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혁명가들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혁명가들

김성동 (지은이)
박종철출판사
4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6,000원 -10% 0원
2,000원
34,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혁명가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혁명가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88985022668
· 쪽수 : 880쪽
· 출판일 : 2014-01-15

책 소개

민족과 민중의 해방을 위해 싸우다 꽃다발도 무덤도 없이 돌아가신 뒤, 그 넋마저 저세상으로 가지 못하고 중음신(中陰身) 되어 이 땅 위를 떠돌고 계신 혁명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소설가 김성동이 집필하였다.

목차

향불 한 점 공양 올리며(초판 머리말) _ 5
오밤중에 더듬어본 혁명가들 삶 조각 비늘(개정증보판 머리말) _ 7

제1부 | 해방의 저 언덕을 향하여 _ 17
1. 부러져버린 인민의 고무래 조선의 레닌 박헌영 _ 19
2. 붉은광장에 떨어진 자갈밭에 핀 해당화 김단야 _ 37
동방노력자공산대학 조선인 출신자 인적사항과 활동경력 _ 46
3. 1930년대 좌익운동의 신화 불꽃같던 경성트로이카 이재유 _ 61
4. 땅불쑥하게 수더분한 물장수 인민혁명가 이관술 _ 73
5. 기본계급 인민대중의 영원한 동무 김삼룡 _ 87
6. 인민대중 바다에 뜬 외로운 배 이주하 _ 101
7. 조선공산당 3대 이론가였던 남로당 3인자 정태식 _ 115
8. 지리큰뫼 중음신 된 남부군 총사령관 이현상 _ 129
9.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전평 부위원장 박세영 _ 145
10. 공화국 바다에 빠져 죽은 뱃사공 아들 혁명가 이승엽 _ 155

제2부 | 우리들의 죽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_ 169
1. 치타에서 온 꼬르뷰로 조선공산당 초대 책임비서 김재봉 _ 171
2. 얼빠져 삼도천 바장이는 갓맑은 혁명가 강달영 _ 186
3. 6·10만세운동 목대잡은 볼셰비키 혁명가 권오설 _ 196
4. 조선의 모스크바 안동풍산 살림꾼 2차조공 차석비서 이준태 _ 211
5. 박헌영 왼팔이었던 공산당의 조조 홍증식 _ 225
6. 여남평등 이룩하여 평등조선 건설하자! 남조선민주여성동맹 위원장 유영준 _ 238
7. 고통받는 여성들 말을 알아듣는 꽃 정칠성 _ 249
8. 만주벌판 주름잡던 장총 들고 백마 탄 여장군 김명시 _ 259
9. 멧새처럼 날아가버린 민족의 애인 김복진과 허하백 _ 269
10. 거세찬 혁명전사가 된 볼셰비키 문학소녀 박진홍 _ 278
11. 아름다운 문화조선을 꿈꾸던 문화공작대장 김태준 _ 288

제3부 | 조선의 대중들아 들어보아라 _ 299
1. 세계사적 개인이었던 중도통합 민주주의자 여운형 _ 301
2. 보난대로 죽이리라! 의열단 의백 김원봉 _ 314
3. 조국해방전쟁이라며 울먹이던 태항산 호랑이 김두봉 _ 327
4. 백발백중 포 때리던 조선의용군 총사령 무 정 _ 339
5. 시베리아벌판 말달리던 마지막 조선 무장 이동휘 _ 351
6. 빨치산파에게 밀려난 연안파 조선독립동맹 부주석 최창익 _ 359
7. 자주조선을 부르짖던 맑스주의경제학자 백남운 _ 369
8. 금강산에서 온 붉은승려 봉선사 태허 스님 김성숙 _ 377
9. 『실학파와 정다산』을 쓴 ML주의 한학자 최익한 _ 385
10. 사법살인으로 자리개미당한 반노반자 진보주의자 조봉암 _ 392
11. 변두리에서 슬프고 외로웠던 사바공산주의자 고준석 _ 404

제4부 | 꽃잎처럼 떨어져간 예술가들 _ 419
1. 중용지도를 꿈꾸었던 선비 『림꺽정』 작가 홍명희 _ 421
2. 넘쳐 넘쳐 흘러 돌아오지 않는 낙동강 조명희 _ 435
3. 고향 떠나 두만강으로 간 볼셰비키 인민작가 이기영 _ 444
4. 황혼에서 개선하여 협동농장으로 간 인민의 문화영웅 한설야 _ 456
5. 물무늬처럼 아름다운 서정 단편소설 완성자 이태준 _ 467
6. 드높은 하늘을 우러러 빨가장히 핀 인민 채송화 조 운 _ 482
7. 친일 생채기 없는 맑스주의 농민소설가 박승극 _ 491
8. 썩어 없어져버린 공화국 발 이동규 _ 502
9. 조선 제일 천재 음악가였던 세계적 작곡가 김순남 _ 513

제5부 | 함께 일해 함께 먹자 극락정토 고루살이 세상 _ 527
1. 구만리장천 중음신 된 네거리의 순이 임 화 _ 529
2. 분수령에서 시들어버린 오랑캐꽃 댕돌 같은 볼셰비키 시인 이용악 _ 548
3. 누구를 위한 벅차는 우리의 젊음이냐? 피 끓던 인민계관시인 유진오 _ 561
4. 8년 만에 꺾여버린 10년 후 대통령 이강국 _ 573
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헌법 아버지 맑스주의법학자 최용달 _ 586
6. 무상몰수 무상분배 부르짖던 맑스주의경제학자 박문규 _ 595
7. 지리큰뫼 무주고혼 된 강철 같은 싸울아비 박영발 _ 609
8. 남녘 끝 부산까지 해방시키려던 구구빨치 남도부 하준수 _ 624
9. 박헌영 비선이었던 비승비속 한산 스님 김제술 _ 636
10. 남조선 마지막 빨치산 지리산 여장군 정순덕 _ 644

제6부 | 내 님을 살려내라! _ 657
1. 비상하게 똑똑했던 육사 아우 볼셰비키 평론가 이원조 _ 659
2. 혁명가들 물잇구럭이었던 인정 많은 김 한(金 翰) 정인 신정균 _ 670
3. 죽음보다 못한 삶이었던 거세찬 박헌영주의자 권 환 _ 680
4. 총 대신 붓을 든 외다리 조선의용군 김학철 _ 691
5. 평등세상을 그리워했던 숫접은 이상주의자 김운선 _ 701
6. 폭풍전야에 떠나간 사람 기다리는 조두원 누이 양 명 부인 조원숙 _ 712
7. 해방된 조국에서 하방된 해방일보 사장 권오직 _ 720
8. 된바람 차가운 눈보라 헤쳐온 피 끓는 늙은 공산주의자 홍덕유 _ 729
9. 일제를 잡아 뜯어먹는 사자가 되라던 조선독립동맹 부주석 한 빈 _ 736
10. 익살 넘치던 예술가형 주의자 이여성 _ 745

제7부 | 창살 없는 감옥이었던 미군정공간 _ 753
1. 감옥은 호텔이 아니다! 부드러운 강철을 찾던 평론가 김오성 _ 755
2. 나 사는 곳은 성벽 안 병든 서울 붉은 깃발 든 열혈 시인 오장환 _ 763
3. 겨레가 찢겨져서는 안 된다던 민족주의 변호사 허 헌 _ 771
4. 북풍에 날아가버린 북풍회 목대잡이 김약수 _ 780
5. 대추씨처럼 한 선비 얼 이어받은 공산주의 생자전 홍남표 _ 789
6. 자주독립된 일통조국 부르짖던 진보적 사회주의 언론인 고경흠 _ 797
7. 소처럼 숫접고 올곧던 철의 혁명가 김형선 _ 807
8. 시참 걸려 언걸 먹은 모던보이 영어박사 설정식 _ 819
9. 인민의 바다로 흘러가지 못한 대하작가 김남천 _ 827
10. 돌아오이소, 어머니! 황토길 항쟁시인 이병철 _ 839

찾아보기 _ 847
말 풀이 _ 870

저자소개

김성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음력 11월 8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다. 내림줄기 있는 유가에서 어릴 때부터 우국지사 유학자 할아버지한테 한학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해방 바로 뒤 뒤죽박죽과 한국전쟁 소용돌이 속에 아버지와 큰삼촌은 우익한테 외삼촌은 좌익한테 처형당하고 ‘아버지’와 ‘집’을 빼앗긴 채 유·소년기를 줄곧 전쟁난리와 이데올로기가 남긴 깊은 흉터 속에서 헤맸다. 1954년 옥계국민학교 입학, 1958년 서대전국민학교로 전학, 1960년 삼육고등공민학교 입학, 1964년 서라벌고등학교 2학년 2학기로 편입했고 1965년 3학년 1학기에 자퇴서를 내고 도봉산 천축사로 출가·입산해서 지효대선사(智曉 大禪師) 상좌(上佐)가 됐다. 법명 정각(正覺). 산문(山門) 안에서는 산문 밖을, 산문 밖에서는 산문 안을 그리워했다. 1975년 <주간종교> 종교소설 현상 공모에 원고지 120장짜리 단편소설 「목탁조(木鐸鳥)」가 당선되어 활자화됐으나, 불교계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전체 승려를 모독했다는 조계종단 몰이해로 만들지도 않은 승적을 빼앗겼다. 1976년 늦가을 하산했다. 1978년 ‘한국문학 신인상’ 현상공모에 중편소설 「만다라」가 당선되었다. 이듬해 이를 장편으로 고쳐 펴내어 문단과 독서계에 커다란 메아리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섬세하고 빈틈없이 느긋하게 독장치는 ‘조선 문체’로 한국 근·현대사 생채기와 구도(求道) 나그넷길에서 ‘있어야 할 까닭’을 더듬어 찾는 문제작들을 널리 알려왔다. 1998년 <시와 함께>에 고은 선생 추천으로 시 「중생」 외 10편을 발표하며 시작(詩作)활동도 하였다. 1983년 해방전후사를 밑그림으로 하는 장편소설 『풍적(風笛)』을 <문예중앙>에, 1960·1970년대 학생운동사를 다룬 장편소설 『그들의 벌판』을 <중앙일보>에 이어싣다가 좌익 움직임을 다룬 속뜻과 반미적 속뜻이 문제되어 각각 2회·53회 만에 중동무이되었다. 1983년 중편소설 「황야에서」로 ‘소설문학 작품상’을 받게 되었지만 문학작품을 상업적으로 써먹으려는 주관사 측 속셈에 맞서 수상을 뿌리쳤다. 소설집으로 『피안의 새』(1981), 『오막살이 집 한 채』(1982), 『붉은 단추』(1987), 『그리운 등불 하나』(1989), 『민들레꽃반지』(2019), 『눈물의 골짜기』(2020) 등을, 장편소설로 『만다라』(1979), 『집』(1989), 『길』(1991), 『꿈』(2001), 『국수(國手)』(2018) 등을, 우의(寓意)소설로 『김성동의 죽고 싶지 않았던 빼빼』(1981), 『염소』(2002) 등을, 산문집으로 『부치지 않은 편지』(1981), 『그리고 삶은 떠나가는 것』(1987), 『미륵의 세상 꿈의 나라』(1990), 『김성동 생명에세이』(1992·원제 『생명기행』), 『미륵의 세상, 꿈의 나라』 상권(1993), 『김성동 천자문』(2004·2022), 『현대사 아리랑-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혁명가들』(2010), 『한국 정치 아리랑』(2011), 『염불처럼 서러워서』(2014) 등을 냈다. 신동엽창작기금(1985), 행원문화상(1998), 현대불교문학상(2002)을 받았고, 단편 「민들레꽃반지」로 제1회 리태준문학상(2016), 소설집 『민들레꽃반지』로 요산김정한문학상(2019)을 받았다. 김해 신어산 백룡암, 영동 천태산 영국사, 설악산 백담사, 너브내 나루터 닷곱방, 남양주 대궐터 봉영사, 광릉수목원 곁 봉선사, 광릉내 곁 우사암(牛舍庵), 양평 고읍내(古邑內) 까대기, 오대산 진부 토굴, 양평 청운면 우벚고개 비사란야(非寺蘭若), 용문산자락 덕촌리(德村里). 25년 동안 열한 군데를 풍타낭타(風打浪打)하다가 2021년 ‘조선의 별’이었던 김삼룡 선생 옛살라비인 충주에 바랑을 풀며 충주 얼안 해방동무들과 ‘역사기행’을 꿈꾸다가 2022년 9월 25일 우리 곁을 떠났다.
펼치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