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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깝게 할 수 있다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84370777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6-10-1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84370777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6-10-16
책 소개
<프랑스적인 삶>, <타네 씨, 농담하지 마세요>의 작가 장폴 뒤부아의 무르익은 사유와 풍부한 감성을 확인하게 해주는 작품. 한때 죽고 싶을 만큼 절망감에 처했던 남자가 어떻게 그 상황을 헤치고 나왔는가에 대한 술회하는 형식의 이야기다.
리뷰
백년고*
★★★★★(10)
([마이리뷰]절망은 결코 죽음에 이르는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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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헤라*
★★★★★(10)
([마이리뷰]나의 숲과 행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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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10)
([마이리뷰]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깝게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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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반*
★★★☆☆(6)
([마이리뷰]폴은 정면돌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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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8)
([마이리뷰]모두와 가까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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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
☆☆☆☆☆(0)
([마이리뷰]행복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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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8)
([마이리뷰]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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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속*
★★★★★(10)
([마이리뷰]이 책이 삶을 좀 더 가깝게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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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
★★★★☆(8)
([마이리뷰]이 책이 너와 나를 가깝게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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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랜 세월 그렇게 미련을 떨며 얻은 교훈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책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는 없다'는 거다. 쓰는 사람이든 읽는 사람이든. 이건 특히 쓰는 사람이 명심해야 될 얘기다. 사실 우리네 작가들이란 대개 주제에 걸맞지 않는 역할을 해내느라 쩔쩔매는 인간들 아닌가. 분에 넘치는 대저택을 짓는가 하면 청승맞게 목 놓아 울다 별안간 호탕하게 웃어젖히기도 하고 때론 일생일대의 사랑에 빠지기까지 하니까. 그러니 작가라면 밤에 이를 갈 수밖에. 제 꼬락서니가 얼마나 한심한지 뼈저리게 느끼면서 어찌 분이 치밀어 오르지 않겠는가. 이야기 속 인물들이 아무리 대단해도 자신은 절대 그렇게 될 수 없으니. 절대로 자기가 이룰 수 없는 것을, 날마다 조금씩 버려야 하는 희망만을 그려야 하니. - 본문 13~1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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