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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중세사
· ISBN : 9791167072283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26-02-27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서론
제1부 농노 삶의 물적 기초로서의 농업생산력
제1장 경지제도: 개방경지제의 발전수준
제2장 토지이용의 형태와 방식
제3장 농기구와 재배기술
제4장 농업생산성
제2부 봉건적 토지소유제로서의 고전장원제와 농노의 생존조건
제1편 농노의 기본적 생계수단: 농민보유지
제5장 농민보유지제도
제6장 농민보유지의 크기
제2편 농노의 기본적 의무와 부담
제7장 경작부역과 수송부역
제8장 잡역과 공납
제9장 농노의 부담총량
제3편 농노 계급의 형성과 권리능력
제10장 결혼관계로 본 고대적 신분제의 해체와 농노 계급의 형성
제11장 농노 계급의 권리능력 제한과 신분세
제3부 농노 계급의 가족제와 생활수준
제12장 가족제도
제13장 농노가계의 수입과 지출
제14장 의식주 생활
결론
저자소개
책속에서
‘농노의 생존조건과 생활수준’이라는 제목에서 보듯이, 이 책의 내용은 전체적으로 생존조건 부분과 생활수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수준은 생존조건의 결과라고 할 수 있으므로, 당연히 먼저 생존조건을 분석한 뒤에 생활수준을 논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생존조건은 무릇 생산력과 사회경제체제에 의해 규정된다고 할 수 있다. 생산력의 발달수준은 인간의 생존조건과 생활수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차적 요인이다. 그러나 아무리 생산력 수준이 높다고 하더라도 소수가 생산물을 독차지하는 사회라면 다수의 생활수준은 높을 수 없고 빈곤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인간의 물질적 삶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생산력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체제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따져 봐야 한다.
---「서론」 중에서
영지는 일정한 곳에 밀집되어 있지 않았다. 영지를 구성하는 장원들은 영주의 주거 중심지 주변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경향을 띠었지만, 대다수가 서로 떨어져 있었으며 일부 장원은 다른 지역에도 소재하는 등 전체적으로 광범한 지역에 걸쳐 산재하는 양상을 띠었다. 특히 왕들이 고정적이고 항구적인 주거지 없이 여러 곳을 떠돌아다니며 체류했던 카롤링왕조의 왕령지는 산재성이 강했다. 왕령지는 센강과 라인강 사이지역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왕국 내 사방에 흩어져 있었다. 센강과 라인강 사이에서는 왕령지가 17개여 지역에 흩어져 있었으며, 각각의 지역왕령지는 여러 개의 산재된 장원들로 구성되었다.
---제1부, 「농노 삶의 물적 기초로서의 농업생산력」 중에서
갈리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서유럽에서 대략 9세기에서 11세기에 이르는 기간에 실시된 고전장원제는 영주가 소유한 장원이라는 대토지가 영주직영지와 농민보유지로 이분되고 영주직영지는 농민보유지 보유자들의 부역노동으로 경작되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이러한 봉건적 토지소유제도에서 농민보유지는 영주에게는 직영지 경작에 필요한 노동력의 재생산 수단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그 보유자에게는 기본적 생계수단으로서 기능한다. 따라서 크기를 비롯한 농민보유지와 관련된 제도는 이의 보유자인 농노의 생존조건과 삶의 수준에 직접적인 큰 영향을 미친다.
---제2부, 「봉건적 토지소유제로서의 고전장원제와 농노의 생존조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