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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84983472
· 쪽수 : 346쪽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나침반 ㅣ 역사를 바꾼 자석바늘의 빛나는 활약 - 최항순
종이제조술 ㅣ 질기고 오래된 종이의 역사 - 신동원
렌즈 ㅣ 우연한 발명으로 확장된 관찰의 영역 - 최경희
화약 ㅣ 문명의 이기_화약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이준웅
기계시계 ㅣ 해와 달의 일치를 위한 타협의 역사 - 남문현
인쇄술 ㅣ 유교문화를 꽃피운 한국의 금속활자 - 문중양
백신 ㅣ 종두법에서 DNA백신까지 - 예병일
철도 ㅣ 철도, 운수혁명을 일으키다 - 박진희
현수교 ㅣ 대륙을 잇는 다리 - 고현무
직조기 ㅣ 방적기와 방직기_면공업의 기술혁신 - 송성수
사진 ㅣ 1839년, 사진이 탄생하다 - 홍미선
석유 ㅣ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연 유전 - 윤봉태
자동차 ㅣ 만인의 꿈이 된 자동차 이야기 - 김천욱
전기 ㅣ 정전기에서 끌어온 전기의 상업화 - 홍성욱
무선통신 ㅣ 무선통신에서 전파통신으로 - 진용옥
합성약 ㅣ 인류가 마법의 탄환을 발견하다 - 황상익
제트엔진과 로켓 ㅣ 동력비행 100년의 역사와 항공우주엔진 - 이동호
핵폭탄 ㅣ 원자핵 속에 내재된 에너지의 비밀 - 박창규
에니악 ㅣ 에니악, 1946_세계 최초의 디지털컴퓨터 - 이인식
중합효소연쇄반응 ㅣ 내 손 안에 있는 인간 게놈 - 김남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류는 생존하기 위해 시계를 발명했고, 시계는 인간을 자연과 떼어 놓았다. 문명사가 멈포드는 "시계는 시간의 자취를 잴 수 있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람의 행동에 동시성을 주는 수단이다. 현대 산업시대를 여는데 열쇠가 되어온 기계는 증기기관이 아니라 시계이다."라고 갈파하였다. 이 말은 시대가 달라진 정보시대인 오늘날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컴퓨터의 연산과 기능을 일치시켜주는 클럭의 발전은 대형컴퓨터를 노트북으로 소형화시켰으며, 몸에 휴대할 수 있는 극소형의 정보처리기능을 갖는 정보기기의 출현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컴퓨터의 발달은 크기가 소형화되는 과정에서 볼 때 시계의 발달 과정과 똑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다만 700년이 아닌 70년 동안에 이루어졌다는 것이 다르다. 물론 컴퓨터는 정밀한 시계를 내장하고 있는 또 하나의 계시기기이다. 이 두 가지 도구의 발달은 현대라는 세계를 출현시킨 주역임에 틀림없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