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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84813816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4-06-03
책 소개
목차
서문 / 04
둘러보기 / 08
01 선택받은 사람, 아브라함 / 15
02 아브라함 - 처음에는 복수였다 / 21
03 아브라함 - 삶, 죽음 / 28
04 아브라함 - 묶고 풀며 / 34
05 이사악은 ‘웃음’이라 불린다 / 40
06 사기꾼 야곱 / 47
07 야곱 (후속) / 55
08 씨름꾼 야곱 / 62
09 요셉 / 69
10 두 백성 사이의 모세 / 76
11 선견자 모세 / 82
12 하느님을 대리하는 모세 / 89
13 모세와 파라오 / 97
14 자신이 지은 죄 안의 모세 / 103
15 들어 올려진 뱀 / 109
16 여호수아가 약속의 땅을 점령하다 / 117
17 라합과 예리코의 성벽 / 122
18 힘이 넘쳐 나는 사람, 삼손 / 129
19 룻 - 빵, 육체, 말씀 / 136
20 사무엘 - 전환기의 사람 / 143
21 사무엘이 아말렉 임금을 처형하다 / 149
22 선택되었다가 버려진 임금, 사울 / 156
23 다윗 - 용기와 수완 / 162
24 다윗, 사랑받는 이 / 168
25 시험에 빠진 다윗 / 174
26 다윗에서 예수님까지 / 181
27 솔로몬과 지혜 / 185
28 아담 / 191
29 아담과 하와 / 200
30 솔로몬 이후 - 르하브암 / 207
31 예로보암 - 북왕국의 이탈 / 213
32 엘리야 - 불같은 자 / 219
33 또 다른 엘리야 / 225
34 어제와 내일의 엘리야 / 231
35 제자 엘리사 / 237
36 호세아 예언자 / 244
37 이사야 / 251
38 이사야와 출생들 / 259
39 예레미야와 왕조의 몰락 / 267
40 예레미야와 모세 / 273
41 미래를 말하는 예레미야 / 281
42 에제키엘 / 287
43 익명의 ‘종’ / 295
44 느헤미야 - 귀환 / 302
45 욥 - 나병 환자의 부르짖음 / 308
46 요나 그리고 어디든 있는 이 / 317
47 아버지 토빗, 아들 토비야, 라파엘 / 323
48 에스테르 / 331
49 유딧 / 337
50 다니엘과 종말 / 345
부록 : 성경 안의 인물과 족보 / 358
책속에서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의 역사, 곧 성경의 이스라엘 역사를 어떻게 되새길 수 있을까? 성경에 등장하는 일련의 50개 ‘인물상’을 살펴보는 것이 이스라엘 역사를 너무 큰 간격 없이 간추릴 수 있는 가장 생동감 있는 방법인 듯하다. ……
이 성경 인물 시리즈는, 한정된 수의 사람들을 다루면서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만을 간추리는 것이 아니라 각 인물의 모습을 간략하게, 때로는 아주 간략하게 정리해 준다. 하지만 독자를 배려해서 너무 단순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때로 다양한 ‘학파’의 문제, 같은 장면에 대한 서로 다른 ‘전통’의 병행 문제, ‘상이점’의 문제, 같이 엮여 있지만 양립할 수 없는 본문의 문제가 뒤섞여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얽힌 문제들을 풀어내는 것, 곧 본문을 처음 접할 때는 눈에 띄지 않던 문제를 풀어내는 것은 우리의 계획에 들어 있지 않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독자를 성경 자체로 이끌고 또 이끄는 것이다. 그래서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성경 안에서 무수한 놀라움들을 끊임없이 발견하고 더 복잡한 것을 만날지라도 덜 당황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의 역사, 곧 성경의 이스라엘 역사를 어떻게 되새길 수 있을까? 성경에 등장하는 일련의 50개 ‘인물상’을 살펴보는 것이 이스라엘 역사를 너무 큰 간격 없이 간추릴 수 있는 가장 생동감 있는 방법인 듯하다. ……
이 성경 인물 시리즈는, 한정된 수의 사람들을 다루면서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만을 간추리는 것이 아니라 각 인물의 모습을 간략하게, 때로는 아주 간략하게 정리해 준다. 하지만 독자를 배려해서 너무 단순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때로 다양한 ‘학파’의 문제, 같은 장면에 대한 서로 다른 ‘전통’의 병행 문제, ‘상이점’의 문제, 같이 엮여 있지만 양립할 수 없는 본문의 문제가 뒤섞여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얽힌 문제들을 풀어내는 것, 곧 본문을 처음 접할 때는 눈에 띄지 않던 문제를 풀어내는 것은 우리의 계획에 들어 있지 않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독자를 성경 자체로 이끌고 또 이끄는 것이다. 그래서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성경 안에서 무수한 놀라움들을 끊임없이 발견하고 더 복잡한 것을 만날지라도 덜 당황하게 하려는 것이다.
다윗에게 귀속된 시편들의 첫머리에서 우리는 시기를 알 수 없지만, 사울(시편 18편; 52편; 54편; 57편; 59편; 142편)과 압살롬(시편 3편) 등 폭력적인 사람들과의 결정적 만남을 언급하는 많은 인용구를 보게 된다. 하느님께 간청하며 찬미가를 부르고, 찬미가를 부르며 하느님 한 분께만 의지하고 간청하던 시편 저자의 고통의 시간들은 시편집의 마지막 편집자들에 의해 다윗이 ‘피를 쫓는 이’가 아니었던 순간들과 연결되었다. 시편의 최종 편집자들은 시편 모음집 전체를 다윗에게 귀속시킨다. 후일 신약성경의 저자들이 이 노래들에서 예수님의 시련과 영광이 언급된 새로운 울림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기꺼이 다윗의 옛말들로 예수님의 놀라운 사건을 노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