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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꽃과 나무
· ISBN : 9791188191062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19-01-2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봄을 기다렸다-3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오리나무
메타세쿼이아
산수유
생강나무
매실나무
히어리
비술나무
느릅나무
<잎보다 빠른 꽃-4월 상순>
개나리
미선나무
갯버들
키버들
버드나무
능수버들
미루나무
이태리포플러
현사시나무
백목련
별목련
자주목련
일본잎갈나무
진달래
계수나무
살구나무
앵두나무
복자기
고로쇠나무
자작나무
까치박달
개서어나무
회양목
<꽃 사태가 시작되다-4월 중순>
벚나무
왕벚나무
올벚나무
처진올벚나무
명자나무
단풍나무
당단풍나무
중국단풍
홍단풍
공작단풍
신나무
돌배나무
산돌배나무
문배나무
콩배나무
느티나무
양버즘나무
낙우송
병꽃나무
조팝나무
구상나무
전나무
주목
독일가문비나무
개비자나무
측백나무
서양측백나무
편백
화백
실화백
까마귀밥나무
라일락
줄딸기
황매화
두충
모과나무
박태기나무
자두나무
복사나무
산복사나무
만첩홍도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매실나무는 매화나무라고도 하며, 옥골玉骨, 빙기옥골氷肌玉骨, 청객淸客, 청우淸友, 일지춘一枝春과 같이 고상한 이름으로도 불린다. 옥골과 빙기옥골은 아름답고 고결한 미인을 말하고, 청객과 청우는 풍류를 아는 깨끗한 손님과 벗을 가리킨다. 일지춘은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한 가지의 봄’이다. 일찍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매화 또는 매실나무를 뜻하는 이 말은 중국 남북조 시대의 시인 육개陸凱가 친구 범엽范曄에게 보낸 〈범엽에게 주다贈范曄〉라는 시에 나온다. -<매실나무>
712년에 편찬된 일본 역사서 《고사기古事記》에 따르면 버들 세공 기술을 일본에 전해준 사람은 신라 왕자 천일창天日槍이다. 우리 역사서에는 이 인물의 이름이 나오지 않아 정확히 누군지 알 수 없지만 일본에서는 신라 왕자가 버들 세공 기술과 함께 키버들, 즉 고리버들을 전했다고 믿는다. -<키버들>
살구나무 이름은 살구의 옛말 살고에서 유래했는데 그것이 정확히 어떤 뜻을 지녔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속설처럼 개를 죽인다는 뜻의 살구殺狗에서 비롯되지는 않았다. 그 속설은 사람들이 중국 명나라 때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本草綱目》을 잘못 이해한 데 따른 것이다. 본초강목에는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살구를 삶은 물을 마시면 낫는다고 되어 있다. -<살구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