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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웨이 다운

롱 웨이 다운

제이슨 레이놀즈 (지은이), 황석희 (옮긴이)
밝은세상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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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웨이 다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롱 웨이 다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437389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9-12-26

책 소개

어젯밤, 형이 살해당했다. 윌은 다음 단계를 알고 있다. 형의 망가진 서랍에서 총을 찾아낸다. 울다 잠든 엄마 몰래, 현관문을 빠져나와 엘리베이터에 탄다. 소년이 살인자가 되기까지 남은 시간 60초. 하지만 무슨 일인지 엘리베이터는 매 층마다 멈춰 서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나타나 윌을 놀래킨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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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제이슨 레이놀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뉴베리상, 프린츠상, 내셔널북어워드, 키커스상, 카네기상 등 수많은 유수의 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워싱턴 DC에 살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2년에는 미국 청소년 문학 대사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롱웨이다운』, 『나의 사랑스러 운 장례식장』, 『집으로 가는 길』 등을 썼다. 『모두 타 버린 것은 아니야』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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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남편, 아빠, 20년차 번역가. 한량처럼 살 줄 알고 번역가가 됐으나 이번 생은 틀렸다. 손목에 ‘세상을 번역하다.’라는 타투를 새길 때만 해도 아내가 평생 번역할 거냐며 타박했지만 아마도 평생 하게 될 것 같다. 평생 해도 좋다. 영화 <데드풀>, <아바타: 물의 길>, <보헤미안 랩소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을, 뮤지컬 <하데스타운>, <썸씽로튼>, <미세스 다웃파이어>, <틱틱붐>, <원스> 등을 번역했다. 지은 책으로는 《번역: 황석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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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억이 안 난다.

경찰들이 내게도 질문했는지.

했을 수도.
안 했을 수도.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머리를 물속에
넣고 있는 것처럼
심장 소리만 들렸다.

숨을 참고 있는 것처럼.

그랬을지도 모른다.
숀에게 뭔가
돌려줄 수 있었길
바랐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어떤 식으로든

함께 가든지.


이곳의 안심 혹은 앙심은

물려 입는 유명 브랜드 티셔츠와 같다.
언제나 너무 크고
제대로 손질된 적이 없다.

빛 좋은 개살구로 가득 찬 가방,
혹은 엉터리 보물 지도처럼
상속된다.

내 형의 목숨에 노크하고
그 빌어먹을 문을 차고 들어와
금목걸이만 빼고 전부 가져가 버렸다.


그 가운데 서랍이 날 불렀다.

그 서랍의 어색한 비뚤어짐은
그 안에 있는 것을 사용해
일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사인이었다.

난 그 서랍이 2.5센티미터 정도
더 벌어질 때까지
잡아채고 잡아당기고
끌어당기고 잡아끌었다.

열다섯 살짜리 손가락이
미끄러져 들어가
뭔가가 만져질 정도까지만.

차가운 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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