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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55818206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5-05-14
책 소개
목차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책 36권
서문 혹은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 ─ 수잔 와이즈 바우어
1부 세상의 시초를 열다
01 히포크라테스 | 최초의 과학 문헌 | 처음으로 자연 세계를 자연 용어로 기술하다
02 플라톤 | 인체를 넘어서 | 처음으로 우주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다
03 아리스토텔레스 | 변화 | 처음으로 진화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다
04 아르키메데스 | 모래알 | 수학을 사용해 우주를 측정하다
05 루크레티우스 | 빈 공간 | 신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자연 세계를 설명하다
06 프톨레마이오스 | 지구 중심적인 우주 |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책이 나오다
07 코페르니쿠스 | 최후의 고대 천문학자 | 더 정교한 수학으로 대안적인 우주론을 제시하다
2부 과학적 방법론이 탄생하다
08 프랜시스 베이컨 | 새로운 제안 | 아리스토텔레스의 연역법에 도전하다
09 윌리엄 하비 | 입증 | 관찰과 실험으로 고대의 위대한 권위자를 반박하다
10 갈릴레오 갈릴레이 | 아리스토텔레스의 죽음 | 관찰과 증명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권위를 무너뜨리다
11 로버트 보일·로버트 훅 | 도구의 도움 | 자연을 왜곡하고 감각을 확장해 실험 방법을 향상시키다
12 아이작 뉴턴 | 논증의 규칙 | 실험 방법론을 전체 우주로 확장하다
3부 지구를 읽다
13 조르주-루이 르클레르 | 지질학의 기원 | 지구 과학이 탄생하다
14 제임스 허턴·조르주 퀴비에 | 새로운 과학의 법칙 | 지구의 형성을 설명하는 양대 이론이 나오다
15 찰스 라이엘 | 길고 점진적인 역사 | 동일 과정설이 정설로 자리잡다
16 아서 홈스 | 답해지지 않은 문제 | 지구의 나이를 계산하다
17 알프레드 베게너 | 거대 이론의 귀환 | 대륙 이동설이 제기되다
18 월터 앨버레즈 | 돌아온 파국 | 지구사를 설명하는 요인으로 ‘격변적인 외부 사건’이 재등장하다
4부 생명을 설명하다
19 장-바티스트 라마르크 | 생물학 | 처음으로 생명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려 시도하다
20 찰스 다윈 | 자연 선택 | 처음으로 종의 기원에 대해 자연주의적인 설명을 제시하다
21 그레고어 멘델 | 유전 | 유전의 법칙과 작동 기제가 드러나다
22 줄리언 헉슬리 | 종합 | 세포 수준의 연구와 거시적 진화 이론을 결합하다
23 제임스 D. 왓슨 | 생명의 비밀 | 생화학으로 유전의 신비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다
24 리처드 도킨스·E.O. 윌슨·스티븐 제이 굴드 | 생물학과 운명 | 신다윈주의적 환원론과 그에 대한 반론이 제기되다
5부 우주로 향하다
25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상대성 | 뉴턴 물리학의 한계가 제기되다
26 막스 플랑크·에르빈 슈뢰딩거 | ‘빌어먹을 양자 도약’ | 불연속적인 경로의 존재를 발견하다
27 에드윈 허블·프레드 호일·스티븐 와인버그 | 빅뱅의 승리 | 시초에 대한 질문으로 돌아가서 종말을 생각하다
28 제임스 글릭 | 나비 효과 | 복잡계, 지식의 한계를 상기시키다
위대한 과학책 36권 원전으로 읽기
주석
참고 문헌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과학을 해석하려면 과학의 과거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발견했는가’ 뿐 아니라 ‘우리는 왜 그것을 알아내려 했는가’를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째서 오늘날과 같은 방식으로 과학 지식이 인정되거나 거부되는지 알 수 없으며 어떤 것이 과학이 충족시킬 수 있는 약속이고 어떤 것이 의심해봐야 할 주장인지도 구별할 수 없다. 그런 것들을 질문해야만, 우리는 과학을 이해하기 시작할 수 있다.
서문 혹은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
히포크라테스의 『전집』 은 현전하는 최초의 과학 저술이라는 점뿐 아니라 자연주의적 방법론이 신령과 신성에 의존하던 설명 방식을 누른 (기록이 남아 있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01 히포크라테스 | 최초의 과학 문헌
「모래알을 세는 사람」의 질문은 매우 분명했다. 우주를 채우려면 모래가 몇 알 필요한가? 단순한 사고 실험처럼 보이지만, 그리스인들이 모든 것을 비율로 측정하는 데 익숙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아르키메데스의 질문은 ‘우주가 얼마나 큰가’가 아니었다. 그의 질문은 ‘우주를 수학적 도구를 사용해서 측정하는 것이 가능한가’였고, 그가 생각한 도구는 비율이었다. 그러니까 그의 질문은 크기가 매우 다른 두 사물, 즉 모래 한 알과 자연의 실재 전체인 우주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를 도출할 수 있는가였다.
04 아르키메데스 | 모래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