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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뉘른베르크, 나치와 정신과 의사 (악마와의 두뇌 게임, 괴링에 빠져들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9119369017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6-03-18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9119369017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6-03-18
책 소개
한나 아렌트가 훗날 ‘악의 평범성’을 제기하기에 앞서 ‘나치 정신’의 본질을 파헤치려 했던 더글러스 켈리의 뉘른베르크 재판 경험과 그 이후의 삶을 압도적인 사실감으로 재구성했다.
책속에서

제2차 세계대전 무렵 괴링이 가진 직함의 수는, 히틀러의 장황한 존칭들을 제외하면 나치 가운데 단연 최고였다. 그는 제국 의회 의장, 히틀러 부재 시 총통 대리, 프로이센 수상, 제국 항공 장관 겸 루프트바페 총사령관, 경제 장관, 비밀 내각 평의회 위원, 거대한 공업 콤비나트인 ‘헤르만 괴링 국가 군수품Hermann Goring Works’의 총수, 육군 원수, 제국 국방 평의회 의장, 제국 산림 및 수렵 최고 책임자 같은 직함들을 차례로 거머쥐었다. 그중 그가 가장 아꼈던 경칭은 제국 원수였다. 6성 장군에 해당하는 이 계급은 200년 전 외젠 드 사부아Eugene of Savoy 공에게 단 한 번 수여된 것이 전부였다
-2장 「몽도르프레뱅」
제국 원수는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척하면서도 켈리의 직업적 자존심을 치켜세우며 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했다. 켈리는 자신이 괴링을 잘 이끌어 금단 과정을 진행시켰다고 만족했지만, 정작 누가 누구를 이끈 것인지는 불분명했다. 두 사람이 관계를 맺은 초기 몇 주 동안 켈리는 괴링이 히틀러 치하 독일에서 출세하는 동안 갈고닦은 능력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다. 괴링은 사실을 숨기고 사람을 조종하며, 주변 사람들의 속내를 영리하게 꿰뚫어 보는 데 능했다. 그는 평범한 중독자가 아니었다.
-2장 「몽도르프레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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