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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85893763
· 쪽수 : 344쪽
책 소개
목차
[ 1권 ]
서장 : 부활하는 몽상
올림피아로 향해
지중해 순례
세계 7대 불가사의
동방 ‘진 제국 대군’의 급부상
제1장 세기를 꿰뚫은 서광
혼돈으로부터 탈출
절망 속의 탄생
역사의 정보
제2장 20세기 최대의 고고학 발굴
특별 발굴대의 편성
심야의 비명소리
동극(銅戟) 배후의 피비린내
발굴 현장에 나타난 신비한 노인
역사적 기념비
제3장 2호 용갱의 발견
섭영진 원사의 제의
사라진 보물
새로운 발견, 2호 용갱
보병과 차전(車戰)의 입체적 투시
기병의 궐기
용갱은 왜 불태워졌는가?
제4장 서부군혼(西部軍魂)
3호 용갱의 수수께끼
백문이 불여일견
완전한 고대 진병도(陳兵圖)
안행의 진
획기적인 예술 형상
제5장 세 개의 태양이 동시에 떠오르다
세 대륙을 정복한 마케도니아
금빛의 로마
화하(華夏)를 진동시킨 천고일제(千古一帝)
역사의 활주로 위에서
제6장 세계 여덟 번째 불가사의
믿기 어려운 발견
미국인의 기이한 행동
섭검영의 말, “군대에 계급이 없어선 안 되겠는데……”
제7장 진시황릉의 보물을 찾아서
진시황릉의 봉토 위에서
마구갱과 희귀 동물갱
처참한 제단
- 진 시황제 연대표
- 진 왕조의 직제
[ 2권 ]
제8장 시간의 흐름을 넘어서
신기한 금방울
동거마 쟁탈전
세계를 진동시키다
동거마의 계시
제9장 퇴색하기 어려운 역사의 편린
레이건, ‘중국 말의 엉덩이를 만지다’
군중에게 에워싸인 닉슨
맹인들의 방문
납골함을 들고 진용박물관을 찾은 사람
작가 삼모(三毛)의 방문
제10장 장군용두 도난 사건
곤혹스러운 소식
날개도 없이 날아갔나?
현상금 150만 원
신비한 인물과 여자 손님
장군용두를 둘러싼 쟁투
왕갱지, 눈오는 밤 용두를 훔치다
제11장 총소리, 고함소리
용두가 있는 곳이 갑자기 생각나다
유점성의 말, “나도 공을 세웠습니다.”
왕학리의 말, “나는 죄가 없습니다.”
굴홍균의 말, “나는 억울합니다.”
개미의 이야기
제12장 진시황릉 지하 궁전의 수수께끼
사서를 찾아
능묘 지하궁의 진실을 찾아서
역사의 수수께끼를 풀며
국내외 학자들의 연구
제13장 진용인의 걱정
귀중한 유산 앞에서 느끼는 당혹감
진용관 앞에서 발생한 큰 폭발 사건
또 다시 도난당한 무사용두
자신에 관한 걱정
제14장 항로에서 이탈한 역사의 흐름
비장한 쇠락
치유되기 어려운 역사의 상처
토템의 환상
제15장 망각을 위한 기념
원중일의 비참한 세월
정학화의 풍우(風雨) 인생
최후 진술
글을 마치며 ― 고분(孤憤 : 세상에 용납되지 않음을 분개한다)
추천의 글 ― 진리를 추구하는 양심의 작품
옮긴이 글
책속에서
일단 진시황릉 건설에 동원된 죄수들은 힘든 노역 끝에 죽음에 이르거나 설사 살아 있다고 해도 언제 공사가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과연 살아서 귀향할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었다. 노동은 지극히 힘들었고, 때로는 채찍질을 감당해야만 했다. 육신의 고통과 더불어 정신적인 고통도 적지 않았고, 항시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 생활해야만 했다. 고통과 처참한 환경 속에서 그들은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 힘든 발걸음을 떼어 놓고 있었다. 그들이 이처럼 자신들의 생명을 대가로 후대 사람에게 남겨 준 것이 바로 병마용을 포함한 진시황제의 능묘이다. - 본문 88쪽에서