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돈에 밝은 아이

돈에 밝은 아이

(시험성적보다 더 중요한 우리 아이 경제교육)

제윤경 (지은이)
한겨레출판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3개 6,1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23개 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돈에 밝은 아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돈에 밝은 아이 (시험성적보다 더 중요한 우리 아이 경제교육)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경제교육
· ISBN : 9788984314399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0-12-03

책 소개

한국의 대표적인 가정 재무설계 전문가 제윤경은 이미 오래전부터 재테크 열풍을 비판하며, 가정 경제의 기본을 가계부 기록에 두고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재무설계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돈이 얼마나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고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는 것이 경제교육이다.

목차

추천글
경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서문
돈이 아니라 돈의 가치를 가르치는 자녀 경제교육

1부 흔들리는 세상, 흔들리는 부모, 흔들리는 아이들

1. 엄마, 우리집은 몇 평이야?
2. 거대한 함정 안에 놓인 아이들
● 상식적이고 단순한 아이의 속마음
3. 경제적 차이가 사람의 차이라 부추기는 세상
● 아이와 직접 광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4. 돈을 주면서도, 돈을 가르치지 않는 부모들
● 내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하기
5. 돈이 아닌 가치를 배우는 경제교육
● 절약이 만들어주는 아이의 소망 통장

2부 부모가 먼저 시작하는 경제교육

1. 생활속 잡동사니 소비를 멈추자.
2. 가계부에 구멍 난 쩐모양처, 빚쟁이가 된 부자 아빠
3. 월급날이 기쁘지 않은 사람들
4. 머니게임으로 더 가난해진 중산층
5. 당신의 발목을 잡는 내 집 마련 콤플렉스
6. 저 홀로 커져가는 큰집 소유 욕구
7. 가족의 미래를 위협하는 돈 걱정 증후군
8.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부모의 경제관
● 행복이란 사람마다 다 다른 거 같아요

3장 인생의 꿈과 목표를 가르치는 경제교육 십계명

1. 생활에서 가르쳐라
2. 세 살 경제교육 여든 간다
3. 돈의 용도를 가르쳐라
4. 아이의 결정을 존중하라
5. 돈을 통해 성취를 가르쳐라
6. 돈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르쳐라
7. 가정의 예산 수립과 결산을 아이와 함께하라
8. 돈 밝히는 아이가 아니라 돈에 밝은 아이로 키워라
9. 결핍은 힘이 세다
10. 돈을 가르치기 전에 삶의 목표를 먼저 세워라

4장 용돈으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경제교육

1. 욕망에 휘둘리지 않는 현명한 소비자로 키우기
2. 용돈, 도대체 얼마나 어떻게 줘야 할까?
3. 내일의 희망을 적는 용돈기입장
4. 저축, 어떻게 가르칠까?
5.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
용돈을 주면 모자란다고 우는 소리를 하는 아이
시험 성적으로 부모와 용돈을 흥정하는 아이
부모의 심부름이나 집안일을 도우면서 돈을 요구하는 아이
가방이나 옷 살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아이
부모의 경제수준에 대해 불평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아이
충분히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 남에게 인색하게 구는 아이

저자소개

제윤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돈에 대한 올바른 철학과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주)에듀머니의 대표이자, 금융으로 병든 살림살이를 치유하는 희망살림의 상임이사이다.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당연한 상식이 우리 사회에서 지켜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약탈적 금융에 맞서 싸워왔다. 빚을 사들여 소각하는 롤링주빌리 운동을 통해 불가피하게 얻은 빚 때문에 희망을 잃은 사람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민들의 후원으로 부실채권을 사들여 소각하는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빚을 탕감해주고, 철저히 채무자들의 편에서 부채 상담과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그들이 새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채무자들의 빚을 헐값에 거래한 뒤 막대한 이득을 챙기는 부실채권시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채권자 중심의 부당한 채무, 추심 제도의 문제를 낱낱이 고발하고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약탈적 금융 사회》(공저) 《아버지의 가계부》 《돈에 밝은 아이》 《한국의 가계부 부자들》 《나의 특별한 소방관》 등이 있고, <한겨레> <경향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너무 예쁜 나머지 늘 주머니가 비지 않도록 채워준 것이 문제였다. 딸은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소유욕이 강했고 물건 사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또래보다 조숙한 아이는 외모에 대한 관심도 유별났다. 엄마는 그런 딸을 걱정했지만 아빠는 부족함 없이 채워주는 게 부모의 도리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아이는 성장 속도에 비해 앞서나갔다. 아버지는 딸이 자신이 성장하던 때와 비슷한 수준의 물질적 욕심을 내는 것만을 상상했다. 부족함 없이 키우는 것을 딸아이 가방에 팬시용품이나 넉넉히 채워주는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 아버지의 순진한 바람과는 달리 딸이 접하는 세상은 달랐다. 아이의 씀씀이는 아버지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아버지는 아이에게 돈이 아닌 돈의 가치와 현명하게 돈 쓰는 법을 가르쳐야 했고, 아이를 향한 분노 대신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사람들은 경제교육이라 하면 돈에 대해 알게 하고 돈을 잘 버는 법을 교육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경제교육은 물질적 목표를 추구하지 않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삶의 의미를 물질적인 것으로만 판단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본질적 ‘가치’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다. 많이 소유하는 것이 과연 행복한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하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소유와 소비가 어떤 것인지를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교육인 것이다.


엄마들은 용돈을 아껴 쓰는 자녀들을 자랑스러워 한다. 물론 지나치게 자기 돈을 안 쓰고 움켜쥐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약간의 불안함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헤프게 돈을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여기면서 아이들에게“아껴 쓰라”라고 잔소리를 한다. 이런 식이다.“ 돈 쓰지 말고 저축해!”
그런데 이런 잔소리는 엄밀하게 말하면 잘못된 것이다. 저축은 돈을 쓰지 않기 위한 것이 아니다. 미래의 소비를 위한 것이다. 따라서 제대로 잔소리를 하려거든“저축해서 돈 써!”라고 말하는 것이 맞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