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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떡갈나무 호텔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일본
· ISBN : 9788984889583
· 쪽수 : 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일본
· ISBN : 9788984889583
· 쪽수 : 32쪽
책 소개
1973년 월간 그림책 '킨더 북'에 발표된 이래 수십 년 동안 아이와 부모의 사랑을 받아온 동화의 명작이다. 동화는 삶을 나타내는 것이어야 한다는 그의 믿음과 주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 그의 대표작이 바로 <떡갈나무 호텔>이라 할 수 있다.
책속에서
어느 날 비단벌레가 묵고 있는 방 옆방에 도롱이벌레가 들어왔어요.
“어머, 싫어. 더러운 옷차림을 한 벌레가 왔잖아!”
그러자 이웃 방에 있던 매미가 말했어요.
“아니, 뭐야? 나같이 훌륭한 음악가가 저런 손님과 함께 묵을 순 없지. 맴, 맴.”
떡갈나무는 잎사귀를 사각사각 소리 내어 말했어요.
“아니에요. 저 도롱이벌레 손님은 여러분과 똑같이 훌륭한 분이랍니다.”
“여긴 좋지 않은 것 같아. 가자, 가!”
거미, 벌, 개구리, 장수풍뎅이, 귀뚜라미 모두가 시끌시끌, 와글와글, 파닥파닥 소리를 내며 떡갈나무 호텔을 떠났어요.
개미만 끝까지 남아 이렇게 말했어요.
“나는 남을 따라 하지 않아. 그럴 틈이 있으면 일을 할 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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