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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식민지 조선의 민족운동

세계와 식민지 조선의 민족운동

(한국 자유주의의 형성, 송진우와 동아일보)

윤덕영 (지은이)
혜안
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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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식민지 조선의 민족운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와 식민지 조선의 민족운동 (한국 자유주의의 형성, 송진우와 동아일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84947023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23-08-30

책 소개

연세근대한국학총서 148권. 일제하 한국 민족주의세력들의 사상과 운동을, 동아일보의 논의와 동아일보계열의 지도자인 송진우의 활동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목차

책을 내면서

서 론

1부 세계의 정치와 사상을 배우다
1장 일제하 및 해방 후의 정치세력과 대한민국
2장 동아일보계열의 특징
3장 의회주의와 사회개혁론의 확산과 정착
4장 제국 일본의 경험
5장 신자유주의(New Liberalism)의 수용
6장 아일랜드 민족운동 탐구
7장 3‧1운동의 경험이 남긴 교훈
소결:민족운동 사상과 이념의 세계성과 지역성

2부 식민지 조선의 개혁을 주장하다
1장 제국 정치와 식민지 조선의 자치제 문제
2장 정치경제 분야에서의 ‘민족적 중심세력’ 형성론
3장 민족운동의 두 갈래 길
4장 ‘민족적 중심세력’론의 구체화와 ‘연정회’ 구상
소결:민족주의세력의 정치적 형성과 정치적 민족운동

3부 민족적 중심단체 결성과 민족협동전선운동
1장 1920년대 중반 일본 정계변화와 그 제한성
2장 일본 보통선거와 무산정당운동에 대한 관심
3장 민족적 중심단체 결성과 합법적 정치운동의 전망
4장 일본과 중국의 정세 변동과 합법적 정치운동의 구체화
5장 합법적 정치운동론의 한계와 신간회 창립전후 동향
소결:일본, 중국의 정세변화와 조선 민족운동의 국제성

4부 합법적 정치운동에서 민족주의 문화운동으로
1장 제2차 지방제도 개정으로 귀결된 총독부 자치정책과 그 비판
2장 1930년 전후 국제정세 전망과 민족운동의 분화
3장 파시즘 대두에 대한 인식과 파시즘 비판
4장 민족운동의 대중적 기반과 ‘브나로드운동’
5장 사상혁신을 위한 민족주의 문화운동
소결:합법적 정치운동의 퇴조, 근대적 조선 사상의 모색

5부 일제에의 굴종, 그러나 다시 기사회생
1장 비판과 굴종의 갈림길
2장 ‘식민지파시즘’ 체제 하의 굴종과 송진우의 은둔
소결:식민지 말기의 민족주의세력과 해방 후 정치세력의 관계

결론

저자소개

윤덕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한국 근현대사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세기 세계사 및 동아시아사의 맥락에서 한국 근현대 정치·사상사를 연구하고 있다. 일제하에서 해방 직후 좌·우 국내 정치 세력의 민족운동과 정치 활동 및 사상에 대한 연구, 그리고 협동조합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30여 년을 근무하고 정년퇴직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전임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는 『세계와 식민지 조선의 민족운동―한국 자유주의의 형성, 송진우와 동아일보』(2023), 『일제의 조선 참정권 정책과 친일 세력의 참정권 청원운동』(공저, 2022), 『근현대 한국의 지성과 연세』(공저, 2016)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일제하 국내 민족주의 세력과 비주류 사회주의 세력, 신간회 운동, 협동조합 운동, 해방 직후 한국민주당에 대한 글들이 다수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들의 시야는 식민지 조선 한반도와 조선총독부에 머무르지 않았으며, 기본적으로 일본과 중국의 변동으로 확대되어 있었다. 동아시아 변동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 미국, 소련 등 각국과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세계정세에도 크게 주목했다. 일제하 좌우의 민족운동가와 민족엘리트들은 식민지의 고립된 지식인 엘리트가 아니라, 제국 일본의 지식인과 엘리트, 더 나아가 세계의 지식인과 엘리트들과 배우고 교류하고 소통하는 세계인 이었다. 조선의 민족운동을 주도하던 그들은 서구의 정치나 이념상황에 대한 파악과 소개에 대단히 적극적이었다.


동아일보가 일제침략을 옹호한 친일행적을 보이는 것은 1936년 ‘손기정선수 일장기말소사건’으로 장기간 무기정간에 처해진 후에, 일제의 압박에 의해 경영진과 편집진을 대거 교체하고, 일제 언론통제정책에 굴종하면서부터였다. 중일전쟁 이후로는 적극적으로 친일주장을 전개했다. 그렇지만 1920년 창간부터 1936년까지는 달랐다. 일제하 동아일보에 대해서 일반적 대중신문으로 보면 큰 오산이다. 동아일보는 창간시 사시로서 “조선 민중의 표현기관으로 자임하노라”라고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이는 민족운동의 선전기관이라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1920년대 전반 동아일보의 사설과 논설을 주로 집필한 것은 논설반이었는데, 논설반을 주도한 것은 국내 상해파 사회주의세력이었다. 1920년 전반 동아일보는 이상협 편집국장을 중심으로 한 민족주의세력이 한편에 있었고, 다른 한편에서는 ‘상해파 고려공산당 국내부’가 있었다. 중간에 송진우가 사장으로서 이들을 아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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