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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88984311862
· 쪽수 : 423쪽
· 출판일 : 2006-04-25
책 소개
목차
제1장 입에 담을 수 없었던 그 이름, ‘남조선 간첩’
절대 금기 영역에 다가가다/ 인간병기, 북파공작원/ 누가 공작원이 되었나?/ 인간병기로 다시 태어나는 지옥 훈련
제2장 마침내 드러나는 50년 만의 진실
봉인되어 있던 역사/ 방송과 그 여파/ 속속 드러나는 사연들/ 북파공작원 그 뒤안길/ 사찰 안에 모셔진 북파공작원 위패/ 생존 공작원, 마침내 들고일어나다
제3장 피맺힌 증언과 사연
북파공작원들과의 인터뷰/ 북파공작원의 구체적 활동 사례/ 실종자 가족과의 인터뷰/ 편지와 탄원서
제4장 북파공작원의 역사
육군 첩보부대(HID)와 북파공작원/ 해?공군 첩보부대/ 미군 첩보부대와 북파공작원/ 한국 첩보부대의 산파역, 도널드 니콜스/ CIA, “6·25전쟁 첩보전은 실패한 작전이었다”/ 미 국방성과 주한미군 측의 답변
제5장 실미도부대의 비극과 묻혀버린 진상
북한 무장간첩 청와대 습격 사건/ 박정희의 극비 지령- 김일성 궁을 폭파하라/ 당시 중앙정보부장이 말하는 실미도부대의 진상/ 첩보부대장의 충격 증언, ‘대북 응징 보복 계획’/ 실미도부대의 지옥 훈련/ 훈련 과정 중 무참히 죽어간 실미도 대원들/ ‘월남 참전’에 속아 사형당한 최후의 훈련병 4인
제6장 겹겹이 숨겨진 사실들
중앙정보부도 고정간첩을 파견했다/ 이중으로 희생당한 여성 북파공작원/ 민간인 어부도 북파공작에 동원되었다/ 사형수 출신 ‘선갑도부대’의 아픔을 아시나요/ 북파공작원은 인간이 아니었다- 감춰진 인권 유린
제7장 냉전에 의해 가려진 간첩의 두 얼굴
남한이 북한보다 더 많은 간첩을 보냈다?/ 북한은 왜 남한의 북파공작원 침투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을까/ 공작원은 북한에 살아 있다/ 적군묘지/ 우리도 북한 어부를 납치해 왔다/ 납북 어부는 공작 전쟁의 희생양이었다/ 북파공작원, 국내 정치공작에도 악용됐다/ 아직도 북파공작원 부대가 존재하고 있다
제8장 군사정전위 회의록을 통해 본 남북의 무장공작원 전쟁
북한, 생포한 남한 공작원 이름, 체포 시점 공개/ 북한에 의해 조롱받은 남한 공군의 어설픈 공작/ 중앙정보부 소속 첩보원의 공작 임무는 역시 다르다
제9장 북파공작원 특별법 제정까지의 우여곡절과 한 편의 드라마
국가는 우리를 버렸지만, 우리는 국가를 버리지 않았다/ 북파공작원 특별법 제정까지의 우여곡절/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과 북파공작원
제10장 해외 분단국가의 공작원 사례
동.서독의 공작원/ 중국·대만의 공작원
제11장 북한 내 북한공작원과 납북자 문제
북한의 공작원 시신 인도 제의도 우리가 거부했다/ 전향 장기수를 보내고, 북파공작원을 송환해야 한다/ 납북자 송환도 납남자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독일 개신교를 본받아야 한다
부록- 정부가 북파공작원 사망자로 발표한 7,519명 명단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탕제원을 운영하고 있는 비전향 장기수 출신 안모씨(2000년 당시 73세)는 53년 남파되어 체포되었는데, 그도 북한에 있을 때 북파공작원이 체포되는 것을 직접 목격하였다고 햇다. 그 당시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게 거지 차림을 한 사람이 있었는데, 동네 사람들이 수상하게 여겨 북한 당국에 신고하여 붙잡혓다는 것이다. 그는 직접 붙잡히는 현장을 보았고, 그 거지 차림의 사람이 당국에 자신이 북파된 공작원임을 실토했다고 한다. 붙잡힌 후 그는 수용소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1971년 남파공작원으로 내려왔다가 17년간 투옥된 뒤 1988년 출소한 김모씨는 "북파간첩들이 체포되면 바로 전향공작에 들어가는데, 대부분 전향했다. 전향자들은 인민들 속에 살게 한다. 그러나 죄질이 무거운 경우에는 재판을 거쳐 한 곳에 수용한다"고 말했다. 북한 역시 간첩, 즉 공작원에 대해서는 남한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 미뤄 1951~72년에 북파된 요원 11,273명 중 사망하거나 실종처리된 '희생자' 7ㅡ987명 중 상당수가 북한에 살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정부 당국의 생사 확인과 송환 노력이 뒤따라야 하며 남파된 공작원과 북파되어 붙잡힌 공작원들의 상호 교환 가능성 등을 적극 타진해보아야 할 것이다. - 본문 308~30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