 인도의 해방을 완성하기 위해 지체 없이 이 성스러운 힘을 발휘하라고 촉구했다. 인도적 개입에 관한 이 고전적 에세이는 1857년 영국이 인도 항쟁을 진압하면서 소름 끼치는 잔학 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직후에 발표됐다. 영국이 인도의 나머지 지역을 정복한 이유는 거대한 마약 밀거래 사업을 하기 위해 아편 무역을 독점코자 하는 의도였다. 그 당시 영국 마약 사업은 세계 최대 규모였으며 주로 영국의 제조업 상품을 중국이 사들이도록 강요하려는 목적이었다.
― 65쪽, <3장_ 고문 기록과 역사적인 기억상실>에서


부시와 오바마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쏟아부은 전쟁 비용은 이제까지 4조 4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을 전쟁의 수렁으로 끌어들여 파산시키는 것이 목표임을 분명히 밝혔던 오사마 빈 라덴의 엄청난 승리가 아닐 수 없다. 2011년 미국의 국방 예산은 거의 전 세계 모든 국가의 국방 예산을 합한 수준이었으며, 인플레를 고려하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큰돈이었다. 국방비 삭감 계획을 두고 많은 말이 오간다. 하지만 실제 삭감이 이루어질 경우 현재의 국방비가 아니라 미래의 국방부 성장률을 낮추는 방식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언급되지 않는다.
― 90~91쪽, <5장_ 미국은 왜 쇠락했는가?>에서


미국은 무죄 추정의 원칙을 새롭고 편리하게 해석해왔다. 나중에「뉴욕 타임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바마는 민간인 사상자를 집계할 때 많은 논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곤란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기꺼이 선택했다. 몇몇 행정부 고위 관료가 밝혔듯이 사망 후에 무고함을 입증할 명백한 정보가 없다면 미국이 공격한 지역에 있던 징병 연령에 해당하는 모든 남성을 적군으로 계산한다.”
― 133쪽, <7장_ 마그나 카르타와 우리의 운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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