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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설천하 사기

도설천하 사기

사마천 (지은이), 도설천하 국학서원계열 편집위원회 (엮은이), 이종미 (옮긴이)
시그마북스
2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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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설천하 사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설천하 사기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고전에서배운다
· ISBN : 9788984454071
· 쪽수 : 784쪽
· 출판일 : 2011-06-02

책 소개

'동양고전 시리즈'는 한자로 쓰여 어렵게 느껴지는 원전에다가 쉬운 해설과 실례, 그림과 사진들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도설천하 사기> 편에서는 방대한 <사기>를 ‘개요’ 개념의 몇 문장으로 운을 띄운 뒤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나간다.

목차

일러두기
옮긴이의 글
들어가는 글

1. 오제본기
2. 은본기
3. 주본기
4. 진시황본기
5. 항우본기
6. 고조본기
7. 제태공세가
8. 노주공세가
9. 진세가
10. 월왕구천세가
11. 공자세가
12. 진섭세가
13. 소상국세가
14. 유후세가
15. 진승상세가
16. 백이열전
17. 관ㆍ안열전
18. 노자ㆍ한비열전
19. 사마양저열전
20. 손자ㆍ오기열전
21. 오자서열전
22. 상군열전
23. 소진열전
24. 장의열전
25. 저리자ㆍ감무열전
26. 양후열전
27. 백기ㆍ왕전열전
28. 맹자ㆍ순경열전
29. 맹상군열전
30. 평원군ㆍ우경열전
31. 위공자열전
32. 춘신군열전
33. 범수ㆍ채택열전
34. 악의열전
35. 염파ㆍ인상여열전
36. 전단열전
37. 굴원ㆍ가생열전
38. 여불위열전
39. 자객열전
40. 이사열전
41. 몽염열전
42. 회음후열전
43. 전담열전
44. 계포ㆍ난포열전
45. 원앙ㆍ조조열전
46. 장석지ㆍ풍당열전
47. 전숙열전
48. 편작ㆍ창공열전
49. 오왕비열전
50. 위기ㆍ무안후열전
51. 이장군열전
52. 위장군ㆍ표기열전
53. 사마상여열전
54. 회남ㆍ형산열전
55. 급ㆍ정열전
56. 혹리열전
57. 유협열전
58. 골계열전
59. 화식열전
60. 태사공자서

저자소개

사마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한前漢 시대의 관료이자 동양 최고의 통사 『사기史記』를 집필한 중국 최초의 위대한 역사가다. 국가의 천문 관측과 역법, 궁정 기록을 담당하는 태사령 직분을 수행했다. 그는 역사를 단순히 권력자들의 전유물로 한정하지 않았다. 승자의 잣대에 밀려난 패배자, 시대와 불화한 지식인, 뒷골목의 자객과 상인, 제국 바깥의 이민족 등 지워질 뻔한 숱한 인물들을 기전체라는 구조 속에 부활시키며 거대한 역사를 기록해 냈다. 이외에도 단순한 기록을 넘어, 당대의 부조리와 권력의 모순을 꿰뚫어 본 철학자이자 문장가이기도 했다. 감당하기 힘든 신체적 치욕과 사회적 멸시 속에서도 결코 붓을 꺾지 않았으며, 흩어진 과거들을 모아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상 체계인 ‘일가지언一家之言’을 기어코 완성했다. 권력의 언어를 의심하고 인간의 복잡한 운명을 집요하게 파고든 그의 기록은, 승자독식의 룰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기 자신을 지켜낼 단단한 통찰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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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국 베이징대학(北京大學) 중문과에서 중국고전문헌학中國古典文獻學을 전공하여 『한산시 판본연구寒山詩版本硏究』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쩌쟝대학淅江大學 고적연구소古籍硏究所에서는 연구원을, 전남대학교에서는 전임연구원을 지냈고, 현재는 동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역대목록으로 본 한산시의 유전(從歷代目錄看寒山詩的流傳)」,「고려시대 문학 속의 한산(高麗時代文學中的寒山)」, 「조선본 계통 한산시 판본 원류 재고朝鮮本系統寒山詩版本源流再考」, 「조선왕조실록에서 본 15세기 조선과 중국의 전적 교류(從朝鮮王朝實錄看15世紀朝中典籍交流)」등이 있으며, 관심 분야는 고대 중국 문화, 문화교류, 문헌학, 불교 등이다. 역서로는 『도설천하 사기』(시그마북스, 2011. 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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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범려(范?)는 월나라 왕(越王)을 떠나면서 제(齊)나라로부터 대부 문종(文種)에게 서신 한 통을 보내서 말했다.
“나는 새가 다 없어지면 좋은 활은 집어넣고, 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는 삶아서 먹습니다. 월나라 왕은 긴 목에 새 입을 가졌으니 단지 그와 환난을 함께할 수는 있지만 그와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는 없는데 그대는 왜 떠나지 않습니까?”
문종이 서신을 본 후 병이 있다고 말하고, 다시는 조정에 들어가지 않았다. 어떤 사람이 문종을 장차 반란을 일으키려 한다고 중상하였다. 월나라 왕은 곧 검 한 자루를 하사하고 말했다.
“그대는 일곱 개 항목의 오(吳)나라를 정벌하는 계책을 가르쳐 주었소. 나는 단지 세 개를 써서 오나라를 격파하였으나 그 네 가지는 아직 그대에게 있으니 그대가 내 대신 먼저 선왕 면전에 가서 그 네 가지를 시험해 보시오!” 그리하여 문종은 검을 잡고 자살했다.

- <월왕구천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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