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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령연구/초과학
· ISBN : 9788985223348
· 쪽수 : 271쪽
· 출판일 : 2005-05-20
책 소개
목차
제1장 사자(死者)가 영계(靈界)에 가기 까지
1. 영계와 이 세상은 동전의 앞뒤와 같다
2. 죽음의 기술
3. 죽은 자도 생각한다
4. 인간의 사후에 시작되는 영과의 대화
5. 정령계로 가는 길
6. 정령의 세계- 정령계
7. 정령계에서 영계로
제2장 영계(靈界)의 전부
1. 영계란 어떤 세계인가?
2. 영과 상념의 교류
3. 무한히 연장되는 영의 상념
4. 영계생활의 여러 가지
5. 영의 불가사의한 관념
6. 영계의 언어와 글자
7. 영계에서 만난 역사상 인물들
8. 지하의 영계- 지옥계
9. 3세계에는 어떤 인간이 가는가?
제3장 영계와 인간과의 관계
1. 다시 태어난 병사
2. 되살아난 처녀
3. 연기처럼 사라지는 일의 비밀
4. 죽음의 소식은 정령계에서 전달된다
5. 당신도 가능한 미래 예지
6. 당신도 가능한 영과의 대화
7. 당신도 가능한 정령과의 대화
8. 이 세상도 영계의 일부다
9. 유령은 왜 일정한 장소에 나타나는가?
10. 나 자신의 교령술
11. 고덴버그에서 안 스톡홀름의 화재
12. 영계와 현세의 차이점
13. 나 자신의 죽음의 예고
책속에서
그 영은 그때, 그때까지 자기의 시야 안에 있으면서 시야를 가리고 있었던 커다란 숲이 흔들흔들 흔들림과 동시에 마치 아지랭이와도 같이 건너편을 투시할 수 있는 것으로 변해 버린 것을 느꼈다. 그리고 지금은 공기의 막이 된 숲의 저쪽 편에 그때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하나의 광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이 세상의 것으로 예를 들어서 말하자면 몇천 년이나 지난 고대풍의 장대한 전당과 이집트의 피라밋을 몇십 배 크게 한 것 같은 건축물이 그 전당의 주위를 둘러싸듯 서 있는 광경이었다.
전당의 입구는 하늘까지 닿을 듯한 커다란 그리고 견고한 문이 꼭 닫혀 있었다. 어떻든 그의 시야를 가로막고 있었던 숲이 갑자기 투명한 공기의 막과 같은 것으로 변하고 그리고 지금은 그 막의 존재조차도 그가 알지 못하게 되어 버리고만 것은 무슨 까닭일까? 사실은 그는 꽤 오래 전부터 어느 영의 일이 머리에 떠올라 그 영과 상념의 교류를 하려 하고 있었다고 그는 생각했다. - 본문 99~100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