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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성서 > 성서의 이해
· ISBN : 9788984814226
· 쪽수 : 112쪽
책 소개
목차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성경
사순 시기 은총 성경 쓰기를 시작하며
사순 시기 은총 성경 쓰기에 관한 Q&A
1~4일 예루살렘 입성
5~7일 성전 정화
8~9일 성찬례 제정
10~11일 제자들의 발을 씻다
12~18일 유언
19~21일 겟세마니 기도
22~25일 잡히시다
26~32일 신문받으시다/조로받으시다/베드로가 부인하다
33~35일 예수님의 사형 선고
36~38일 죽으심
39~40일 묻히심
저자소개
책속에서
저는 제 낡은 성경을 깊이 사랑합니다. 오래되고 손때 묻은 이 성경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보물’입니다. 성경은 제 인생의 반을 저와 함께했습니다. 성경은 저와 기쁨을 나누기도 하고 제 눈물을 닦아 주기도 하였습니다.
- 『청년 신약 성경』에서
하느님의 현존 앞에서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읽는 동안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님, 이 성경 본문이 저에게 무슨 말을 하는 것입니까? 이 말씀을 통해서 제 삶에 어떤 변화가 오기를 바라십니까? 이 말씀에서 제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말씀에 저는 왜 관심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까” 또는 다음과 같이 물을 수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내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인가? 이 말씀에서 나를 감동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내 주의를 끄는가? 왜 그것이 내 주의를 끄는가?”
- 『복음의 기쁨』에서
하느님의 말씀에는 헤아릴 수 없는 힘이 담겨 있습니다. 복음서는 씨앗이 뿌려지면 농부가 잠을 잘 때에도 저절로 자라난다고 말합니다(마르 4,26-29 참조). 교회는 가늠할 수 없는 말씀의 자유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의 속셈과 생각을 뛰어넘어 그 뜻을 이룹니다.
- 『복음의 기쁨』에서
-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성경>에서
성경을 한 번 옮겨 쓰는 일은, 열 번 읽는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평생을 하느님 말씀과 함께해 온 어느 주교님도 ‘말씀을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다 보면, 이미 알던 말씀인데도 이런 구절이 있었구나! 라며 새삼 놀라게 되더라.’고 고백하셨습니다. 성경 쓰기는 언제나 필요하지만, 특히 이 거룩한 사순 시기를 의미 있게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사순 시기 은총 성경 쓰기를 시작하며>에서
Q 복음서의 병행 구절을 함께 쓸 때 어떤 점이 좋은가요?
A 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 복음서의 각 저자는 사람들에게 전해 받은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기록하되,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무엇보다 그것을 읽게 될 독자를 고려하면서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 복음서 내용을 함께 비교해 보면, 각 복음사가가 첨삭하고 편집해서 어떤 부분을 더 강조하고 싶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행 구절 쓰기로 우리는 복음사가들이 자신의 공동체에 전해 주고 싶어 했던 예수님의 모습들을 다양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복음을 묵상할 때 보다 넓고 깊은 안목을 갖게 됩니다.
- 사순 시기 은총 성경 쓰기에 관한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