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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궁, 이옥

강궁, 이옥

(고려의 숨겨진 영웅)

신광철 (지은이)
  |  
노드미디어
2019-03-2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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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궁, 이옥

책 정보

· 제목 : 강궁, 이옥 (고려의 숨겨진 영웅)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84583269
· 쪽수 : 404쪽

책 소개

고려말 공민왕 시대에 알려지지 않은 영웅 이옥이 있다. 나라로부터 버림받고도 다시 나라를 위해 왜구와 맞서 싸우기까지 스승인 노인과 아버지 이춘부로부터 배운 가르침은 무엇인지를 담은 고려말 숨은 영웅 '강궁', 이옥에 대한 역사소설이다.

목차

강궁이 되다
1. 생명의 은인을 만나다
2. 건강을 회복하다
3. 군영에 도착하다
4. 강궁이 되다
5. 신돈의 등장

생명의 은인을 만나다
6. 노인을 찾아가다
7. 개혁 반대세력의 정면 도전
8. 스승을 만나다
9. 홍건적에게 대승을 거두다
10. 왕의 피난길에서 성아를 만나다

이성계를 만나다
11. 신돈, 세상의 소리를 듣다
12. 이옥과 이성계의 활약
13. 하극상과 어명 사이에서
14. 방황 속에서 다시 노인을 찾아가다
15. 안우 장군의 죽음에 세상과 등지다

최영과 만나다
16. 살육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17. 생명의 은인 성아를 만나다
18. 길 없는 곳에서 길을 찾다
19. 최영을 잡아들여라!
20. 무예도장을 열다

무예 도장을 열다
21. 무예 도장을 차리다
22. 귀양 간 최영 장군을 찾아가다
23. 가진 자와 잃은 자
24. 꽃지와 성아의 방문
25. 이옥과 성아의 사랑
26. 마음에 가 닿는 것마다 꽃이 되었다

관노로의 전락과 강궁으로 명예회복을 하다
27. 산은 오른 만큼 내려와야 한다
28. 신돈과 이춘부의 죽음
29. 노비가 되어 강릉으로
30. 노비의 신분으로 군사를 이끌다

저자소개

신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연구소장, 작가 한국학 연구소장 신광철은 한국, 한국인, 한민족의 근원과 문화유산에대해 연구하고 있다. 살아있음이 축제라고 주장하는 사람, 나무가 생애 전체를 온몸으로 일어서는 것이 경이롭다며, 사람에게도 영혼의 직립을 주장한다. 나무는 죽는 순간까지 성장하는 존재임을 부각시키며 살아있을 때 살라고 자신에게 주문한다. 그리고 산 것처럼 살라고 한다. 신광철 작가는 한국인의 심성과 기질 그리고 한국문화의 인문학적 연구와 한국적인 미학을 찾아내서 한국인의 근원에 접근하려 한다. 40여 권의 인문학 서적을 출간한 인문학 작가다. 최근 <꼬마철학자 두발로> <긍정이와 웃음이의 마음공부 여행>를 냈다. 1권은 '꿈은 이루어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거야' 2권은 '인연은 사람을 선물 받는 거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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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음의 중심을 향하여 쏘았다는 그 말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지요?”
“허공으로 쏜 것은 다 맞추어서 굳이 나 자신이 오만해지지 말자는 것이고, 마음의 중심을 향하여 쏜다는 것이야, 말 그대로 아닌가. 세상의 중심은 자기 자신의 목숨이 붙어있는 그 자리지. 그 자리가 어딘가 생각해 보게. 자네가 세상의 중심이니 자네가 서 있는 그 자리가 세상의 중심이 아닌가. 그 자리에 마음이 있고, 그 중심을 향하여 화살을 쏘면 화살이 어디로 날아가든 무슨 상관인가. 중심은 내가 가지고 있으니 세상이 변하든, 흔들리든 상관없이 의연할 수 있는 것이네.”
이옥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지만 확연하게 뜻을 잡지 못했다.
“천국도 지옥도 자기가 가지고 사는 것이네. 어떤 사람은 천국을 가지고 살고, 어떤 사람은 평생을 자신의 선 자리가 지옥이기도 한 것이네. 자기 자신 안에 천국과 지옥이 있는데 사람은 움직이는 중심을 존재 아니겠는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내가 할 일은 따로 있는 것이었다. 세상으로부터의 도망은 비겁한 짓이었다.
“죄송합니다.”
이옥은 달리 할 말이 없이 아버지에게 죄송했다.
“무엇이 죄송하단 말이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다. 살아가는 일이 만만치 않은 건 겪어보아야 안다. 네가 지금 어려워하는 것도 당연하다.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내란 오직 자신 외에 기댈 언덕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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