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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행복론
· ISBN : 9788984077089
· 쪽수 : 18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라곰의 나라가 걸어온 길
제2장 라곰한 삶
제3장 라곰한 독특함
제4장 라곰한 음식
제5장 라곰한 디자인
제6장 라곰한 환경주의
제7장 라곰한 패션
제8장 라곰한 세계화
제9장 라곰한 행복
이미지 저작권
주
리뷰
책속에서
다시 말하자면, 라곰은 저마다 지닌 삶의 방식을 지켜주는 조절 장치라고 볼 수 있다. 정해진 수준의 라곰은 없다. 라곰은 사람마다, 장소마다 다르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이상적인 조건을 찾고, 자신만의 라곰을 찾는 데는 흥미로운 점이 있다. 그것이 완벽하지 못할 수는 있지만(완벽은 사실 라곰과 정반대되는 개념이다) 직장과 집, 절박과 만족, 휴식과 활동 사이에서 어렵게 균형을 유지하는 삶이 나쁠 수는 없다는 점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그런 삶이라면 지극히 편안할 수는 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라곰이 진정 최선인 순간이다.
― <들어가는 말>에서
예를 들어, 모든 사람이 세탁기를 가질 필요가 없듯이 우리는 같은 신을 같은 방식으로 숭배할 필요가 없다. 우리 모두를 만족시킬 해결책은 충분히 있다. 아니, 모두 만족하지 못한다면 적어도 모두 평등하게 불만족할 해결책은 있다. 이런 현실적인 타협은 종종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라곰한 사고는 인류의 형제애를 강조한다. 아니, 자매애라고 해야 할까? 흐음….
자유, 평등, 형제자매애! 이것이 바로 라곰한 현대의 캐치프레이즈다.
― <제2장 라곰한 삶>에서
사실, 뉴스 피드는 한두 가지로 한정시킬 수 있다. 트위터를 끄고 갑자기 온 세상이 얼마나 더 행복하게 느껴지는지 보라! 분노할 일은 틀림없이 줄어들 것이다. 나는 가장 친한 친구 열 명이 페이스북에 사진이나 상태를 게시할 때만 알림을 받도록 해두었다. 끝없는 정보의 파도를 헤치며 서핑할 필요는 없지만, 주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라곰한 정도로 파악할 수는 있다.
― <제2장 라곰한 삶>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