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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미국 중앙은행은 어떻게 세계 경제를 망가뜨렸나)

크리스토퍼 레너드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세종(세종서적)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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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미국 중앙은행은 어떻게 세계 경제를 망가뜨렸나)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84078956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3-05-25

책 소개

연준은 세계의 구원자일까, 위기와 불평등의 진원지일까? 미국에서 가장 은밀한 조직 ‘연준’을 내부자 시선으로 파헤친 최초의 책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연준의 작동 원리와 세계 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실감나게 전해준다.

목차

추천의 글
추천사

1부 “정중히 반대합니다”
1장. 제로 아래로 가다
2장. 중요한 숫자들
3장. 대인플레이션(들)
4장. 연준어
5장. 초전능한 시민
6장. 통화 폭탄

2부 제로금리 시대
7장. 양적 수렁
8장. 해결사
9장. 리스크 생성 기계
10장. ZIRP 체제
11장. 호니그 규칙
12장. 완전히 정상적인

3부 빵이 없으면 자산을 먹으라고 하세요
13장. 보이지 않는 구제 금융
14장. 감염
15장. 승자와 패자
16장. 긴 붕괴

미주
용어 설명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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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크리스토퍼 레너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제 분야의 전문 저널리스트로 <뉴욕타임스> <타임>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 등에 글을 써왔다. 저서로는 『육류 협잡: 미국 식품 산업을 은밀히 장악하다 The Meat Racket: Secret Takeover of America’s Food Business』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코크랜드: 코크 형제의 기업 권력이 미국에 미친 영향에 대한 비밀스러운 역사 Kochland: The Secret History of Koch Industries and Corporate Power in America』 등이 있다. 『코크랜드』는 J. 앤소니 루카스 논픽션 저술 지원상 J. Anthony Lukas Workin-Progress Award을 받았다. 미주리대학 저널리즘 대학원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인 와치독 작가 그룹Watchdog Writers Group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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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서 경제부와 국제부 기자로 일했다. 이후 환경 불평등과 국제 거버넌스를 주제로 시카고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나무의 말』, 『권력과 진보』, 『교육과 기술의 경주』, 『커리어 그리고 가정』,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격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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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호니그는 연준이 안전한 투자처에 있던 모든 돈을 위험한 투자 쪽으로 밀어내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를 우려했다. 돈이 수익률 곡선의 바깥쪽으로 점점 더 이동하면 호니그가 2010년에 경고한 두 번째의 커다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었다. 바로 자산버블이다. 2008년에 붕괴한 주택 시장이 자산버블이었다. 2000년에 폭락한 닷컴 주식도 자산버블이었다. 버블이 터지면 대중은 재앙의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비난하기 마련이고, 그들은 으레 탐욕스러운 월가의 사람들이었다. 주식시장에서 단기적 이익을 위해 자꾸만 가격을 높여 거래한 중개인이나 주택 버블에 기름을 부은 부정직한 모기지 브로커 같은 사람들 말이다. 하지만 이 두 번의 자산버블과 뒤이은 붕괴의 시기에 호니그는 FOMC에 있으면서 그 버블들을 일으키는 데 연준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직접 목격했다. -「1장 제로 아래로 가다」 중에서


1970년대에 연준은 은행들이 점점 더 위험한 대출을 하도록 사실상 부추겼다. FOMC는 금리를 굉장히 낮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었다. 부분적으로는 1970년과 1975년, 두 차례의 침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연준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를 진작하고 경제 전반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하면서, 너무 많은 돈이 풀리는 것의 부작용이 매년 더 명확해지는 상황에서도 낮은 금리를 계속 유지했다. 이 정책의 가장 명백한 부작용은 식품, 연료, 전자제품 등 소비자 물가의 상승이었다. 1973년에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율이 3.6%였는데, 사람들이 일상에서 구매하는 물건들이 1년 사이에 3.6%나 비싸졌다는 뜻이다. 1979년에는 인플레이션율이 무려 10.7%에 달했다. 이 정도의 물가 상승은 누구라도 체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식료품 가게에서도, 주유소에서도 명확히 드러났고, 노동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임금을 올려주어야 해서 기업들의 급여 지출에서도 명확히 드러났다. -「2장 중요한 숫자들」 중에서


폴 볼커의 연준 의장 경력은 유쾌하게 마무리되지 못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때려잡았고 그다음에 야인으로 돌아갔다. FOMC 회의에서 위원들은 현대 연준 역사상 어느 의장에게보다도 그에게 반대표를 많이 던졌다. 1987년에 그의 두 번째 임기가 끝났을 때 그는 세 번째 임기의 재지명을 사양했다. 볼커의 공로는 한참 나중에 경제사학자들이 인플레이션 종식을 위한 그의 노력이 독립적인 기관을 운영하는 지도자로서의 결정이었고 독보적으로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를 했을 때에야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는 미국 권력의 중심 무대에 평생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3장 대인플레이션(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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