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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상고사
· ISBN : 9788985493819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01 분산
02 구지봉
03 국립김해박물관
04 가야의 거리
05 구지로~호계로
06 동상동
07 북문마을
08 수로왕릉
09 대성동고분군
10 해반천
11 봉황대
12 회현동
13 봉황동
14 부원동
15 분성로~호계로~시청
16 남산~활천동
17 활천동~안동~불암동
18 신어산
19 신어산 사찰순례
20 동림사~삼방동
21 어방동~인제대학교
22 어방동~삼방동~안동
23 지내동~경전철~내외동
24 내외동1
25 내외동2
26 내외동3
27 내외동4
28 북부동
29 장유면1
30 장유면2
31 장유면3
32 장유면4
33 장유면~주촌면
34 주촌면1
35 주촌면2
36 진례면1
37 진례면2
38 진례면~진영읍
39 진영읍1
40 진영읍2
41 진영읍3
42 한림면1
43 한림면2
44 한림면3
45 생림면1
46 생림면2
47 생림면3
48 상동면1
49 상동면2
50 상동면~대동면
51 대동면2
52 대동면3
저자소개
책속에서
김해의 첫 하늘은 구지봉에서 열렸다. 새 나라 세우려는 수로왕의 목소리가 처음 들렸던 곳이 구지봉의 하늘이었고, 붉은 줄에 달린 금색 상자 속 여섯 황금 알 중 가장 큰 모습으로 첫발을 내 디뎠던 곳도 구지봉이었다. 수로왕의 탄생을 빌고 수로왕을 맞이하던 구간(九干), 그러니까 아홉 촌장과 그들의 인민이 이미 있었기에 수로왕이 김해에 살았던 첫 사람은 아니었다. 그러나 처음 나라를 세웠고 이때부터 김해가 비로소 하나의 덩어리로 될 수 있었기 때문에, 구지봉에서 김해의 하늘이 열렸다 함이 과장이 될 수는 없다.
- 2. 구지봉 중
김해를 걷다 보니 자랑스러운 것은 물론 사소한 것까지도 새롭게 보이고, 새롭게 보이니까 소중하게 느껴지면서 존중하는 마음까지 절로 생겨난다. 김해사랑에 특별한 계기나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리라. 우리 주변에 대한 관심이면 저절로 시작될 수 있다. 살피며 궁금해 하고, 자료를 뒤적여 답을 찾는 과정에서 김해사랑의 마음은 이미 싹트며 자란다.
- 10. 해반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